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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아우디, 순수전기 SUV로 테슬라에 맞선다. 테슬라가 현재 순수전기 SUV ‘모델 X’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도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시인했다. 아우디 엔지니어링 보스 울리히 하켄베르크(Ulrich Hackenberg)가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R8 e-트론’ 출시를 통한 경험이 가족형 전기 SUV를 개발하는데 반영된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기존에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R8 e-트론에서 얻은 자료는 세단 캐릭터의 자동차를 만드는데 도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켄베르크는 이 부분에 대해, “세단”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건 실수이며 해당 자동차는 SUV 형태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형이라는 점에서 주행거리가 테슬라 모델 S의 고사양 버전을 능가하는 500km 이상이.. 더보기
올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2세대 ‘R8’ 공개된다. 아우디가 몇 달 남지 않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신형 ‘R8’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기술개발 총괄이사 울리히 하켄베르크(Ulrich Hackenberg)는 『카어드바이스(CarAdvice)』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신형 R8과 함께 리엔지니어링을 거친 ‘R8 e-트론’도 함께 공개된다. “e-트론은 후속 R8과 함께 3월 제네바에서 공개됩니다.” 하켄베르크는 콰트로 GmbH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양산화 추진이 무산되었던 이유에 관해 말했다. “엔지니어링을 다시 해야했습니다. 주행거리가 220km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와 팀은 이 프로젝트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지금은 아우디의 사내 다른 프로젝트와의 연계로 400~ 500.. 더보기
아우디의 2014년 하이브리드 파이터 - 2014 Audi R18 e-tron Quattro  18일, 아우디 스포츠가 2014년형 신형 LMP1 머신 ‘R18 e-트론 콰트로’를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했다. 이름부터 겉모습까지 별로 달라진 구석이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우디가 지금껏 만든 “가장 복잡한” 레이스 카로 완성되었다. 2014년형 ‘R18 e-트론 콰트로’에 적용된 많은 기술 혁신 가운데 가장 먼저 아우디가 소개하는 건 레이저 라이트다. 신형 ‘R18’은 LED 헤드라이트를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푸른 레이저 빔 백라이트로 LED 헤드라이트를 보강해 더욱 균일하게 도로를 비춘다. 이 기술은 미래 아우디 양산차에 실제로 쓰일 예정이다. ‘R18’의 주요 격전지는 WEC 세계 내구 챔피언쉽. 내년에 WEC를 달리게 되는 ‘R18’은 총 두 대로, V6 TDI 디젤 엔진으로 뒷바.. 더보기
새 배터리 기술로 ‘R8 e-트론’ 시판화 재가동?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던 ‘R8 e-트론’ 시판화 계획을 아우디가 다시 소량 한정 생산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 같다. 아우디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시판을 염두한 전기차 컨셉트 카 ‘R8 e-트론’을 선보였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연구 개발 책임자로 취임한 볼프강 뒤르하이머의 지시로 시판화 계획에 재검토가 이루어졌고 값비싼 배터리 비용과 숙성이 더 요구되는 기술력 등으로 추측되는 이유에서 이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되었다. 그런데 최근,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새로운 리튬 배터리 기술로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새 리튬 배터리 기술로 출력 367hp, 최대토크 83.6kg-m라는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기존에 매우 제한적이었던 215km의 항속거리가 4.. 더보기
“R8 e-트론 시판 안 한다.” 아우디, 재차 확인 사진:Audi  아우디가 ‘R8 e-트론’을 시판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모양이다. 대신 이 그린 퍼포먼스 쿠페는 폐기되지 않고 브랜드의 신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이러한 소식은 ‘R8 e-트론’ 프로토타입 10대가 준비된 프레스 행사에서 언론 관계자들이 초대된 가운데 아우디 R&D 보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rheimer)의 입에서 나왔다. 당초 아우디는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제로 이미션 고성능 쿠페 ‘e-트론’을 현재 가장 값비싼 R8 모델 ‘R8 V10 플러스’의 가격 12만 8,710파운드(약 2억 2,000만원)보다 조금 더 비싸게 책정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산요(Sanyo)로부터 공급 받는 배터리 셀의 가격이 아우디가 기대한 만큼 인하되지 않은데다 배터리 기술.. 더보기
‘아우디 R8 e-트론’ 프로젝트 잠정 중단, 어쩌면 폐기도 사진:아우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세상에 처음 그 이름을 알린 ‘아우디 R8 e-트론’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R8 e-트론’은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처음 데뷔했다. 양산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2010년에는 르망에서 데모 주행을 가졌고, 그리고 작년에 EV 슈퍼카의 양산을 재차 시인하며 일각의 부정적 여론을 잠재운 아우디는 올해 6월에 레이싱 드라이버 마르쿠스 윙켈호크(Markus Winkelhock)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월드 레코드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표면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아우디가 ‘R8 e-트론’의 출시일로 가리킨 2013년을 향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이번 주, 미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새롭게 아우디 R.. 더보기
[2012 WEC] 4차전 6 Hours of Silverstone 실버스톤 - 4연승 아우디, 타이틀 확정 사진:아우디/WEC/GEPA/페라리/OAK/strakka 8월 26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2012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WEC) 6차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에서 도요타와의 오랜 전투 끝에 앙드레 로테레르(Andre Lotterer), 브누아 트렐루예(Benoit Treluyer), 그리고 마르셀 파슬러(Marcel Fassler)가 No.1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이 우승으로 아우디는 올해에 최초로 개최된 FIA WEC에서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것이 WEC 시즌이 종료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총 8경기로 구성된 올해 시즌은 아직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MP1 클래스 유일의 팩토리 팀이라는 이점을 갖고 초반 4경기에서 모두.. 더보기
아우디, R8 e-트론 통해 ‘디지털 리어 뷰 미러’ 데뷔 사진:아우디 아우디 엔지니어들이 2012년 말에 출시될 신차를 통해 디지털 리어-뷰 미러 기술을 소개한다. 결코 일반적이지 않은 이 기술이 처음 적용될 차량은 ‘R8 e-트론’이다. 이 기술은 최근 아우디가 ‘R18’ 르망 프로토타입 머신에 채택해 부족한 시야를 확보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한 바 있다. 구조는 간단하다. 기존의 사이드 미러를 제거하는 대신 차량 뒤편에 설치된 소형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실내의 7.7인치 디지털 컬러 스크린으로 출력한다. 이 스크린은 삼성(Samsung)이 아몰레드(AMOLED)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R8’처럼 리어 윈도우가 충분치 않은 차량에 이 시스템은 매우 유용하지만, 날씨의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렌즈 크기가 밀리미터급인데다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