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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2015 WEC] 2차전 스파 6시간 레이스 – 포르쉐 13초 차로 누르고 아우디 2연승 FIA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 시즌 2차전 경기로 열린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 No.7 아우디 e-트론 콰트로가 No.18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와 막판 뜨겁게 달아오른 배틀 끝에 2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속해서 우승해, 브누아 트렐루예,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셀 파슬러가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이제 총 50점으로 선도한다. 아우디 드라이버들에 14점 차 2위는 포르쉐의 마르크 리브, 닐 야니, 로맹 뒤마다. 매번 피트스톱 때마다 선두가 교체되는, 손에 땀을 쥐게 한 레이스는 르망 사양의 저다운포스 패키지로 레이스에 임했던 No.7 아우디가 로테레르에게 조종되던 레이스 4시간께,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피트스톱을 선택해 처음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스틴트에서 트렐루예는 No.18.. 더보기
[2015 WEC] 카즈키 나카지마, 척추 골절로 르망행 불투명 도요타 드라이버 카즈키 나카지마가 이번 주 열린 WEC 스파 라운드에서 큰 사고를 당해 나머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F1에도 잘 알려진 이름인 나카지마는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 시즌 두 번째 경기 주말, 첫 번째로 열린 프랙티스 세션에서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가 몬 아우디와 크게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나카지마는 등에 통증을 느껴 인근 베르비에(Verviers)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더 검사를 받아야해 그는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도요타 모터스포츠 팀 디렉터 롭 류펜(Rob Leupen)은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더 자세히 알게 되면, 성명을 내겠습니다.” 사고는 스파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오 루즈’ 힐..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은퇴할 수도 있다. - 마사 알론소 르망 무산은 팀 결정 아냐 - 멕라렌 올해 르망을 달리지 않는다는 결정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멕라렌이 주장했다. 이번 주 미디어들은 알론소의 2015년 르망 출전 계획이 무산된 이유를 파고들었다. 지난해까지 알론소가 평소 친구 사이인 마크 웨버, 그리고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포르쉐에서 ‘F1 슈퍼 팀’을 꾸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전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였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알론소의 르망 출전이 궁극적으로 무산된 것은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의 포르쉐 사고를 보고 생각이 바뀐 멕라렌이 가로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지금은 캘린더..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르망 출전 막은 건 ‘한국’ 지난해까지만 해도 페르난도 알론소가 마크 웨버, 니코 훌켄버그에 이어 201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달리는 포르쉐의 ‘F1 슈퍼 팀’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궁극적으로 알론소가 거기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가 이번 주 미디어들의 추측 소재가 되었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33세 스페인인 알론소가 멕라렌-혼다와 체결한 새 계약 조항 탓에 르망 참가가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마크 웨버의 포르쉐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멕라렌이 안전에 강한 의구심을 느꼈다고 한다. 마크 웨버 사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v1QlTvnGP8 스페인 『마르카(Marca).. 더보기
[2015 WEC] 개막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 - 아우디, 포르쉐에 4초차 우승 마르셀 파슬러(Marcel Fassler), 브누아 트렐루예(Benoit Treluyer), 앙드레 로테레르(Andre Lotterer) 이 세 사람이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해,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특정 모터레이싱 이벤트의 우승자에게 왕립 자동차 클럽 RAC가 수여하는 110년 역사의 투어리스트 트로피(Tourist Trophy)를 들어올린 가장 마지막 이름이 되었다. WEC 세계 내구 선수권 개막전 경기로 열린 실버스톤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마르셀 파슬러가 휠을 잡은 No.7 아우디 R8 e-트론 콰트로가 마지막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레이스 후반, 같은 스위스 태생의 드라이버 닐 야니(Neel Jani)가 탑승한 No.18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에 72초라는 .. 더보기
[2015 WEC] 올해부터 그리드 걸 사라진다. 올해부터 WEC에서는 그리드 걸을 볼 수 없다. FIA는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오랜 관습을 과감히 버리기로 결정했다.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는 레이스 시작 전, 트랙의 출발선이 있는 그리드가 드라이버, 팀 스태프, 유명인사, 그리고 물론 고도의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 레이싱 카들로 가득 채워진다. 또 거기엔 통상 레이싱 걸이라 부르는 “그리드 걸”도 있다. 종종 그녀들은 팀과 스폰서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짧은 치마나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한다. 그러나 이러한 오랜 관습은 예전부터 논쟁의 대상이 되었고, 특히 대중의 반응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대형 매뉴팩처러들은 그것과 같은 이유에서 그리드 걸들을 내세우길 꺼려왔다. 거기엔 어린 레이싱 .. 더보기
[2015 WEC] 포르쉐와 도요타, “진화된” 2015년 LMP1-H 카 공개 포르쉐가 “더 효율적이고 파워풀하지만, 동시에 몰기 더 쉽고 가볍고 강력하게”를 개발 이념으로 탄생시킨 2015년 WEC 챌린저 ‘919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포르쉐가 이번에 공개한 머신은 총 세 대. 그 중 No.19 차량만 그나마 친숙한 화이트/블랙 리버리를 입고 있다. 나머지 두 대는 No.19 차량과 뚜렷하게 차별된다. 하나는 레드와 화이트, 다른 하나는 블랙과 실버톤을 적용 받았다. 그러나 이 특색 있는 리버리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만이다. 나머지 실버스톤, 스파, 뉘르부르크링, COTA, 후지, 상하이, 바레인에서는 세 대 모두 기본 리버리 블랙/화이트를 사용한다. 리버리 디자인에서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았다.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포르쉐도 ERS의.. 더보기
더 파워풀하게 진화됐다. - 2015 Audi R18 e-tron quattro 아우디가 새로운 LMP1 머신 ‘R18 e-트론 콰트로’로 2015 WEC 시즌을 출발한다. 지난해로부터 한층 진화한 ‘R18’은 이제 4메가줄스 클래스에서 싸운다. 이름은 ‘R18 e-트론 콰트로’로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변화는 많은 부분에서 일어났다. 새로운 충돌 테스트의 영향으로 외관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한편으로 아우디는 캘린더를 구성한 다양한 개최국의 트랙 환경을 고려해 두 가지 버전의 바디를 준비해놓고 있다. 매뉴팩처러들의 하이브리드 LMP1 머신들로만 구성된 ‘H-LMP1’ 클래스에는 2MJ, 4MJ, 6MJ, 8MJ 네 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이것은 1랩 당 ERS의 에너지 방출량을 단계적으로 나눈 것으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넷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지난해 아우디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