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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단종, 볼트 크로스오버화 가능성이 부상 미국 내에서 SUV를 제외한 승용차 시장이 크게 위축되며서 GM이 2020년 이후 6종의 5인승 이하 승용차를 단종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가 불안한 6종의 차량 가운데에는 쉐보레 볼트도 있다. 현행 2세대 볼트는 2022년경에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지는데, 그때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로 바뀔 가능성이 주목된다. 현재 GM과 UAW 미국 자동차 노조 간에는 볼트의 미시건주 헴트램크 조립 공장을 비롯한 일부 공장의 생산 물량 감소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UAW 노조 위원장 데니스 윌리암스(Dennis Williams)는 현재 가동률이 낮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을 크로스오버와 같이 더 인기 있는 차종으로 교체할 수 있는지 GM과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Reuters)’에 밝혔다. GM.. 더보기
올 뉴 크루즈, 가격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고객인도 개시 쉐보레가 완벽한 품질 확보를 마친 ‘올 뉴 크루즈’의 출시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하고 다음 주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쉐보레는 완벽한 초기 제품 품질을 확보해 7일부터 신형 크루즈의 생산을 재개하고, 공격적으로 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가격 인하 결정을 내렸다. 신형 ‘크루즈’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확보, 보다 폭넓은 고객 접점을 형성해 기존 준중형 시장의 틀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올 뉴 크루즈는 차체 크기, 성능, 안전성 등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과 더불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감한 가격 인하 조치를 통해 준중형차 시장에 충격을 줄 .. 더보기
PSA 그룹, 오펠/복스홀 인수 정식 발표 프랑스 PSA 그룹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그룹이 된다. 6일, PSA 그룹이 오펠과 복스홀 인수를 정식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두 자동차 회사를 소유 중인 미국 GM 그룹과 인수에 최종 합의했으며, 거래 금액은 13억 유로(약 1조 6천억원)라고 밝혔다. 현재 푸조, 시트로엥, 그리고 DS까지 세 개 브랜드로 구성된 PSA 그룹은 이에 따라 총 다섯 개 브랜드로 늘어난다. 그로써 르노-닛산을 추월하고, 폭스바겐 그룹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 17%의 자동차 그룹이 된다. 인수 절차가 모두 완료된 뒤에도 당분간 오펠에서 개발되고 생산되는 제품은 GM의 기술에 의존하지만, 점진적으로 기술 의존도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쉐보레 브랜드를 유럽시장에서 철수시켰던 GM은 이번에 .. 더보기
PSA 그룹, GM과 오펠/복스홀 인수를 위한 대화 사실을 시인 PSA 그룹이 기업 인수를 위해 GM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시인했다. 이번 주, 미국 GM과 프랑스 PSA 그룹 사이에 인수를 위한 진전된 대화가 오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두 거대 자동차 그룹 사이에 오가고 있는 대화의 요지는 GM이 보유한 두 유럽 자동차 브랜드인 오펠과 복스홀을 프랑스 PSA 그룹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PSA 그룹 대변인은 GM과 오펠/복스홀 인수에 관한 대화가 진행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현재 인수 및 합병에 따른 이익에 관해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GM은 2009년 파산에서 벗어난 이후 유럽에서 100억 달러(10조원 이상) 가까이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과 집중”을 택해 20.. 더보기
‘볼트 EV’의 등장과 함께 단종되는 ‘스파크 EV’ GM 관계자가 올 여름 스파크 EV의 생산이 종료된다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Detroit News)’를 통해 밝혔다. 스파크 EV는 2013년에 출시된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차종이지만, 벌써 쉐보레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공백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이 시작된 ‘볼트 EV’가 채운다. 2015년 컨셉트 카가 공개되었을 때 GM은 시장에서 볼트 EV가 스파크 EV를 대체하는 모델이 된다는 점을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었다. 하지만 두 소형 해치백 전기차는 스타일 뿐 아니라 시장 등장과 철수 시기도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 환경부로부터 스파크 EV보다 세 배 이상 긴 1회 충전 주행거리 383.17km를 인증을 받은 ‘쉐보레 볼트 EV’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도 출시된.. 더보기
한국GM, 국내에 9단 변속기 도입 계획 없다. 미국 GM은 2017년 올해 총 10종의 차량에 신개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계획이지만, 한국GM은 국내 판매 모델에 아직 9단 자동변속기 장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포드 자동차와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9단 자동변속기를 공동 개발한 GM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2017년형 크루즈 디젤과 2017년형 말리부 2.0 터보, 2018년형 에퀴녹스 차량에 처음으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계획임을 밝혔다. GM에 따르면, 전달 효율성과 정숙성에서 개선이 있는 새 9단 자동변속기에서 3%의 연비 향상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연비 비교 대상은 말리부 2.0T 8단 자동변속기 모델.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말리부에 8단 자동변속기 조차 장착하지 않고 있는 한국GM은 현재 9단 자동변속기 .. 더보기
말리부, 크루즈, 에퀴녹스에 GM의 새 9단 자동변속기 장착된다. 사진/쉐보레 GM이 전륜 구동 승용차를 위해 개발한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를 공개했다. 이 올-뉴 새 자동변속기는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계열로 명칭은 “9T50”이다. ‘쉐보레 카마로 ZL1’을 통해 화제가 된 10단 자동변속기를 포드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것과 달리 이 9단 자동변속기는 GM이 개발을 주도했다. “프리미엄” 유닛으로 강조된 새 9단 자동변속기는 ‘말리부 2.0 터보’를 통해 데뷔한다. 그 뒤에 ‘크루즈 1.6 터보 디젤’ 모델에 탑재되고, 국내시장에 캡티바 후속 모델로 수입 판매될 것이란 소문으로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에퀴녹스 2.0 터보’에도 탑재된다. GM에 따르면, 추가적인 클러치 팩을 필요로 하지 않아 무게와 부피 증가 억제에 효과적인 ‘Selectab.. 더보기
신형 ‘그랜저’ 등장에 ‘K7’ 판매량 절반 수준으로 감소 사진/기이차 현대차가 최근 야심차게 선보인 신형 ‘그랜저’가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의 동급 준대형 세단 ‘K7’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절반으로 크게 감소했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 1월 말 출시된 신형 ‘K7’의 판매량이 ‘그랜저’의 신형 모델 출시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하락세를 그리다 급기야 최근에는 그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K7’은 지난 7월까지 꾸준히 월 평균 5000대 이상이 판매되었었다. 그러나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 출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8월부터 이상 징후를 보이더니, 신형 ‘그랜저’의 미디어 설명회가 개최되고 차량 디자인이 공개된 지난달 10월에는 3,911대로 판매량이 현격히 감소했다. 현대차가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달에는 3,000대에도 못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