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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41마력 EV 로드스터 - 2011 Smart Forspeed concept 사진:스마트 22일, 스마트의 최신 일렉트릭 컨셉트 카 ‘포스피드’가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 루프는 물론이고 측면 윈도우조차 없고, 낮은 윈드실드로 소심하게 바람을 가르는 ‘포스피드’의 이러한 스타일은 저 옛날 클래식 프로펠러 비행기에서 따왔다. ‘포스피드’의 에너지원은 전기. 220볼트 소켓으로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3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13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불과 45분이면 배터리 전력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물결치듯 웨이브를 그리는 윈드실드에 부착된 태양 전지판은 차내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한다. 0-60km/h 가속력 5.5초, 최대시속 120km/h를 기록하는 41마력 2인승 일렉트릭 컨셉트 카 ‘포스피드’는 차기 ‘포투’와 4도.. 더보기
BMW, 새 친환경 서브-브랜드 'BMW i' 발표 (좌)BMW i3(우)BMW i8 사진:BMW 22일, BMW가 서브 브랜드 ‘i’를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BMW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자동차에 붙게 되는 ‘i’ 브랜드에서는 가장 먼저 ‘메가시티 비이클’이 2013년에 ‘i3’라는 이름으로 시판된다. 도심환경을 배려해 설계된 ‘i3’는 ‘폭스바겐 골프’와 크기가 유사한 4인승 전기자동차다. ‘i3’에 이은 두 번째 ‘BMW i’ 모델로 2009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출품되었던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트 카가 ‘i8’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투입된다. ‘i8’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5.0초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경차보다 연비가 우수한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BMW는 ‘i3’와 ‘i8’을 모두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 더보기
레트로 EV 버기카 - 2011 Rinspeed BamBoo 사진:린스피드 매년 제네바 모터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스위스 ‘린스피드’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밤부’를 선보인다. 해변가를 달리는 1970년대 버기카 스타일의 ‘밤부’는 롤 오버바를 포함한 곳곳에 뉴욕 팝 아티스트 제임스 리찌(James Rizzi)가 1996년 ‘보잉 757’기에 그려 유명해진 ‘리찌 버드(Rizzi bird)’를 부착해 활기를 북돋았다. 인터넷 접속이 지원돼 언제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곁에 둘 수 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을 대신해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헤드라이트 사이로는 외부로 메시지를 출력할 수 있고, 하만 JBL 스피커 외 글로브 박스 옆에는 7인치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다.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밤부’의 부풀어 오르는 리어 시트는 탈착이 가능해.. 더보기
BMW-PSA, 하이브리드 차 부품 공동개발 및 생산에 합의 사진:BMW BMW 그룹과 푸조-시트로엥 PSA 그룹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생산에도 협력관계를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이미 1.4리터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BMW 그룹과 PSA 그룹은 작년 10월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으나 이번에는 드라이브 트레인을 포함한 부품 생산에 있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양사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 배터리, 전기 모터, 충전장치 등을 공동으로 개발, 그리고 생산한다. BMW 그룹과 PSA 그룹이 공동 개발하고 생산한 부품은 2014년 이후에 시장에 등장한다. 더보기
플러그인 EV '포커스' - 2012 Ford Focus Electric 사진:포드 디트로이트 오토쇼가 아닌 2011 CES(국제 가전 박람회)에서 포드가 ‘포커스 일렉트릭’을 발표했다.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승용차 ‘포커스 일렉트릭’은 240볼트 충전설비를 이용하면 ‘닛산 리프’보다 절반 가까이 빨리 충전이 가능하며 연비는 ‘시보레 볼트’보다 좋다. 100kW 전기모터를 통해 발휘되는 출력과 토크는 123hp, 25kg-m. 항속거리는 공표되지 않았으나 160km 정도로 추측되며 최대시속은 136km/h다. EV 전용 마이포드 터치 기술을 채용한 덕분에 휴대폰으로 주행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트랙션 컨트롤, 6에어백, 엔진 스타트 버튼, AM/FM/CD/MP3 Sony 오디오 시스템,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채용.. 더보기
미래 친환경 EV 택시 - 2010 Volkswagen Taxi Concept 사진:폭스바겐 크기는 '폭스'보다 작지만 발밑 공간은 '파사트'보다 넓은 '폭스바겐 택시 컨셉트'. 15일에 폭스바겐이 공개한 '택시 컨셉트'는 야심차게 양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티 카 'up!'에 기초해 제작된 스터디 모델로, TV나 영화를 비롯한 각종 매체를 접하다 어느샌가 친숙해져 버린 런던 택시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검고 네모난 박스형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루프에 런던 국기를.. 도어에는 런던시티 문양을 그려 넣어 스타일을 북돋았다. 1시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얹은 '택시 컨셉트'는 일체 매연을 뿜지 않아 스타일뿐만 아니라 환경성까지 만족시키고, 그럼에도 부족함 없는 85kW(115ps) 출력을 발휘해 최대 120km/h 정도의.. 더보기
일렉트릭 미니 경찰차 - [AC Schnitzer] Police MINI E 사진:ACSchnitzer 건전 튜닝문화 정착을 위해 VDAT(독일 자동차 튜너 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TUNE IT! SAF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AC 슈니처의 '미니 E' 경찰차. AC 슈니처의 손길이 닿은 '미니 E' 일렉트로 경찰차는 레이싱 성향의 서스펜션과 다툼한 전후 스커트로 감성을 끌어올리고 멀리서도 경계심을 가지게끔 루프에 사이렌을 설치했다. 또한 18인치 알로이 휠에는 벤투스 S1 에보 고성능 한국 타이어를 씌웠고 328x28mm 디스크와 4포트 캘리퍼를 전륜에 설치, 드라이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해 변함없이 204ps 출력을 발휘한다. 더보기
2011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전기차 최초로 '리프' 선정 사진:닛산 '닛산 리프'가 2011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23개국 57명의 저널리스트들의 심사를 거쳐 2011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European Car of the Year)의 주인공에 최종 낙점된 '닛산 리프'는 109마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자동차다.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오펠 메리바'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닛산 리프'는 유럽에서 본격 판매되는 최초의 전기자동차이자 다방면에서 종래의 자동차들과도 충분히 견줄만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 47년 역사상 최초의 전기자동차라는 타이틀까지 함께 거머쥔 '닛산 리프'는 영국시장을 기준으로 2만 3990파운드(약 4천 330만원)에 내년 3월부터 시판되며 북미에서는 올해 12월부터 납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