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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르노의 미래가 담겨있는 EV 컨셉트 - 2010 Renault Dezir Concept 사진:르노 지난 달 10월에 개최된 파리 모터쇼 출품작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대표작을 꼽으라면 '드지르'를 제외시킬 수 없다. 르노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드지르'는 마쯔다에서 활동하다 지난 해에 르노로 둥지를 옮긴 로렌스 반 덴 액커(Laurens van den Acker)가 최초로 지휘한 컨셉트 카로, 르노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세가지 표현으로 '드지르'의 디자인을 설명한다. 전x폭x고 4225x1986x1163mm로 '아우디 R8'보다 209mm 짧고 89mm 낮지만 폭은 57mm 더 넓은 2시트 쿠페 '드지르'는 순수 전기 자동차인 만큼 24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에 의존해 달린다. 벤치형 가죽.. 더보기
한라공조, 전기차 '테슬라'에 에어컨 시스템 공급 사진:테슬라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 회사인 한라공조가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로부터 5년간 총 560억 원 규모의 에어컨 시스템을 수주해 차세대 전기차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라공조는 오는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테슬라 모터스의 신차인 7인승 세단 '모델 S'에 장착될 에어컨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터스는 고속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전기차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로써 '모델 S'는 45분만에 급속 배터리 충전으로 300마일 주행이 가능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라공조의 이번 수주는 최근 국산 1호 전기차 '블루온' 및 유럽 하이브리드 차량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로 한데 이은 것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시장에서도 친환경 공조회사로서 입지를 굳건.. 더보기
[2010 Paris] 2010 Kia POP Concept 기아차가 공개한 일렉트릭 컨셉트 카 '팝'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Zero Emission) 자동차로,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 디자인으로 기아차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전면부에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기존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닌 점(dot)을 활용한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형상화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여했으며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앞 유리창은 썬루프와 연결되어 넓은 시야와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B필러 없이 앞좌석에서 뒷좌석으로 이어지는 긴 사선 형태의 옆 유리창과 마치 곤충의 날개처럼 열리는 전축 회전 도어(front-hinged door)는 '팝'만의 독특한 측면 스타일을 완성한다. 클러스터에 장착된 차세대 친환경 LED인 투명 유기 발광 다이오드(TOLED)를 통해 속도,.. 더보기
[2010 Paris] 2010 Renault DeZir Concept 제로 이미션 일렉트릭 스포츠 쿠페 '드지르 컨셉트'. 르노의 향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드지르'는 튜블러 스틸 프레임과 케블라 바디로 무장해 830kg에 불과한 무게를 실현, 차체 중앙에 150ps, 23kg-m(226Nm) 토크의 전기 모터를 얹고 리튬-이온 배터리와 KERS를 조합해 최대 항속거리로 약 160km를 확보하고 있으며 0-100km/h 가속도 5초, 최대시속으로 180km/h를 기록한다. 더보기
닛산, 다목적 EV - 2010 Nissan Townpod Concept 사진_닛산 2010 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닛산의 새로운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 '닛산 큐브'를 연상시키는 박스 타입의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는 상용차에 근접한 도어 구조를 채용하며 장르에 억메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실용성을 추구했다. 전후 시트를 합체시키면 훨씬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쉬보드 중앙에 위치한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모든 조작계와 정보 표시 기능을 집약,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현재 속도와 배터리 관련 정보, 남은 항속 거리, 네비게이션을 표시하고 하단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는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시스템을 조작한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검소한 구조로 변속 레버는 조이스틱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원래 프론트 그릴이 있어야 할 위치에 배치된 리트랙팅.. 더보기
[2010 Paris] 2010 Nissan Townpod Concept 2010 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닛산의 새로운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 '닛산 큐브'를 연상시키는 박스 타입의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는 상용차에 근접한 도어 구조를 채용하며 장르에 억메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실용성을 추구했다. 전후 시트를 합체시키면 훨씬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쉬보드 중앙에 위치한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모든 조작계와 정보 표시 기능을 집약,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현재 속도와 배터리 관련 정보, 남은 항속 거리, 네비게이션을 표시하고 하단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는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시스템을 조작한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검소한 구조로 변속 레버는 조이스틱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원래 프론트 그릴이 있어야 할 위치에 배치된 리트랙팅 커버와 도.. 더보기
마이크로 가스 터빈 탑재, 슈퍼 EV - 2010 Jaguar C-X75 Concept 사진_재규어 2010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재규어 C-X75 컨셉트'. 재규어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EREV 슈퍼스포츠 컨셉트 카 'C-X75'는 각각의 휠에 195ps 전기 모터 1기씩 총 4기를 탑재하고 차체 중앙에 마이크로 가스 터빈 2기를 얹어 최대 580kW(778hp)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무려 163.2kg-m(1600Nm). 소형 마이크로 가스 터빈 2기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을 도와 최대 900km에 이르는 항속거리를 실현해낸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s:주행거리 연장형) 컨셉트 카 'C-X75'는 기록적인 퍼포먼스에도 km 당 CO2 배출량이 28g에 불과하고, 0.32Cd 공기저항계수와 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의 은혜를 받아들여.. 더보기
[2010 Paris] 경이적인 전기 슈퍼카 'Jaguar C-X75 Concept' 사진_재규어 재규어가 2010 파리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C-X75'를 깜짝 공개했다. 재규어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회심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C-X75'는 눈치 빠른 일부 해외 언론들로부터 파리 모터쇼 데뷔가 예상되었던 모델이긴 하지만 디테일한 정보까지는 알 수 없었다. 재규어가 새롭게 공개한 컨셉트 카 'C-X75'는 4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걸출한 배기 사운드를 기대한 'XJ220' 팬들에게 전기 모터 탑재는 김빠지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차체에 얹혀진 소형 마이크로 가스 터빈 2기에서 얻은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해 최대 항속거리가 무려 900km에 이르고, 4개 전기 모터를 통해 얻는 출력은 'XJ220'보다 약 270마력 강력한 780bhp에 이른다. 0-100km/h 제로백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