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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래 친환경 EV 택시 - 2010 Volkswagen Taxi Concept

사진:폭스바겐


 크기는 '폭스'보다 작지만 발밑 공간은 '파사트'보다 넓은 '폭스바겐 택시 컨셉트'.
15일에 폭스바겐이 공개한 '택시 컨셉트'는 야심차게 양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티 카 'up!'에 기초해 제작된 스터디 모델로, TV나 영화를 비롯한 각종 매체를 접하다 어느샌가 친숙해져 버린 런던 택시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검고 네모난 박스형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루프에 런던 국기를.. 도어에는 런던시티 문양을 그려 넣어 스타일을 북돋았다.
1시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얹은 '택시 컨셉트'는 일체 매연을 뿜지 않아 스타일뿐만 아니라 환경성까지 만족시키고, 그럼에도 부족함 없는 85kW(115ps) 출력을 발휘해 최대 120km/h 정도의 스피드를 낼 수 있다. 항속거리는 300km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135mm 밖에 길지 않은
3.73미터 길이는 특히 복잡한 도심에서 빛을 발한다.
 폭과 높이는 각각 1.68미터와 1.6미터로, 오버행을 없애다시피 해 확보한 넓은 캐빈에 조수석을 없애고 그 자리에 승객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공간활용 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뽐내는 '택시 컨셉트'는 그 덕에 어지간하지 않고서야 성인 두 명이 편안하게 탑승하고도 여분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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