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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플래그쉽 파워 골프 - 2014 Volkswagen Golf R 사진:Volkswagen  21일, 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R’을 공개했다. 7세대 골프를 통해 등장한 ‘골프 R’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신형 ‘골프 R’은 2.0L 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300ps(296hp) 출력, 38.7kg-m(380Nm) 토크를 생성시켜 최신 “4모션” 4륜 구동 시스템 통해 노면을 박찬다. 이 파워로 달성한 가속력은 역사상 어떤 골프보다 빠르다. 그래서 최신형 ‘R’은 5.3초에 0-100km/h를 주파해 선대 골프 R을 0.4초 앞지르고, DSG 6단 기어박스에서 다시 한 번 4.9초로 기록을 단축한다. 최고속도는 강제로 제한된 250km/h. 신형 ‘골프 R’이 사용하는 4모션은 5세대 최신 할덱스(Haldex) 시스템을 사용한다. 부하가 적.. 더보기
하이브리드 차 수준 연비, 디젤 GTI - 2014 Volkswagen Golf GTD 사진:Volkswagen  폭스바겐이 이전 6세대 골프를 통해 시장에 처음 선보인 GTI의 디젤 쌍둥이 ‘GTD’를 7세대를 통해서도 어김없이 출시했다. ‘GTD’와 GTI의 관계는 여전히 아주 끈끈하다. 비주얼 측면에서 이 둘은 휠 디자인과 프론트 그릴을 가로 지르는 스트립 컬러를 제외하곤 사실상 똑같이 생겼다. (GTI의 그릴에는 붉은 스트립이 들어가지만 GTD에는 크롬이 들어간다.) 때문에 배지를 확인하기 전까진 두 차를 구분하기 힘들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두 차는 매우 닮았다. 개량된 서스펜션으로 차제 중심이 15mm 낮아졌고 한층 단단한 스프링과 댐퍼를 장착했다. 또 전자식 어댑티브 댐퍼와 드라이버 컨트롤 시스템, 크게 단축된 조향비, 그리고 225/45R17 타이어와 312mm 타공 브레이.. 더보기
가장 익스트림한 ‘세븐’ - 2014 Caterham Seven 620R 사진:Caterham  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케이터햄이 역대 시판형 ‘세븐’ 가운데 가장 빠른 311hp의 ‘620R’을 공개했다. ‘케이터햄 620R’은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 데뷔하기에 앞서 온라인으로 9일 공개되었다. 리엔지니어링 포드 듀라텍 2.0L 슈퍼차저 엔진에서 311hp를 발휘하는 ‘620R’은 500kg을 겨우 넘기는 애교스런 중량으로 역대 가장 빠른 케이터햄으로써의 스피드를 발휘한다. ‘620R’의 0-97km/h 가속력은 2.8초. 최고속도는 155마일, 약 250km/h다. 263hp의 ‘케이터햄 7 R500’을 대체하는 ‘620R’은 새로운 건메탈 섀시, 저저항 디자인의 노즈 콘, 레이싱 사양의 냉각 장치, 고성능 댐퍼, 그리고 13인치 경량 합금 휠.. 더보기
신생 브랜드의 초경량 2시터 - 2014 VŪHL 05 사진:VŪHL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13에서 공식 데뷔하는 초경량 트랙 카 시장의 루키 ‘VŪHL 05’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 등의 VIP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석상에서 베일을 벗었다. ‘VŪHL 05’는 생산은 멕시코에서 이루어지고 테스트와 개발은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 핸들링 조정은 영국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프로젝트 카다. 바디워크는 또 캐나다에서 이루어진다. “Vehicles of Ultra High-performance and Lightweight”에서 따온 (“불”로 발음되는)‘VŪHL’이라는 이름처럼 경량화를 중시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레 아리엘 아톰, KTM X-보우, BAC 모노와 대립한다. ‘VŪH.. 더보기
더 넓어지고 효율적인 - 2014 Chevrolet Malibu 사진:Chevrolet  ‘말리부’가 더욱 넓어지고 효율적이 되었다. GM이 지난 달 말 발표한 2014년형의 얘기다. ‘말리부’가 북미시장에 출시된지 이제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예상을 밑도는 밋밋한 시장 반응에 정상 주기보다 이르게 수술대에 올라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수술대에서 내려와 붕대를 푼 ‘말리부’는 2014년형 임팔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로 대표되는 새로운 프론트 마스크를 가져, 쉐보레 세단 라인업에 한층 일체화되었다. 스타일만 바뀐 게 아니라 실내공간도 넓어졌다. 뒷좌석 시트 쿠션을 변경해 밀착성을 향상시켰고 앞좌석 시트를 종전보다 얇게 해 뒷좌석 무릎공간을 31.7mm 확대했다. 센터콘솔에는 이제 두 개의 컵홀더와 두 개의 핸드폰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더보기
링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올-뉴 링컨 MKZ’ 국내 출시 사진:Lincoln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3일,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예술적 디자인과 압도적인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 우리 시대의 프리미엄을 정의하는 새로운 잣대가 될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를 공식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올-뉴 링컨 MKZ’는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50여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직관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으며, 현존하는 세단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편의 사양들을 장착하고 있다. 실내 디자인 한국 .. 더보기
첫 풀 모델 체인지 ‘복스터’ - 2013 Porsche Boxster 사진:Porsche 1996년, 세상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 카 브랜드 중 하나였던 포르쉐가 보유 차량들의 노후화로 더 이상 소비자들을 매료시키지 못해 브랜드의 존립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처했다. 공랭식이었던 ‘993’은 그때도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포르쉐를 먹여 살릴 만큼 상업성이 뛰어나진 않았다. 포르쉐의 운명은 996형 ‘911’과 초대 ‘복스터’의 탄생으로 전환을 맞았다. 1년 주기로 탄생한 두 모델은 비록 다른 엔진 포지션을 가진 다른 성향의 차지만 상당수 부품을 서로 공유했다. 헤드램프, 윈드스크린, 본네트, 도어, 서스펜션, 그리고 엔진 일부가 그랬다. 204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엔진은 머리카락을 쭈뼛 세울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미드 엔진 섀시가 낳는 우.. 더보기
아우디 슈퍼레제라?? - 2013 Audi TT Ultra Quattro concept 사진:Audi 아우디가 다음 달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개최되는 연례 이벤트에서 ‘TT 울트라 콰트로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이 거창한 모델명은 실제로 허풍이 아니다. ‘TT 울트라 콰트로 컨셉트’는 리어 엔드와 트랜스미션 터널, 그리고 루프를 CFRP 탄소섬유강화폴리머로 만들고 플로어와 도어 힌지는 마그네슘으로 만들어 강화하면서 300kg이나 줄어든 1,111kg까지 몸무게를 끌어내렸다. 본네트 아래에 탑재된 배기량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0ps(306hp), 최대토크 40.8kg-m(400Nm)를 발휘해, 파워 대 무게비로 슈퍼카에 맞먹는 3.6kg/hp를 달성, 0-100km/h 가속을 4.2초 만에 해치운다. ‘TT 울트라 콰트로 컨셉트’의 최고속도는 280km/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