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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디젤 엔진 탑재, 쉐보레 말리부 디젤 국내 출시 한국지엠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의 디젤 모델을 첫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27일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말리부 디젤’은 기존의 탄탄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한국지엠은 고연비 고성능 디젤 모델에 대한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부응하고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 유럽산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말리부 디젤’을 선보인다. 독일 오펠의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 더보기
쿠페와 결합한 또 하나의 BMW X - 2015 BMW X4 BMW가 6일, 신형 SUV ‘X4’를 공개했다. 이전까지 BMW의 X 라인업에 존재하지 않았던 ‘X4’는 SUV와 스포츠 쿠페의 요소가 결합돼, “베이비 X6”에 해당한다. 이번 주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가 아닌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BMW X4’는 X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다만 전장은 14mm가 길고 전고는 36mm 낮다. 이 차를 “베이비 X6”라 부르는 이유 중 하나는 B필러를 기점으로 뒤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에 있다. 그로 인해 뒤쪽편에서 X6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것만 제외하면 전면부는 지난 달 페이스리프트된 X3를 닮았고, 후면부는 얼마 전 공개된 4시리즈 그란 쿠페를 빼닮았다. 실내는 전형적인 BMW다. 고광택 검정 패널과 알루미늄 트림으로 감각적.. 더보기
‘녹색 지옥’의 새로운 도전자 - 2014 Honda Civic Type R concept 혼다가 인기 핫해치 ‘시빅 타입 R’의 컨셉트 모델을 이번 주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세아트에 의해 갱신된지 얼마 안 된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에 도전하는 ‘시빅 타입 R’은 터보차저가 장착된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VTEC 엔진을 탑재해, 유로6 환경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동급에서 돋보이는 280ps 파워를 발휘한다. 스타일 면에서도 크게 돋보인다. ‘시빅 타입 R’은 LED 테일램프로 날카롭게 뿔을 세운 거대한 “더블 데커” 리어 스포일러로 주변을 위협한다. 하지만 이것이 시판차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그 아래 쪽에는 거대한 디퓨저와 함께 쿼드 파이프가 나있다. 앞쪽에 프론트 스포일러를 비롯해 더욱 커진 그릴과 본네트 덕트가 있고 헤드라이트.. 더보기
‘녹색 지옥’의 FR 리그를 지배하다. - 2015 Seat Leon Cupra 세아트의 역대 가장 핫 한 해치백 신형 ‘레온 쿠프라’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륜 구동 차 사상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갱신했다. 고성능 차들의 격전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세아트의 280마력 신형 해치백 ‘쿠프라’가 랩 타임으로 7분 58초 4를 기록, 양산형 전륜 구동 차로는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수립했다. 이전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르노 메가느 RS 트로피의 기록을 10초나 당기고 최초로 7분 대에 진입했다. 랩 레코드 당시 주행을 담당한 건 투어링 카 챔피언 조르디 제네(Jordi Gene). 그는 20.8km 길이의 트랙을 평균시속 155km/h의 속도로 질주, 최고속도로 242km/h를 찍었다. 이때 차량에는 브렘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독점 디자인의 19인치 합금 휠.. 더보기
이제 슬슬 달려볼까 ▲100마력 - [ABT] Audi RS Q3 TT RS의 심장을 얹은 고성능 SUV ‘RS Q3’가 튜너 ABT를 만났다. 아우디의 크로스오버 SUV 중에서는 최초로 RS 배지를 부여 받은 Q3는 애석하게도 디튠된 엔진을 사용한다. 그래서 ABT가 이 부분을 바로 잡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ABT 스포츠라인에게서 ‘RS Q3’는 ECU 리맵과 스포츠 배기 장착으로 2.5 TFSI 엔진에서 410마력(+100마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11.2kg-m 상승해 이제 54kg-m에 이른다. 기존 ‘RS Q3’의 리어 범퍼에는 소심하게 좌우에 하나씩만 배기 파이프가 달렸었지만 그것은 지금 트윈 파이프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21인치 휠에 255/30 타이어를 신고 커스텀 풀 바디 킷을 장착, 실내도 재작업했다. 요즘 대부분의 튜너들.. 더보기
BMW 코리아, 뉴 4시리즈 컨버터블 공식 출시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컨버터블의 새로운 서막을 열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을 공식 출시했다. ‘뉴 4시리즈’는 이전 3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시리즈로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지난해 선보인 쿠페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우아한 요트의 느낌을 선사하는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정밀하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깊은 감명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 날카로운 역동성과 최상의 핸들링에서 비롯된 운전의 즐거움은 ‘뉴 4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탑을 열고 달릴 때 발생하는 비틀리는 힘에 저항하기 위해 특정 차체 및 섀시 부품을 보강했다. 뒤틀림 강성은 이전보다 40%.. 더보기
컴팩트 클래스 첫 S 카브리올레 - 2014 Audi S3 Cabriolet 아우디가 다음 달 2014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S3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4개 시트를 구비한 4.43미터 크기의 컨버터블 모델 ‘S3 카브리올레’는 300ps(296hp) 출력과 38.7kg-m(380Nm) 토크를 발휘하는 2.0 터보 엔진과 “S 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달린다. ‘S3 카브리올레’는 0-100km/h 가속에 5.4초를 나타내는데, 마그네슘, 알루미늄, 고장력 강판으로 완성된 1,620kg의 차체로 BMW 435i 컨버터블에 -180kg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S3가 가속력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나타낸다. 크롬 효과가 나는 디테일로 그릴, 흡기부, 앞쪽 디퓨저를 꾸몄다. 그리고 비스포크 18인치 합금 휠을 장착하고 리어 범퍼에 트윈 배기..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