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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카의 핸섬함을 그대로 - 2015 Subaru Legacy 스바루가 2013년 LA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로 먼저 선보였던 올-뉴 ‘레거시’를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레거시’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가 적용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타일은 더욱 세련돼졌으며 실내는 넓어지고 연료 효율성은 상승했다. 스바루는 디자인 측면에서 보수적 성향을 띄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낮은 루프 디자인이 한창 인기를 끌 때도 현행 레거시에 제대로 아치를 그리는 루프 라인을 고집했었다. 하지만 이번 신형에서는 C필러가 많이 느긋해졌다. 그리고 윈드스크린은 51mm 앞으로 당겨져, 전체 공력 성능이 10% 개선되었다. 이번 신형 ‘레거시’는 다행히도 2013년 컨셉트 카의 핸섬한 얼굴을 거의 대부분 차용했다. 단단한 6각형 그릴과 눈매가 날.. 더보기
8인승 럭셔리 세단을 제안한다. - 2015 Mercedes-Benz V-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또 한 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8인승 MPV ‘V-클래스’를 올해 3월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V-클래스’는 선대 비아노(Viano)가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했던 상용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아노와 과거 R-클래스가 하나로 융합된 듯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원-박스 바디 안에 고급감 넘치는 공간을 담았다. 실내와 외관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와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가장 고급스러운 ‘AVANTGARDE’에서 ‘V-클래스’에는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감성적인 실내 조명과 목재 트림이 적용되며, 그 밖에도 LED 고성능 헤드램프, 19인치 경량 합금 휠, 그리고 승차감과 주행 역동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AGILITY CONTROL’ 서.. 더보기
철들어 돌아왔다. - 2015 Subaru WRX STI 스바루가 올-뉴 WRX 모델이 발표된지 두 달이 안 돼 이번 주 개막한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에서 올-뉴 ‘WRX STi’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WRX STi’는 선대와 같은 2.5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개량을 거친 이 엔진은 309ps(304hp)의 출력을 낸다. 선대의 300ps에서 소폭 강력해졌다. 그러나 토크는 40kg-m(392Nm)로 1.5kg-m 낮아졌다. 그럼에도 더욱 견고해진 뼈대를 기초로 하는데다 토크 벡터링 기능도 갖춰, 코너링이 더 빨라졌고 더 자신감 있어졌다. 운전자는 Si-Drive 시스템이 제공하는 3가지 주행 모드(‘Intelligent’, ‘Sport’, ‘Sport Sharp’)를 센터 콘솔에 있는 로터리 버튼으로 조작해 선택할 수 있다.. 더보기
GMC의 올-뉴 미드사이즈 픽업 - 2015 GMC Canyon GMC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올-뉴 픽업 ‘캐년(Canyon)’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최대 전장 5,705mm의 미드사이즈 픽업 ‘캐년’은 “엔진 파워와 효율성부터 정숙성과 정제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개선을 이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한다. 작년 11월에 먼저 공개된 쉐보레 콜로라도의 형제차이기도 한 ‘캐년’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 때 두 가지 엔진을 구비한다. 그 중 하나는 2.5리터 4기통 엔진으로 198ps(193hp) 출력과 25.8kg-m(253Nm) 토크를 발휘하며, 나머지 다른 하나 3.6리터 V6 엔진에서 304ps(302hp), 37.3kg-m(366Nm)를 발휘한다. 2.8리터 “듀라맥스” 터보디젤 엔진도 준비되지만 이것은 2016년형 라인업에 추가된다. .. 더보기
360마력!! 4기통 터보 CUV - 2014 Mercedes-Benz GLA 45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직 따끈한 컴팩트 크로스오버 GLA의 고성능 모델 ‘GLA 45 AMG’가 1월 7일 공개되었다. AMG 배지를 단 이 차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대량 생산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ps(355hp)를 발휘한다. 이러한 성능을 갖고도, 리터 당 13.3km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EU6 기준을 충족시키는 환경성까지 갖췄다. 최대토크로 45.9kg-m(450Nm)를 발휘하는 신형 ‘GLA 45 AMG’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4.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이것은 강제로 제한된 것이다. ‘GLA 45 AMG’에는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셋팅이 배풀어진 AMG 버전의 4매틱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기본 장비되며, AMG 7.. 더보기
아우디 첫 컴팩트 세단 '뉴 A3 세단' 국내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뉴 아우디 A3 세단’ 발표 행사를 갖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아우디 소형차로서는 첫 번째 세단인 ‘A3 세단’은 고효율, 고성능, 최고급 사양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해온 A3 3도어와 A3 5도어 해치백 모델에 이은 A3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품격 높은 승차감과 다이내믹 컨셉을 강화한 세단은 넓어진 차체, 경량 바디, 완벽한 섀시 밸런스, LED 주간 운행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소형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 올리는 첨단기술과 고급사양들을 대거 채택했다. ‘A3 세단’은 아우디의 다양한 고효율 기술과 터보 .. 더보기
S-클래스 축소판? 클래스 베스트를 자신한다. - 2014 Mercedes-Benz C-Class  신형 ‘S-클래스’ 공개 후 7달, 그와 쏙 빼닮았지만 크기는 작은 올-뉴 신형 ‘C-클래스’가 16일 발표되었다. ‘C-클래스’는 2007년에 출시된 선대를 통해서만 세계시장에서 240만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다 판매 모델이다. 그런 만큼 시장에서나 그들 메르세데스-벤츠에게나 ‘C-클래스’가 가지는 의미가 큰데, 이번 신형은 앞서 발표된 플래그쉽 모델 S-클래스의 감미로운 스타일링 큐는 물론 S-클래스 못지 않은 최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채택 받았다. 신형 ‘C-클래스’의 외관에서는 신형 S-클래스와 E-클래스의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실내는 특히 3개의 원형 에어컨 벤트 위에 비매립형 메인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구조에서 오히려 A-클래스에 근접하다. S-클래스가 계기.. 더보기
4실린더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세단 - 2014 Lexus GS 300h  라인업 전반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근차근 확대하고 있는 렉서스가 유럽시장에서 신형 GS 라인업의 새 엔트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되는 ‘300h’를 최근 선보였다. 기존 GS 250 가솔린 모델을 대체함과 동시에 450h에게 부족했던 경제성이 부각된 ‘GS 300h’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따라 450h의 6기통 엔진이 아닌 하위 세그먼트의 ‘IS’에서 가져온 2.5리터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프리미엄 D세그먼트에겐 검소한 181ps(178hp)를 내지만, 105kW(143ps) 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223ps(220hp)의 힘을 발휘한다. 4.85미터 크기에 1.8톤의 중량을 가진 신형 ‘GS 300h’는 이 파워를 모두 뒷바퀴로 전달해 최고속도 190km와 정지상태에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