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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쿠페

폴스타가 만든 첫 번째 자동차 600마력 PHEV 쿠페 - 2019 Polestar 1 볼보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변신한 폴스타(Polestar)가 첫 번째 자체 모델 ‘폴스타 1’을 공개했다. 17일 베일을 벗은 폴스타 1은 은근히 낯이 익다. 볼보 S90 세단에서 강한 디자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넓고 오목한 프론트 그릴과 ‘토르 망치’ LED 헤드라이트, C자형 테일라이트 등 최근 볼보 자동차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적 특징들이 폴스타 1에도 적용됐다. 하지만 폴스타 1은 현재 볼보에는 없는 2도어, 2+2인승 쿠페 형태의 차다. 전장이 4.5미터로 S90보다 짧은 건 물론, 4.64미터 길이의 S60보다 짧다. 축간거리는 S90보다 320mm 짧다. 외장 패널은 대부분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폴스타는 과감한 경량 소재 활용을 통해 일반 소재를 사용했.. 더보기
유럽서도 10단 자동변속기 쓴다. - 2018 Ford Mustang (EU Spec)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2018년식 신형 포드 머스탱의 유럽사양 모델이다. 2014년에 처음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카에 등극했던 포드 머스탱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모델 체인지를 받았다. 이번 신형 포드 머스탱은 더욱 클래식하게 바뀐 외관 디자인, 12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 ‘마그네라이드(MagneRide)’ 서스펜션 시스템, 유럽 지형에 맞춰 튜닝된 주행 모드 프로그램,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채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유럽에서도 엔진은 계속해서 두 종류를 쓴다. 이번에 ‘머스탱 GT’에 탑재되는 5.0 V8 엔진의 출력이 421ps(416hp)에서 450ps(443hp).. 더보기
윙 없는 GT3의 탄생, 새로운 순수주의 911 - 2017 Porsche 911 GT3 with Touring Package 포르쉐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공개한다. 1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언론 공개일에 맞춰 포르쉐가 공개한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이름만 들어보면 기존의 트랙 포커스 카 911 GT3를 일상에서 몰기에 더 편하게 변형한 모델일 것 같지만, 실제론 아니다. 투어링 패키지 모델에는 오직 6단 수동변속기만 달린다. 그리고 기존 911 GT3에서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던 리어 윙은 제거되었다. 대신 911 카레라의 것과 같은 기본형 리어 스포일러를 쓴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보스 프랭크 발리서(Frank Walliser)는 영국 매체 ‘오토카(Autocar)’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장에 윙이 없는 GT3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라진 리어 스포일.. 더보기
TVR is back! 최대시속 322km 2도어 쿠페 - 2018 TVR Griffit TVR이 부활했다. 한때 드림카를 만들기도 했지만, 재정난에 빠져 수차례 오너가 바뀌며 생사고락을 넘나들었던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TVR이 ‘그리피스(Griffith)’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한다. 9일, TVR의 뉴 제너레이션 고성능 스포츠 카 ‘그리피스’가 최초 공개됐다. “브리티시 머슬카”를 자처하는 그리피스는 멕라렌 F1 슈퍼카의 아버지 고든 머레이(Gordon Murray)가 고안한 ‘iStream’ 구조로 개발됐다. 카본복합재로 제작된 차대는 단순히 무게만 가벼운 것이 아니라 우수한 강성과 충돌 안전성 또한 자랑한다. 바디 패널은 카본복합재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iStream’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완성차인 그리피스는 체중이 1,250kg이 안 나간다. 코스워스에 의해 강화된 포드 머스.. 더보기
2017 Lexus LC 500 & LC 500h - 사진 68장 2012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렉서스가 컨셉트 카 ‘LF-LC’를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판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한편으로 LF-LC가 가진 대담한 2+2시터의 비례감과 디자인이 과연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까 많이들 걱정했었는데, 그로부터 약 5년 뒤 렉서스는 LF-LC의 양산 모델을 선보였고 사람들은 금방 그런 걱정이 불필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4.77미터 길이의 프리미엄 2도어 쿠페 LC는 앞으로 렉서스에서 나올 신차들에 쓰이게 되는 브랜드-뉴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Luxury)로 개발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LC 500은 5.0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서 최고출력 477ps(470hp)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C 5.. 더보기
세단처럼 부분 변경 받았다. – 2017 Mercedes-Benz S-Class Coupe Cabriolet S-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S-클래스 세단을 따라서 부분 변경을 받아, 모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컨셉, 그리고 한층 더 진화된 첨단 운전 보조 기술을 적용 받았다.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S-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에는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새의 깃털처럼 생긴 66개의 울트라-플랫 OLED들이 테일 램프 내부를 빼곡히 채운 OLED 테일라이트는 두 차량에 기본 장착된다. 차량 내부에는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12.3인치 크기의 스크린 두 개가 하나의 글래스 패널로 연결되어 운전석 정면에 배치되며, 그중 하나의 스크린은 디지털 계기판으로 쓰이며 다른 하나는 뉴 제너레이션 ‘COMAN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할애된다. 뉴 제너레이션 스티어링 휠에 달린 터치 컨트롤 버튼에 손가.. 더보기
새 스포티-룩에 고성능 클러치 적용됐다. - 2018 Nissan 370Z 닛산이 2도어 스포츠 쿠페 ‘370Z’의 2018년형 모델을 30일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9월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는 2018년형 신형 370Z에는 비주얼적으로 몇 가지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검은 도어 핸들, 검은 리어 범퍼 페시아, 그리고 지금까지 니스모 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틴트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2018년형 370Z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새 19인치 합금 휠이 장착된다. 그리고 강렬한 색감이 매력적인 레드 메탈릭 바디 컬러를 새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의 고성능 드라이브트레인 부품사 엑세디(EXEDY)가 개발한 새 고성능 클러치가 2018년형 370Z의 수동변속기 모델에 장착됐다. 닛산에 따르면 이것은 운전자의 페달 조작.. 더보기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정의 - 2018 Bentley Continental GT 29일, 벤틀리가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컨티넨탈 GT에는 친숙한 벤틀리의 6.0 트윈-터보 W12 엔진이 대폭 개량을 거쳐, 성능이 강화돼 탑재되었으며 처음으로 듀얼 클러치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출력 635ps(626hp)와 최대토크 91.8kg.m(900Nm)의 힘으로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33km/h에 달한다. ‘Sport Launch’ 모드가 정교한 클러치 압력 감지와 및 프리-로딩을 통해 가속 성능을 극대화시켜준다. 새로운 액티브 4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토크 배분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최대 효율과 역동적인 성능을 위해 최대한 후륜 구동으로 주행하지만, 주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