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이팅

[2018 F1] FIA “르노의 블로운 윙, 위법 아니다.” FIA가 르노의 배기구 구조에 대해 ‘문제 없음’ 소견을 밝혔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큰 시선을 끈 팀 중 하나에 바로 르노가 있었다. 내열 처리된 리어 윙과 그것을 향해서 위로 고개를 쳐든 배기구 탓이었다. 이것은 배기 가스를 이용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규제하고 있는 FIA의 최근 방침에 어긋나는 것이어서, 호주에 도착하기 전에 르노가 설계 변경을 통보 받을 가능성이 의심됐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오프-스로틀 상태에서도 배기 가스를 계속 흘려보내는 것과 같은 트릭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것이 위법하다고 보지 않는다. “배기 효과는 항상 있다는 걸 우리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 더보기
[2018 F1] 찰리 화이팅 “지난해 추월 적었던 건 팀 탓” 찰리 화이팅이 F1의 신차 규정을 변호했다. 그는 지난해 F1의 가장 큰 문제는 차가 아니라, 남들보다 지나치게 뛰어난 세 톱 팀이었다고 주장했다. 2017년 F1에는 완전히 새로운 차가 도입됐다. 과거보다 더 빠르지만, 안타깝게도 동시에 추월도 더 힘든 차였다. 실제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증언했다. “폭이 넓어져 차의 외형이 멋지고 접지력도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트랙에서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해 그만큼 공기의 흐름을 더 많이 어지럽혀, 뒤쫓아가는 차를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저는 레이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더보기
[2017 F1] FIA, 내년부터 트릭 스티어링 시스템 제재 FIA가 내년부터 조향각에 의해 제어되는 교묘한 전방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얻는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주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각 팀에 기술 지침을 배포하고, 2017년에 일부 팀이 코너링에서 전방 차체 높이를 낮춤으로써 잠재적으로 공기역학적 이익과 접지력 향상 효과를 얻는 특별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을 설계해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향의 움직임에 따른 기본적인 차체 높이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5mm를 초과하는 변화는 차의 공기역학 성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각자의 시스템이 부정한 목적으로 설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자료 제출을 팀들에 요구했다. 이 사안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A 기술 규정.. 더보기
[2017 F1] 버니 에클레스톤 “FIA는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와 심지어는 라이벌 팀들까지도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F1은 페라리이고, 페라리는 F1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87세가 된 영국인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주 US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5초 페널티를 받은 사건으로 분개한 요스 페르스타펜은 트위터를 통해 FIA를 ‘Ferrari International Assistance’라고 비꼬았었다. 그것은 FIA의 친-페라리 성향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과거부터 종종 써온 표현이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그것은 100% 허구는 아니다. “페라리를 돕는 것은 항상 현명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매번 기술 규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더보기
[2017 F1] 처벌에 일관성 없다는 비난은 ”근거 없다.“ - 찰리 화이팅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스튜어드의 처벌 기준에 일관성이 없다는 최근의 비난에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지난 주말 US GP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페널티를 부과한 결정은 정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번에 찰리 화이팅은 자신들 외에도 많은 드라이버가 트랙을 넘나들었다는 맥스 페르스타펜과 그의 소속 팀 레드불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들 중 맥스 페르스타펜처럼 그것을 통해 “지속적 이익”을 본 드라이버는 없었다고 밝혔다. “트랙을 벗어나는 것 자체로는 위반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한 드라이버가 있다면, 그는 반드시 어떠한 지속적 이익 없이 안전하게 트랙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속적 이익이라는 부분이 이번 건에서 중요합니다. 왜냐면 레이스와 예선, 프랙티스.. 더보기
[2017 F1] 맥스의 “idiot” 발언에 FIA 대응 주목 스튜어드를 향해 모욕적 언사를 한 맥스 페르스타펜이 FIA에 의해 정식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US GP 결선 레이스를 엔진 페널티를 받고 16위에서 출발해서, 마지막 바퀴에 페라리의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을 과감하게 추월하고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뒤 3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라이코넨을 추월할 때 차의 바퀴 네 개가 모두 코너를 가로 지르는 ‘코너 컷’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나중에 스튜어드에게 5초 기록 가산 페널티를 받아 4위로 순위가 강등되는 바람에 US GP 시상대에는 그가 아닌 키미 라이코넨이 올라갔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FIA’의 약자가 ‘Ferrari Internationa.. 더보기
[2017 F1] FIA “쿠비카 복귀 문제 없다.” 로버트 쿠비카가 당장 F1에 복귀하더라도 문제되는 건 없다고 FIA는 밝혔다. 바로 어제 르노는 헝가리 GP 일정 뒤에 예정된 F1 공식 테스트에 32세 폴란드인 전 드라이버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를 통해 그의 향후 복귀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인정했다. 독일 ‘빌트(Bild)’는 8월 여름 휴가 뒤에 열리는 첫 경기 벨기에 GP에서 현재 졸리언 파머가 앉아있는 시트를 쿠비카가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11년 끔찍한 랠리 사고를 당해 부상 당한 오른팔의 움직임에 여전히 큰 제약이 있어, 실제로 그의 복귀가 성사될 수 있을지 아직 의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 르노와 프라이빗 테스트를 가질 때에도 .. 더보기
[2017 F1] 이제 블루 플래그 0.2초 더 빨리 나온다.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 GP부터 변경된 블루 플래그 규정이 시행된다. 이제 주회지연 차량에 1.2초 뒤에만 붙으면 블루 플래그가 나온다. 기존에는 3초 뒤에 붙으면 팀으로부터 사전 경고가 전달되고, 1초 뒤에 붙으면 그때 정식으로 블루 플래그가 나왔었다. 모나코에서 피트스톱을 마친 뒤 백마커에 맞닥뜨리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던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최근에 이 문제를 특히 강하게 어필했다. 라이코넨 이전에는 올해 중국 GP에서 하스 백마커 차량을 추월하는데 애를 먹으면서 자칫 시상대에 오르지 못할 뻔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블루 플래그 규정의 보완을 큰 목소리로 요구했었다. 이번 주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그러한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블루 플래그가 나오는 기준 시간(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