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밀턴

[2015 F1] 버티, 해밀턴의 3회 챔피언 등극을 확신 ‘루이스 해밀턴이 올해 유력한 챔피언쉽 우승 후보다.’ 비록 최근 레이스에서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다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지만, 전 F1 드라이버로 지금은 해설자를 맡고 있는 루치아노 버티(Luciano Burti)는 이렇게 주장했다. “해밀턴은 언제나 로스버그보다 완성된 드라이버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 재규어와 프로스트를 위해 레이스했던 40세 브라질인 버티는 『글로보(Globo)』 에 이렇게 말했다. “F1의 베스트 드라이버 둘은 해밀턴과 알론소입니다.” “로스버그도 무척 훌륭합니다. 작년만 봐도 해밀턴과 동등한 조건에서 챔피언쉽에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해밀턴은 (작년에) 이기고 난 뒤, 더 여유로워지고 차분해졌습니다.” “그가 가진 재능을 생각하면, 올해 진다고 상상하..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Austr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FIA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레이스 – 니코 우승! 베텔 피트 에러로 마사가 3위 시즌 8차전 오스트리아 GP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우승으로 막이 내렸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피말리는 타이틀 경쟁을 2년째 이어가고 있는 로스버그는 자신의 연승을 캐나다에서 저지했던 해밀턴을 이번에는 2위로 억제하고, 시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오스트리아 GP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3위는 레이스 중반까지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했지만, 그 언저리에 발생한 피트 에러가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게 3위를 선물했다. 이번 오스트리아 GP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7번째, 개인 통산 45번째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예선 Q3에서 거의 동시간에, 하지만 서로 다른 장소에서 코스-오프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에 해밀턴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 ..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Austr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dppi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 – 드라마틱하게 해밀턴이 폴! 비로 인해 다소 어수선하게 시작돼 장렬한 스핀으로 막이 내린 시즌 8차전 오스트리아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45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에 앞서 실시된 3차 프랙티스에서 내렸던 비가 이번 예선에도 초반에 영향을 끼쳤다. 펠리페 나스르(자우바)가 Q1에서 가장 먼저 드라이 타이어로 포문을 열자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은 머신들이 일제히 트랙으로 쏟아져 나왔고, 그와 동시에 타임시트도 크게 요동쳤다. 잠시 젠슨 버튼이 P1으로 뛰어 올라 두눈을 비비게 만들기도 했지만, 마지막에는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정상을 지켰다. 여기서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캐나다 GP에서 베텔은 머신에 문제가 있어 Q1에서 탈락했었지만, 이번 라이코넨의 경우엔 그렇지 않..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FP3 - 비의 여파에도 또 다시 베텔이 톱 후반부에 비에 습격을 받은 토요일 프랙티스에서도 페라리가 위협적인 페이스를 나타냈다. 금요일 오후에 이어 토요일 오전에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나머지 19대 머신을 등 뒤로 줄 세웠다. 이번에 베텔은 1분 9초 994를 개인 베스트 타임으로 새겼다. 유일한 1분 9초대 랩 타임에 2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0.017초가 모자랐다. 다만, 총 60분 간 진행된 이번 주말 최종 프랙티스 세션 마지막 20분에 비가 내려 드라이버들의 기록 단축이 그 시점부터 불가능했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3차 프랙티스 결과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austria-res..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FP1 –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를 리드 레드불 링에서 열린 시즌 8차전 그랑프리의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정상을 꿰찼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GP 우승자 로스버그는 이번에 1분 10초 401을 새겨, 메르세데스 팀 동료이자 챔피언쉽 라이벌인 해밀턴에게 0.3초 차이를 냈다. 비교적 쌀쌀했던 금요일 오전 슈필베르크(Spielberg)에서 실시된 오프닝 프랙티스는 새 부품을 투입,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평가하던 일부 팀에서 기계 고장이 발생하고 아직 아스팔트가 충분히 달아오르지 않았기 때문인지 오프-트랙 장면이 자주 나와, 한편으로 프리시즌 테스트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처음 트러블에 휩싸인 건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였다. 세션 초반에 그는 새 혼다 엔진에서 동력 손실을 겪어 피트로 돌아가야했다. 알론소의 팀 동료 젠슨 버튼.. 더보기
[2015 F1] 페라리 아직 방심할 수 없어 - 해밀턴 캐나다 GP에서 키미 라이코넨은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45초나 늦게 4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지만, 해밀턴은 페라리가 아직은 메르세데스에게 위협적인 존재라고 믿는다. 캐나다에서 페라리는 파워 유닛에 처음으로 토큰을 써 성능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것의 효과를 엿볼 수 있었던 금요일 프리 프랙티스에서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은 레이스를 기대해도 좋을만한 페이스를 나타냈으나, 결과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시상대 입상에 실패하는 결과가 됐다. 그러나 3회 챔피언 등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파워 유닛을 업그레이드한 페라리의 진짜 힘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느낀다. “키미가 스핀을 해, 우리는 레이스에서 그의 진짜 페이스를 보지 못했습니다.” 야심차게 엔진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던 페라리를 큰 차이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