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인디아

[2017 F1] 포스인디아, 핑크색 새 레이싱 리버리 공개 14일, 포스인디아 F1 팀이 새로운 팀 컬러와 리버리를 전격 공개했다. 원래 포스인디아의 레이싱 리버리는 은색이 메인이었고 인도 국기에 들어가는 주황색과 녹색으로 된 무늬가 그 위에 장식됐었다. 동계 테스트에서 사용된 것도 그것이었지만, 테스트 일정이 모두 종료되고 2017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포스인디아의 팀 컬러가 다른 무엇도 아닌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유럽의 No.1 워터 테크놀로지 스페셜리스트”로 소개되는 오스트리아 기업 BWT와 포스인디아가 장기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 컬러도 바뀐 것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F1에 발을 내딛는 BWT는 독일 투어링 카 마스터즈 대회 DTM에서 이미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자신들이 스폰서를 맡는 차량에 핑크색을 입혀왔다. BWT의 .. 더보기
[2017 F1] 노우즈에 생긴 단차 “어쩔 수 없었다.” - 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자신들의 신차에 돌출된 ‘이마’가 달린 것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돼버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윌리암스를 누르고 4위를 차지했던 포스인디아는 이번 주 실버스톤에서 2017 시즌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싱글 시터 ‘VJM10’을 공개했다. 그런데 검은 베일 아래서 흉물스럽게 긴 팁과 갑자기 뚝 떨어지는 노우즈 연결부가 차례로 공개됐고, 여론은 거기에 냉담한 반응을 쏟아냈다. 포스인디아의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은 갑자기 뚝 떨어지는 노우즈는 프론트 서스펜션 설계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며, 규정상 제약이 있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저희는 프론트 서스펜션을 규제한 영역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것을 시도했고, 기계적 관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규정.. 더보기
[2017 F1] 멜버른에서 항의 소동 벌어질 수 있다. - 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는 ‘트릭’ 서스펜션 문제로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멜버른에서 정식 항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액티브 서스펜션의 모방 시스템을 두고 페라리가 합법성 시비를 걸면서 2017 시즌 개막을 앞둔 현재 F1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저는 항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인디아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은 2017년 신차 발표회에서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현재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명확함을 확보하기 위해 적어도 한 팀이 항의한다고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현시점에서 저희는.. 더보기
[2017 F1] 포스인디아, 2017년 신차 ‘VJM10’ 공개 현지시간으로 22일, 포스인디아가 2017년 사양의 새 싱글 시터 ‘VJM10’을 공개했다. ‘VJM10’은 포스인디아 F1 팀이 만든 10번째 F1 레이스 카다. 이번으로 9년째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한다. 포스인디아는 팀의 본거지가 있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이번 신차를 공개했다. ‘VJM10’도 앞서 공개된 다른 세 대의 2017년 신차들처럼 코끝이 오묘하게 튀어나와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중 가장 길고 흉물스럽다. 엔진 커버 뒤로는 역시나 길게 지느러미가 펼쳐져있고 리어 윙이 날렵하게 누워있다. 새 기술 규정에서 폭이 넓어진 프론트 윙이 꽤나 커 보인다. ‘VJM10’은 또, 한동안 잊고 있었던 단차 노우즈의 악몽을 일깨운다. 지난해 포스인디아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윌리암스를 누르고 페라리 뒤.. 더보기
[2017 F1] 인디카는 ‘헤일로’ 도입 안한다. 미국의 메이저 오픈 휠 시리즈 인디카는 F1에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헤일로(Halo)’ 조종석 보호 장치 도입에 부정적이다. 전 F1 드라이버 저스틴 윌슨이 인디카 레이스 도중 날아든 바퀴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사건이 2015년 발생했었다. 이 사건은 F1이 ‘헤일로’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됐다. FIA의 안전 책임자는 ‘헤일로’가 이제는 실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라고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밝혔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헤일로는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헤일로’에 관심을 나타냈던 인디카의 시선은 더 이상 그곳에 없다. “헤일로가 저희 스포츠에 도입될 가망은 없습니다.” 인디카의 모회사 CEO 마크 마일즈(Mark Miles)는 이렇게 말했다. “.. 더보기
[2016 F1] 포스인디아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오콘과 ‘다년 계약’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니코 훌켄버그가 르노 이적을 결정하고 세르지오 페레즈는 팀 잔류를 선택하면서 포스인디아에는 하나의 시트가 비어있었다. 그러던 10일, 사하라 포스인디아 F1 팀은 에스테반 오콘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레즈와 오콘이 2017년 팀의 레이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스테반 오콘은 아직 F1에서 그리 친숙한 이름이 아니다. 20세 프랑스인인 그는 2015년 GP3 챔피언으로 매너 팀을 통해 올해 F1에 데뷔했으며, 벨기에 GP부터 리오 하리안토를 대신해 그랑프리에 출전해왔다. 매너의 또 다른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과 마찬가지로 오콘 역시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에 소속되어있으며, 흥미롭게도 오콘이 현재 뛰고.. 더보기
[2016 F1] 페레즈 “르노 이적 거절한 이유는..” 사진/포스인디아 내년에 F1 머신은 스피드가 증가하고, 타이어는 폭이 넓어져 그립력이 증가한다. 이를 통해 랩 타임이 5초 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르지오 페레즈는 새 규정 시행에 의해 F1 레이싱이 더욱 익사이팅해진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스피드가 증가합니다.” 멕시코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 말했다. “하지만 그것이 레이스의 박진감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론 추월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26세 멕시코인 세르지오 페레즈는 팀 동료 니코 훌켄버그보다 먼저 르노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었지만, 궁극적으론 워크스 팀 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 이번에 그는 포스인디아에 잔류한다는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흥미로운 옵.. 더보기
[2016 F1] 포스인디아 “2017년 리스트에 나스르 있다.” 사진/Formula1.com 포스인디아가 자신들이 이미 세르지오 페레즈의 2017년 팀 동료를 결정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니코 훌켄버그가 르노 이적을 결단하면서 공석이 된 하나의 시트에 포스인디아가 에스테반 오콘을 앉히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이번 주 전해졌다. 20세 프랑스인 오콘은 포스인디아에 현재 파워 유닛을 공급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 출신인 인물이다. 하지만 포스인디아 팀 부감독 밥 펀리는 아직 페레즈의 팀 동료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긴 후보군 목록이 있습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Globo)’에 펀리는 말했다. 현재 2017년 드라이버 시장에서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에 펠리페 나스르가 있다. 그는 브라질 국영 은행 방코 도 브라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