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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Spyshot] 유럽서 등장한 차세대 마이티 - 2016 Hyundai Mighty 앞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밴 타입의 경상용차 ‘H350’을 IAA 하노버 모터쇼에서 초연했던 현대차가 새로운 준중형 트럭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포토그래퍼에게 포착된 이 트럭은 차세대 ‘마이티’로 추정된다. 1980년대 후반 미쓰비시의 ‘캔터’ 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시초인 ‘마이티’는 1998년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2세대로 진화된 이후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풀모델체인지 없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유럽에서 목격된 차량은 현행 ‘마이티’와 마찬가지로 앞부분이 돌출되지 않은 싱글 박스 형태로, 전장은 지금과 같은 6.2~ 6.7미터를 가진다고 추정된다. 위장막에 채 가려지지 않은 윗부분과 측면 윈도우 라인은 닛산의 캡스타와 유사하다. photo. Autoevolut.. 더보기
무사고 운전이 가능한 시대를 꿈꾼다. - Mercedes-Benz Future Truck 2025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장거리 운송 트럭은 어떤 모습일까? IAA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우리에게 그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해답을 내놓았다. ‘Future Truck 2025’. 운송 산업의 미래 기술들이 하나의 컨셉트 트럭에 담겼다. 핸들을 놓고 페달에서 발을 떼어놓고 있어도 스스로 달리는 자동운전장치가 달린 이 컨셉트 트럭은 궁극적으로 무사고 운전이 가능한 시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하는 메르세데스가 상상하는 2025년 장거리 운송 트럭의 모습이다. ‘Future Truck 2025’의 외관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트럭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르다.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물씬한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부드럽게 표면처리가 이루어져 마치 돌고래처럼 매끄러운 피부.. 더보기
초중량 견인을 위해 탄생한 - 2014 Mercedes-Benz SLT 초중량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탄생한 ‘악트로스 SLT’와 ‘아록스 SLT’. 두 차는 일반 화물보다 까다로운 운송 조건을 요구하는 초중량 화물 운송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발되었다. ‘악트로스’의 경우 6X4, 8X4, ‘아록스’의 경우 6X4, 6X6, 8X4, 8X6, 8X8로 다양한 구동방식으로 나온다. 에어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악트로스와 달리 스틸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아록스’는 8X8에서 웬만한 중형세단 전장에 맞먹는 4,850mm의 축거를 가진다. ‘SLT’ 차량들에는 공통적으로 직렬 6기통의 “OM473” 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은 15.6리터로, 최대출력은 625ps(617hp)지만 토크가 최대 305.9kg-m(3,000Nm)에 이른다. 아이들 스피드를 조금 ..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10 - 피터 “up”, 로마 “down”, 사인츠 “out”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해로 두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SS 우승했다. 하지만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디펜딩 챔피언 피터한셀이라 말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나니 로마와의 벽을 10분이나 허물어, 대망의 종합선두로 등극하기까지 2분 15초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구에 뒤덮인 또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스페인인 카를로스 사인츠가 안타깝게도 리타이어했다. 2회 WRC 챔피언이자 2010년 다카르에서 우승을 맛봤던 베테랑 랠리 드라이버 사인츠(No.303 SMG)는 두 개로 나뉜 SS 첫 구간을 세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통과했으나, 두 번째 SS에 이르기 전 그만 도로를 벗어나는 바람에 머신이 크게 파손돼 랠리 종료를 며칠 남겨두지 않고 비운의 리타이어를 했다. 한편 선두그룹에서는 9스테이지에서 이미 피터한..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9 - 피터한셀의 활약으로 격앙된 선두 다툼 사구로 이루어진 9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개인통산 23번째 다카르 SS 우승한 마르크 코마가 바이크 부문 선두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제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인 바레다를 1분 21초, 그리고 프랑스인 데스프레를 5분 28초 제치고 차지한 SS 우승이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전력을 다해 질주한 끝에 스테판 피터한셀(No.300 미니)이 올해 대회 세 번째 SS 우승를 거뒀다. 하지만 스페셜 스테이지 우승보다 중요한 사실은 종합선두 나니 로마(No.304 미니)와의 차이가 12분 10초로 크게 좁아졌다는 것이다.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 가장 중요한 스테이지이기도 한, 칼라마(Calama)와 이키케(Iquique)를 잇는 422km 길이의 9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No.2 KTM 라이더 마르크 코마는 참가자..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8 - 피터한셀, 추격에 가속… 데스프레 첫 SS 우승Dakar/GEPA/Getty/각팀 X-레이드 팀의 카타르인 드라이버 나세르 알-아티야가 팀의 11회 다카르 우승자 스테판 피터한셀을 누르고 올해 첫 스페셜 스테이지 우승했다. 2011년 다카르 우승자 알-아티야(No.301 미니)는 칠레 국경을 넘는 302~ 462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2시간 32분 57초 기록으로 완주, 선두와의 격차를 서서히 좁혀가고 있는 피터한셀(No.300 미니)의 스테이지 우승을 불과 1분 12초 차로 저지했다. 알-아티야의 종합 순위는 선두로부터 1시간 이상 차이나는 5위. 자동차 부문 선두는 여전히 No.304 미니를 모는 나니 로마다. 로마의 지위를 가장 가까이서 위협하는 도전자는 X-레이드 팀 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피터한셀로, 둘 사이에는 23분 46초의 벽이 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로마는 ..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7 - 사인츠, 다카르 올해 두 번째 SS 우승 후륜 구동 버기를 모는 카를로스 사인츠(No.303 SMG)가 자신에게 꼭 맞는 스테이지를 만나 올해 대회 두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우승했다. WRC 2회 챔피언에 빛나는 스페인인 베테랑 드라이버 사인츠는 살타(Salta) 주변에 구성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개인 통산 27번째 다카르 SS 우승했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는 저희에게 잘 맞았습니다. 매우 빠른 코스였지만 매우 테크니컬하기도 했습니다.” 사인츠와는 정반대로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No.300 미니)은 펑크에 휩싸인 것 뿐아니라 라마 떼가 코스를 가로 막기까지해 여러 차례 페이스를 끊겼다. 피터한셀의 X-레이드 팀 동료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미니)의 레이스도 순탄치 않았다. 비록 두 번째로 빠른 2위 기록을 내긴 했지만, 내비..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6 - 피터한셀 SS 우승, 종합 선두는 여전히 로마  2주 동안 펼쳐지는 다카르 랠리는 올해의 경우 유일한 휴일인 1월 11일을 기점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눌 수 있다. 꿀맛 같은 휴일을 앞둔 전반전 마지막 스페셜 스테이지서 우승한 건 트러블-프리 주행을 펼친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 X-레이드 팀 동료 나니 로마로부터 우위를 빼앗는데는 실패했다. 제 35회 다카르 랠리의 6번째 스테이지는 총 길이 694km의 여정으로 투쿠만(Tucuman)을 출발해 살타(Salta)에서 종료되었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경쟁 구간) 역시 4, 5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처럼 두 구간으로 나뉘었는데, 첫 번째 구간은 3,500미터 고도를 오르는 186km의 챌린지. 그리고 포장 도로로 이루어진 164km의 연결 구간을 통과해 다시 104km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