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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페라리 ‘2017 올해의 엔진’ 대상 포함 4개 상 석권 페라리 488 GTB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2년 연속 ‘올해의 엔진’에 선정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 19회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페라리의 3.9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무려 세 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고성능 엔진’ 상과 ‘3~ 4리터’ 부문 상, 그리고 전부문을 통틀어 최고 엔진에 수여되는 ‘올해의 엔진’ 상까지 한꺼번에 품에 안았다. 31개 국적을 가진 총 58명의 심사위원들은 8,000rpm에서 최고출력 670ps, 3,000rpm에서 최대토크 77.5kg-m를 발휘하며, 3단 기어 2,000rpm에서 단 0.8초 만에 스로틀 응답을 하는 페라리의 ‘F154CB’ 엔진에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이 엔진은 페라리의 미드쉽 슈퍼카.. 더보기
테슬라, 새로운 전기차 ‘모델 Y’ 티저 공개 테슬라에서 새로운 전기차가 나온다. 이번에는 소형 SUV다. 전기차 시장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소형 SUV 전기차 ‘모델 Y’의 개발에 착수했다.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이번 주 화요일 연례 주주총회 자리에서 모델 Y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그는 같은 자리에서, 지금으로부터 3년 뒤인 2020년 이전에 모델 Y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델 X처럼 팔콘 윙을 갖는지,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등 많은 궁금증들이 산재해있지만, 차량 관련 정보는 현재로써 딱히 발표된 것이 없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사이드 미러가 있어야할 자리가 휑하니 비워져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테슬라의 라인업은 세단형 전기차 ‘모델 S’와 5미터 전장의 .. 더보기
도요타와 테슬라 전기차 개발 제휴 소리소문 없이 종료 도요타가 테슬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친환경차 시장의 두 선도 기업은 2010년에 제휴를 맺었었는데, 현재는 그 관계가 정리된 것으로 이번 주 확인됐다. 당시 양사는 함께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도요타는 5,000만 달러(현재 기준 약 560억원)를 출자해 미국 전기차 제조사의 지분 3.15%를 매입했다. 2012년에 미국에서 출시된 도요타 RAV4 전기차가 바로 이 제휴를 통해 나왔다. 그러나 도요타가 이미 지난해 말 테슬라 지분을 모두 처분한 사실이 이번 주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사의 대변인을 통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할 제휴 성과가 없었던데다 개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차도 있었다고 한다. 지난 6년 간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덕분에 .. 더보기
테슬라, 올 1분기 판매 작년보다 약 69% 증가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1분기 판매가 2만 5,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017년 올해 첫 석달간 세단형 전기차 ‘모델 S’를 1만 3,450대, 그리고 SUV형 전기차 ‘모델 X’를 1만 1,550대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16년 1분기와 비교해 69% 증가한 것이다. 모델 3 생산 준비로 프리몬트 공장 가동에 며칠 차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척 괄목할만한 결과다. 테슬라는 당분간 이 같은 기조가 지속되어 상반기 출하량이 4만 7,000대~ 5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 뉴스’ 등에 따르면, 비록 내년에 갚아야하는 부채가 20억 달러(약 2조 2,400억원)에 달하지만,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중국 .. 더보기
테슬라 모델 S, 6월부터 국내 인도 시작된다. 테슬라가 국내 고객들이 사전 예약한 ‘모델 S’ 전기차에 대한 제작과 인도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5월 ‘모델 S’를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인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먼저 받아왔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게 22일 테슬라가 구매 확정 이메일을 보냈다. 아직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매장 오픈이 준비 중인 가운데, 현재 마련된 디자인 스튜디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구매자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원하는 사양으로 직접 맞춰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색상부터 휠 사이즈, 실내 디자인, 자율주행 시스템과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 등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고르면, 해당 주문 내역이 미국 본사로 보내져 생산에 돌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사전 예약 고객들은.. 더보기
테슬라 모델 S, BMW i3 미국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실패 ‘테슬라 모델 S’와 ‘BMW i3’ 두 인기 전기차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되는 “Top Safety Pick+” 배지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에 의해 실시되는 신차 안전도 평가 실험은 다섯 개 충돌 실험 항목에서 모두 “Good”을 받은 차량에 가장 안전한 차임을 인정하는 “Top Safety Pick+”를 부여한다. 최근 IIHS의 테스트를 받은 ‘테슬라 모델 S’는 이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Good”을 받지 못하고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Acceptable”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안전벨트였다. 충돌 때 안전벨트가 더미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더미가 빠르게 전방으로 튕겨져나가면서.. 더보기
[MOVIE] 임박한 완전 자율주행 시대? 테슬라 최신 ‘오토파일럿’ 시연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Uw_DMaQ264 테슬라가 최근 새롭게 업데이트된 ‘오토파일럿’의 성능을 시연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기존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도심 내 심각한 정체 상황 때나 고속도로에서는 매우 잘 작동했지만, 차선 확인이 어려운 굽이진 도로나 고저차가 큰 환경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나 이번에 테슬라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그러한 문제점들이 대부분 사라진 것 같다. 안개가 끼어있는데도, 간혹 차선이 희끗희끗해지는데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다. 영상 중간에 찻길 옆으로 조깅하는 사람이 나타나자 잠시 멈추고, 코너를 돌다가 잠시 멈추는 장면도 나온다. 그 밖에도 몇 차례 알 수 없는 이유로 .. 더보기
미국서 렉서스가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1위, 테슬라는 뒤에서 5위 사진/Consumer Reports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2016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가 1위를 차지, 그리고 현재 자동차 시장의 돌풍의 주역인 테슬라는 최하위권에 랭크됐다. 2016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는 3개 브랜드의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스바루, 볼보, 폭스바겐이다. 컨슈머 리포트 추천 차종에서 WRX, WRX STI가 제외된 스바루의 경우 지난해 순위에서 여섯 계단이나 하락했으며, 볼보는 7계단, 폭스바겐은 그보다 더 심한 9계단이 하락했다. 그 결과 볼보와 폭스바겐은 19위부터 해당되는 하위 그룹 ‘Less Reliable’ 그룹으로 떨어졌다. 스바루는 BMW, 혼다 다음 순위 11위를 해 ‘Less Reliable’ 그룹까지 떨어지진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