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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1] 개슬리 “레드불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어” 사진/레드불 피에르 개슬리가 토로 로소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올해 시니어 팀 레드불 레이싱에서 주니어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로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던 다닐 크비야트의 F1 커리어는 최근까지도 무척 암담해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 오스틴에서 에너지 드링크 캠프는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내년에도 지금 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GP2에서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는 20살의 프랑스인 피에르 개슬리(Pierre Gasly)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레드불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크비야트와의 새 계약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는 13세와 14세 연령을..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사진/토로 로소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카를로스 사인스와 다닐 크비야트로 확정 발표됐다. 올해 자신의 모국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 일정을 마친 뒤에 돌연 레드불 레이싱에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됐던 다닐 크비야트는 그동안 미래가 불확실했었다. 러시아 GP 이후 그가 토로 로소 드라이버로써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단 세 차례 뿐이었고, 거기서 그는 큰 압박을 받아왔다. 그러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는 현재 사용 중인 2015년형 페라리 엔진을 내년에 레드불처럼 르노 엔진으로 변경하는 토로 로소에서 한 해 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카를로스 사인스 또한 이탈리아 파엔차를 거점으로 하는 이들 팀에 잔류한다. 유명 2회 월드 랠리 챔피언의 아들인 그는 올해 르노로부터 이적 제.. 더보기
[2016 F1] 마르코, 가슬리의 몬자 데뷔 소문을 일축 사진/레드불 피에르 가슬리의 F1 데뷔가 임박했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단호하게 부인했다. 20세 프랑스인 피에르 가슬리(Pierre Gasly)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F1 진입 문턱에 가장 가까이에 서 있는 드라이버다. 올해 GP2 시리즈 전반기에 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열린 세 경기 실버스톤, 헝가리, 스파에서 우승하고 지금은 챔피언쉽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실버스톤에서 사고가 난 이후로 계속해서 이기고 있네요.” 헬무트 마르코는 웃으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0port)’에 말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매니저가 말한 가슬리의 사고는 레이싱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다. 20세 프랑스인이 이르면 당.. 더보기
[2016 F1] 헬무트 마르코, 크비야트 위기설을 재차 부인 사진/토로 로소 다닐 크비야트가 레드불의 신망을 잃었으며 2017년 F1 잔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최근의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모국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가 종료된 뒤에 갑작스레 젊은 18세 네덜란드인 맥스 페르스타펜과 시트가 교체돼, 졸지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됐던 다닐 크비야트를 두고 최근 러시아에서는 그의 F1 커리어가 고작 22살의 나이로 종료될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레드불 레이싱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motorsport-magazin.com’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크비야트가 자신감을 되찾는데는 오직 좋은 레이스 한 두 번이면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호켄하임에서 열린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새.. 더보기
[2016 F1] 11차전 헝가리 Hungarian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다닐 크비야트, 피트레인 스타트한다. 사진/GEPA 다닐 크비야트가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출발한다. 러시아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를 그리드가 아닌 피트레인에서 출발토록 한 것은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발생했던 큰 충돌 사고다. 올해 레드불링에 새롭게 설치된 노란 연석을 밟자 이내 서스펜션이 부러졌고, 고속으로 달리던 차량은 배리어를 1차와 2차에 걸쳐서 충격하면서 크게 파손됐다. 다행히 드라이버 다닐 크비야트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머신은 지난 밤 새롭게 제작되었으며 조종석 주변 서바이벌 셀 또한 교체돼, F1 경기 규정 23조 2항에 따라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됐다.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 - 해밀턴 폴! 그리드 메이트는 훌켄버그? 버튼? 사진/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다섯 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비록 FP1과 FP2에서는 가장 빨랐으나, 이번 예선에서는 2위를 했다. 로스버그는 FP3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뒤에 기어박스를 교체하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내일 레이스는 7위에서 출발한다. 로스버그의 패널티로, 이번에 비로 인해 연출된 혼전 속에서 예선 3위를 차지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해밀턴과 함께 프론트-로우를 형성하게 됐다. 그게 다가 아니다.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에게도 기어박스 교체로 받은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있어서, 이번에 깜짝 예선 5위를 한 젠슨 버튼(멕라렌)은 3위에서 출발.. 더보기
[2016 F1] 펠리페 마사, 잔류 확신하면서도 이적 가능성은 시인 사진/윌리암스 올해 말 윌리암스와 계약이 종료되는 펠리페 마사가 팀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윌리암스의 2017년 시트 중 하나를 두고 젠슨 버튼과, 올해 스페인 GP를 앞두고 레드불에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된 이후 자신의 장래에 관해 깊은 고민에 빠진 다닐 크비야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모나코 GP 일정을 마친 뒤에 젠슨 버튼이 비밀리에 윌리암스 캠프를 방문했다는 소문도 전해졌다. “젠슨을 둘러싼 소문은 저도 들었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말했다. “하지만, 솔직히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현재 젊은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보다 챔피언쉽 순위가 뛰어난 35세 브라질인은 윌리암스 잔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사는 무려 8년 간 페라리에서 달렸으며, 그 뒤 이적한 윌리암스에서 팀 리빌딩 과정을 몸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