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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빌더

길이 5.7미터 익스트림 웨건, 'Xtend E-Class Estate' 사진:benzinsider 독일계 코치빌더 ‘빈츠(Binz)’가 5.7미터 길이의 ‘엑스텐드 E-클래스 에스테이트’를 출시했다. 리어 도어와 액슬 사이를 늘리는 것으로 전장이 800mm 이상 확대되었다. 길이를 늘린 이유는 단 하나 적재 공간 확대에 있다. 실내 공간 확대가 아니다. 전장이 795mm나 늘어나 이제 휠베이스는 3.7미터에 이르지만 시트의 수와 발밑공간은 기존 ‘E-클래스 에스테이트’와 동일하다. 그러나 적재 용량은 670리터 이상 추가된 2620리터로 늘어났다. 빈츠는 이 차를 장례식용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다. 평균화된 관점에서의 실용성 그 이상을 바라는 소비자, 또는 기존 웨건으로는 부족하지만 죽어도 픽업트럭이나 대형 SUV는 구입하기 싫다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되었다. 무게는 이제 2톤.. 더보기
C6 Z06, 스팅레이로의 부활 - 2010 Rossi SixtySix 사진:rossi 2007년식 'C6 코베트 Z06'가 1960년대 '스팅레이'로 다시 태어났다. 미시간 주 남동부에 위치한 로시 모터 컴퍼니(Rossi Motor Company)가 제작한 일명 '식스티식스(SixtySix)'는 서스펜션, 휠, 브레이크를 개량하고 스타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된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파워 리어 해치에 후방 카메라를 달았다. 스플릿 리어 윈도우와 트윈 테일라이트는 빈티지 코베트를 연상시키는 핵심 포인트. 볼록 솟아오른 맛깔스러운 휀더와 본네트 디테일이 '스팅레이'를 떠올리게 하는 또 다른 포인트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는 팝업 헤드램프가 적용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존 7리터 엔진 대신 55마력 가량 다운그레이드된 450마력 6리.. 더보기
제나텍, '57 S 쿠페' 실사 이미지 공개 - Xenatec 57S Coupe 사진_Xenatec 올해 5월에 독일 코치빌더 제나텍(Xenatec)이 드로잉 이미지로만 공개했던 '마이바흐 57S 쿠페'의 최초 실사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기존 세단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더욱 낮고 넓은 차체를 가진 '57S 쿠페'는 2005년에 마이바흐가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낳았던 컨셉트 카 '엑셀레로'와 동일한 인물이 디자인을 담당, B필러를 20cm 뒤로 밀고 도어를 포함한 측면 패널과 앞뒤 윈드스크린을 쿠페 폼에 맞게 새 것으로 교체했다. '57S 쿠페'는 최대 21인치 림을 신는다. 세단과 차별화된 외관 특징에는 이 밖에도 전후 범퍼와 테일라이트, 배기 파이프, 리어 디퓨저가 포함되어 있다. 트윈 터보 6.0 V12 엔진을 통해 팩토리 스펙과 동일한 612ps 출력, 102kg-m 맥.. 더보기
[MOVIE] 환생한 'Lancia Stratos' 최초 영상 환생한 '란치아 스트라토스' 최초의 주행 영상이 유튜브에 떴다.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된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자동차 부품 업체 Brose의 독일인 CEO 마이클 스토세크(Michael Stoschek)가 피닌파리나에 프로젝트를 의뢰해 제작된 원-오프 차량으로, 카본 파이버를 활용해 'F430 스쿠데리아'보다 108kg 가벼운 1240kg으로 완성되고 있으며 엔진은 페라리제 V8 유닛을 사용하고 있다. 더보기
자가토 스포츠 쿠페, 북미 진출 - 2010 Perana Z-one 사진_perana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자가토가 디자인한 스포츠 쿠페 '페라나 Z-one'이 북미에서도 판매된다.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페라나 Z-one'은 자가토가 디자인을 담당하고 남아프리카 페라나 퍼포먼스 그룹이 조립한 스포츠 쿠페로, '시보레 코베트'에 탑재되는 LS3 6.2리터 엔진이 얹혀져 있다. 전x폭x고 4406x1924x1233mm 차체는 스틸 튜브 스페이스 프레임과 비닐 에스터 복합 소재 바디로 구성되어 있어 1195kg에서 무게가 억제되었으며, 이러한 경량 구조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하는 449ps(442hp) 출력, 59.4kg-m 토크로 '페라나 Z-one'은 0-100km/h 제로백 4초대를 주파한다. 조금 더 과격한 무엇을 원한다면 '코베트 Z06'의 7.0리터 LS.. 더보기
[2010 Geneva] 입맛만 다시는 슈퍼카 'UB-2010' & '??' & '아게라' Aston Martin UB-2010 울리히 베츠(Ulrich Bez) CEO 취임 1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히 제작된 애스턴 마틴 리미티드 에디션 'UB-2010'. 2000년 그의 취임을 시작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그려온 애스턴 마틴은 그의 이름 머릿글자를 딴 'DBS UB-2010'을 제작, 517ps/58.1kg-m 토크를 머금은 6.0 V12 엔진 퍼포먼스는 기존 'DBS'와 동일하지만, 아주라이트 블랙(Azurite Black) 바디 컬러와 크립틱 티탄 트림, 메탈릭 브론즈 가죽를 씌운 인테리어는 'DBS UB-2010'에만 적용되는 사양이다. 'DBS UB-2010'은 쿠페 20대, 컨버터블 '볼란테' 20대, 총 40대가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Hispano Suiza 1900.. 더보기
[2010 Geneva] 카로체리아 투어링, 벤틀리 컨티넨탈 Bentley Continental Flying Star by Touring '투어링 카의 아름다움'에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은 얼마만큼 공감할까?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타 바이 투어링'이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특별 주문을 받아 카로체리아 투어링 슈퍼레제라(Touring Superleggera)에서 제작한 일명 '컨티넨탈 투어링'은 'GTC' 컨버터블 모델을 기반으로 벤틀리 고유의 멋을 유지하면서 우아한 슈팅 브레이크을 담아냈다. 2미터에 이르는 실내 공간에 배치된 독립 리어시트를 접으면 최대 1200리터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스틸 리어 윙과 파워 테일게이트를 장착한 '컨티넨탈 투어링'은 'GTC'에 탑재되는 6리터 W12 엔진을 유지, 560ps/66.3kg-m 스펙은 그보다 .. 더보기
플러그-인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 Capstone CMT-380 사진_secret 2009 LA 오토쇼에 눈길을 끄는 잘 빠진 검정색 스포츠카 한 대가 전시되었다. 이름은 '캡스톤 CMT-380'. 팩토리 파이브 레이싱(Factory Five Racing)의 'GTM'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CMT-380'은 미국 캡스톤터빈이라는 업체가 제작한 프로토타입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로, 0-97km 순간가속도를 3.9초 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겸비해 슈퍼카를 넘본다. 외모만큼이나 속에는 더욱 특별한 기술이 내포되어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해 미국은 물론 영국, 일본, 프랑스에서 달리고 있는 일부 하이브리드 버스를 통해 상용화되고 있는 '마이크로터빈'을 장착, 바이오디젤 연료를 사용하며 윤활유나 냉각수도 필요없어 기존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에 비해 환경성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