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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Event

[2010 Geneva] 입맛만 다시는 슈퍼카 'UB-2010' & '??' & '아게라'


Aston Martin UB-2010

 울리히 베츠(Ulrich Bez) CEO 취임 1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히 제작된 애스턴 마틴 리미티드 에디션 'UB-2010'.

 2000년 그의 취임을 시작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그려온 애스턴 마틴은 그의 이름 머릿글자를 'DBS UB-2010'을 제작, 517ps/58.1kg-m 토크를 머금은 6.0 V12 엔진 퍼포먼스는 기존 'DBS'와 동일하지만, 아주라이트 블랙(Azurite Black) 바디 컬러와 크립틱 티탄 트림, 메탈릭 브론즈 가죽를 씌운 인테리어는 'DBS UB-2010'에만 적용되는 사양이다.

 'DBS UB-2010'은 쿠페 20대, 컨버터블 '볼란테' 20대, 총 40대가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Hispano Suiza
 

 1900연대에 설립돼 지금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페인 자동차 메이커 히스파노 수이자의 신형 슈퍼스포츠 카.

 V10 '아우디 R8'을 기반으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마그네슘, 카본 파이버로 구성된 섀시는 5미터에 이르는 길이, 2.06미터 폭을 지니고 있으며 2개 슈퍼차저와 개량형 엔진으로 750마력, 71.4kg-m(700Nm) 토크를 발휘, V10 'R8'보다 0.5초 빠른 3.4초 제로백과 340km/h 최대시속을 발휘한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진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버젼에는 150마력짜리 모터가 프론트 액슬에 얹혀 총 900마력을 발휘한다. 이름없는 히스파노 수이자의 이 슈퍼카는 연간 20대~ 25대가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대략 70만 유로(약 11억원)이다.


















2011 Koenigsegg Agera

 4.7 V8 엔진이 2개 터보차저와 공조해 910마력을 낳는 코닉세그의 새 슈퍼스포츠 카 '아게라'는 112.2kg-m(1100Nm) 토크를 발휘한다.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아게라'의 무게는 1300kg을 넘지 않고, 이로써 제로백은 2초대 진입을 넘보는 3.1초, 최대시속은 395km/h찍는다.

 5가지로 설정 가능한 트랙션 컨트롤, 전자식 LSD,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콕핏에서는 G-포스와 랩 타임도 확인할 수 있다. '코닉세그 아게라'는 올해 여름부터 판매 될 예정으로 몸값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