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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일상 탈출을 꿈꾸는 Y세대를 위하여 - 2017 Toyota FT-4X concept 도요타가 레트로-모던 스타일의 소형 SUV 컨셉트 카 ‘FT-4X’를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17 뉴욕 오토쇼에 출품한다. ‘FJ 크루저’가 현역에서 은퇴한 지금, 도요타에서 새로운 레트로-모던 스타일의 오프로더가 등장했다. ‘FT-4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도요타의 칼티 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된 컨셉트 카이며, FJ 크루저처럼 오리지널 랜드 크루저에서 상당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167.3인치로 약 4,249mm, 폭은 71.7인치로 약 1,821mm이며, 축간거리는 103.9인치로 약 2,639mm다. 171.2인치(약 4,348mm) 전장을 가진 ‘도요타 C-HR’보다 작다. 번잡한 도심에서 몰고 다니기에 좋은 크기. 하지만 스타일은 지프 레니게이.. 더보기
미리 엿보는 인피니티의 새 풀-사이즈 SUV - 2017 Infiniti QX80 Monograph 현지시간으로 11일, 인피니티가 ‘QX80 모노그래프’를 공개했다. 새로운 대형 럭셔리 SUV를 준비 중인 인피니티가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상질의 고급 감성을 구현할 방법을 탐구하고자 제작한 디자인 스터디다. ‘QX80 모노그래프’는 차세대 QX80의 디자인 방향성을 시사한다. 인피니티의 최근 행보를 보면, 기본적인 신체 비율을 비롯해 QX80 모노그래프가 가진 많은 디자인적 요소가 실제 양산 모델에 전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QX80처럼 ‘QX80 모노그래프’ 역시 전통적인 SUV 형태에 가까운 뚜렷한 2박스형 차체를 갖고 있다. ‘더블 아치’ 프론트 그릴은 현격히 더 커졌고, 모호한 위치에 있었던 헤드라이트가 저만치 위에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입체적인 이 헤드라이트는 옆에서 보면 거의 앞바퀴 중.. 더보기
군복 입고 무한궤도 단 닛산 크로스오버 - 2017 Nissan Rogue Trail Warrior 무한궤도 튜닝 열풍에 ‘닛산 로그’도 동참했다. 닛산의 베스트-셀링 크로스오버가 기존의 휠과 타이어를 모두 떼어내고 무한궤도를 달았다. 궤도 높이만도 1.2미터에 달한다. 서스펜션도 새롭게 손봤다. 그리고 휠 아치와 휠 내벽도 확장했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기존 ‘로그’의 것을 그대로 뒀다. 170마력(hp)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X트로닉 변속기가 달려있다. 하지만 그걸로도 충분하다. 이미 그것으로도 동급의 준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자가 없는 극강의 비포장 도로 주행 능력을 자랑하며, 이제는 더 이상 사구나 눈밭에서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 밖에 밀리터리 스타일의 래핑을 받고, 헤드라이트와 모든 윈도우는 노랗게 틴트 처리되었으며 루프 기어 바스켓, LED 조명 바, 윈치 등도 장착한 이.. 더보기
인피니티, 신형 풀 사이즈 SUV 컨셉 티저 공개 인피니티가 뉴 제너레이션 ‘QX80’의 외관 디자인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QX80’은 인피니티의 현 플래그쉽 SUV다. 닛산의 풀 사이즈 SUV ‘패트롤’을 기반으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에 경쟁 차종으로 개발되어, 2014년 이전에는 ‘QX56’으로 불렸었다. 2010년에 마지막으로 풀 체인지를 받았던 ‘QX80’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4월 11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QX 스포트 인스퍼레이션’ 컨셉카처럼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그래픽이 펼쳐진 드라마틱한 헤드라이트, 반쪽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거대한 프론트 그릴, 그리고 대담한 범퍼 디자인을 보여준다.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는 차량이 시판차.. 더보기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부활 프로젝트 무산 지금까지 많은 아우디 팬들이 ‘스포트 콰트로’의 부활을 기다려온 것 같지만, 애석하게도 그 오랜 기다림을 보상 받을 수 없게 됐다. 2010년에 아우디는 콰트로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RS5 차량을 토대로 컨셉트 카 ‘콰트로’를 제작했었다. 1980년대 오리지널 콰트로 스포츠 쿠페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가졌던 그 차는 2013년에 업데이트된 디자인과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진 ‘스포트 콰트로’로 발전했다. 2014년 CES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는 소폭 디자인이 변경되고 레이저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스포트 콰트로 레이저라이트’ 컨셉트 카가 등장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의 끝에 시판 모델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아우디 스포트 보스 슈테판.. 더보기
F1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하이브리드 쿠페 – 2017 Infiniti Project Black S 인피니티가 ‘프로젝트 블랙 S’를 통해 앞으로 크게 강화될 자사의 고성능차 라인업의 잠재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인피니티가 공개한 이 차는 Q60 쿠페를 토대로 제작됐다. 하지만 ‘프로젝트 블랙 S’라고 불리는 지금은 그 포스가 감히 Q60 쿠페와 비교불가하다.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에 최적으로 디자인된 에어로 바디를 가졌고, 그것은 외부에서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의 단순한 스폰서가 아닌 테크니컬 파트너가 된 인피니티는 그들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ERS(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해왔다. ‘프로젝트 블랙 S’는 양산차에 바로 그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 더보기
‘AMR’ 그 특별한 이름의 첫 시작 - 2017 Aston Martin Rapide AMR & Vantage AMR Pro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서브 브랜드 ‘AMR’의 런칭을 선언했다. ‘AMR’은 ‘Aston Martin Racing’의 약자다. 이 새로운 브랜드는 애스턴 마틴 내에서 2도어 쿠페 모델 ‘밴티지’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모델 ‘라피드’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이번 주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카를 주장하는 ‘라피드 AMR’을 공개했다. 6.0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발생되는 600마력(PS)의 힘으로 최고속도 210마일(338km/h)을 내는 차다. 라피드 S보다 40마력 강력한 ‘라피드 AMR’에는 바디 컬러로 AMR의 시그니처 컬러로 쓰이게 될 스털링 그린(Stirling Green)이 사용되었고,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라임 그린이 거기에 악센트로 가미됐다.. 더보기
‘포켓 로켓’이 된 포뮬러 E 레이스 카 - 2017 Renault ZOE e-Sport Concept 르노가 도심형 소형 전기차 ‘ZEO’를 고성능 레이싱 카로 화끈하게 변신시켰다. 지난 3년 간 포뮬러 E 챔피언쉽에서 쌓은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가 ‘ZOE e-Sport’를 개발했다. 실제로 레이싱 경기에 출전시키기 위해 제작한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디워크를 올 카본으로 실시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개발했다. 각각의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 두 기에서 총 462ps(340kw)의 출력과 65.3kg-m(640Nm) 최대토크가 뿜어져나온다. 최고출력이 200kW로 제한된 포뮬러 E 레이스 카보다도 강력하다. 450kg짜리 배터리 팩을 포함해 1.4톤의 무게를 가진 ‘ZOE e-Sport’는 단 3.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ZOE e-Sport’는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