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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텐본

[2015 F1] 칼텐본, 타이어 전쟁을 지지 모니샤 칼텐본은 F1이 ‘타이어 전쟁’ 부활을 진지하게 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피렐리와 미쉐린은 현재 트랙 밖에서 2016년 이후 F1의 단독 서플라이어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누가 이 경쟁에서 이기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편으로 현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어보인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말했다. “FIA와 상업권 보유자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새로운 단독 타이어 공급자 선정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의 비용 협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로터스는 피렐리에 대금 지불 기한을 놓쳐 웃지 못할 헤프닝을 연출했었는데, 항간에는 미쉐린이 되려 팀들에게 비용을 지불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지금까지 우려.. 더보기
[2015 F1] 자우바는 작년보다 안정적이다 - 칼텐본 헝가리 GP 주말이 열리기 전, 자우바에서 깜짝 소식이 발표됐다.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슨이 팀과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었다. 자우바는 현재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8위로, 그들 뒤엔 멕라렌-혼다와 마루시아-매너 밖엔 없다. 그러나 팀이 2016년 계획에 관해 두 드라이버와 대화를 나눈 뒤, 전격적으로 계약 연장이 성사되었다. “실버스톤 직후, 저희는 남은 해 계획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고 내년 머신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에릭슨은 말했다. “저희는 앞으로 있을 개발을 강하게 신뢰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그 개발이 저희를 다음 시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이곳에 계속해서 머문다는 결정을 내리는 건, 내년을 위해 많은 것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느꼈기 때.. 더보기
[2015 F1] 2016년 21경기 일정에 팀들 반발 F1의 2016년 잠정 캘린더를 둘러싸고 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 후, FIA는 21경기로 구성된 2016년 잠정 일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자우바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이미 합의된 20경기 한도를 초과하는 일정이 “스태프와 리소스” 증원을 필요로 하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도 비판적이다. “여름휴가를 가지지 않으면 공장은 더욱 혹독해집니다. 그건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여름방학이 사라지고, 또 20경기를 초과하는 일정을 두고 익명의 중위권 팀 감독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둘 다 규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오직 모든 팀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 더보기
[2015 F1] 맥스 모슬리, 새로운 예산 캡을 제안 맥스 모슬리가 예산 캡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라고 F1 팀들에게 충고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새로운 제안을 내밀었다. 2015년,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은 비용 문제는 F1의 최우선 의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케이터햄과 마루시아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그들보다 더 기반이 튼실한 포스인디아, 로터스, 자우바 세 팀은, 보도에 따르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일부 상금을 앞당겨 지불해준 덕에 간신히 올해 개막전이 열린 멜버른 그리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지난해 레드불과 챔피언쉽 2위를 다퉜던 윌리암스마저, 첫 파워유닛 시즌에 5,000만 달러(약 53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사실이 이번 주 월요일 밝혀졌다. “우리는 그때로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파워 트레인 비용이 지나쳤습니다.” 자우바.. 더보기
[2015 F1] “비앙키 스즈카서 자우바와 사인했다.” 어쩌면 줄스 비앙키가 올해 자우바에서 레이스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전 HRT 팀 보스 콜린 콜레스가 밝힌 것으로, 『제부스 TV(Servus TV)』에서 귀도 반 데르 가르데와 자우바의 계약 분쟁 소동에 관해 얘기하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시즌 개막전이 열렸던 멜버른에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귀도는 자신의 계약을 주장하며 자우바를 법정에 세웠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콜레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거기엔 세 개의 계약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여섯 개입니다.” 콜린 콜레스가 주장하는 여섯 개의 계약 상대자는 귀도를 비롯해 현재 자우바에서 달리고 있는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슨, 2014년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그리고 줄스 비앙키다. 그는, .. 더보기
[2015 F1] 귀도의 올해 첫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마커스 에릭슨과 펠리페 나스르는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자우바와 귀도 반 데르 가르데 간 소송전에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다. 자신의 2015년 계약 유효성을 주장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자신보다 키가 작은 마커스 에릭슨의 레이스 오버롤을 입고 나스르의 머신에서 시트를 맞췄다. 하지만 이것은 자우바가 머신을 압수당하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구금당할 수 있단 우려 속에 사실상 어쩔 수 없이 멜버른 대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다. 칼텐본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지만, 그녀는 얼마 후 패독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팀의 공식 트위터는 월요일 이후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 29세 네덜란드인의 부유한 지원자가 지난해 8월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선불로 지.. 더보기
[2014 F1] 자우바 “엔진 변경 없다.” 자우바가 현재 엔진 개발에 고전 중인 페라리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된다며 굳은 신의를 나타냈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어 이들 스위스 팀에겐 팀의 챔피언쉽 성적이 무척 중요하지만, 2014년 올해에 아직 단 1점의 챔피언쉽 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하고 있어 상금을 받지 못한 채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 팀 보스이자 공동 오너인 모니샤 칼텐본은 온전치 못한 페라리의 V6 터보 엔진이 자우바의 현재의 상황을 가져온 “한 가지 팩트”라고 이탈리아레이싱(Italiaracing)을 통해 인정했다. “하지만 상대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건 쉽습니다.” “그보다 우선은 우리들 자신을 돌이켜 봐야하고, 솔직해져야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의 머신은 절대 최고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새로운 ‘파워 유닛’ .. 더보기
[2014 F1] 5월 1일에 비용 삭감 논의 5월 1일 열릴 예정인 회담에서 비용 삭감에 관해 논의된다. 앞선 보도에서 톱 팀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전략 그룹’의 저지로 2015년 예선 캡 도입 계획을 철회해야했던 FIA 회장 장 토드가 ‘액티브 서스펜션’ 부활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5월 1일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지난해 심각한 재정 위기 속에 팀을 지휘한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이미 결정해야하는 시기는 한참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F1의 소규모 팀들은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쥔 톱 팀들이 비용 절감을 향한 움직임을 훼방 놓고 있다며, 경쟁을 위협하는 전략 그룹의 행동이 유럽의 (공정) 경쟁법을 위반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