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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테보울

[2017 F1] 르노 “ERS 이슈 해결됐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ERS 문제가 지금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르노 엔진은 ERS 문제를 일으켰고, 워크스 팀 르노 뿐 아니라 올해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드불, 그리고 토로 로소도 그 이슈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르노 엔진 팀 전원이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고 말았다. “신뢰성 우려를 초래했던 ERS 이슈는 해결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그것이 재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비테보울은 워크스 팀 르노가 올해 정기적으로 포인트를 입수해 이번 시즌이 끝날 때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5위에 도착하는 것을 바란다며, 이번 주말 앨버트 파크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포인트다.”고 밝혔다. 제대로 .. 더보기
[2017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넷째 날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8일 간 실시된 모든 테스트 일정을 소화한 10개 팀들은 이제 2주 후로 예정된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로 향한다. 2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2017년 새 기술 규정의 목표였던 랩 타임 5초 단축이라는 과제를 F1이 달성했음을 증명하는 테스트 최고기록을 장식했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파워 유닛’ 아직 1,000마력 못 넘긴다.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이 이미 1,000마력을 상회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르노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F1에 아직 그런 ‘파워 유닛’은 없다고 주장했다. “제가 알기론 가장 강력한 파워 유닛이 900마력과 950마력 사이입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팀들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고 믿는 건 조금 지나친 낙관입니다. 메르세데스조차 그것을 달성하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규정에서 틀림없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닙니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주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올해 르노의 첫 엔진 업그레이드가 투입되었을 때 페라리에 대등하면서 메르세데스에도 큰 차이가 없.. 더보기
[2017 F1] 장 토드 “포뮬러 원은 이미 훌륭하다.” FIA 회장 장 토드는 리버티 미디어를 새 오너로 맞이한 포뮬러 원이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해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리버티 미디어는 F1 인수 절차가 완료된 직후 버니 에클레스톤의 사무실을 빼고 새로운 매니지먼트를 설치했다. 현 FIA 회장 장 토드는 이것을 시작으로 포뮬러 원 전체를 급진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 “저는 포뮬러 원이 이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장 토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스포츠 비즈니스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포츠는 반드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야하는데, 2016년에 타이틀 다툼이 마지막 순간까지 갔습니다.” “저는 리버티 미디어가 저희에게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주고, 그것을 통해서 포뮬러 원에 새로운 팬들이 늘어난다고 확신합니다.. 더보기
[2016 F1] 올-뉴 엔진 개발 선택한 르노 “이것은 장기적인 선택” 사진/르노 2017 시즌을 앞두고 엔진 개발에 “매우 공격적인” 새로운 어프로치를 취하는 것을 결정한 르노가 그 첫 결실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첫 해였던 2014년에 르노는 심각한 신뢰성 및 성능 부족에 시달렸었다. 올해 그들은 괄목적인 진전을 이루는데 성공했고 르노의 유일한 엔진 고객인 레드불은 그 엔진으로 두 차례 레이스 우승까지도 거뒀다. 그러나 2017 새 시즌을 앞두고 르노는 현재 기본 개념에서부터 엔진을 완전히 새로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 올-뉴 컨셉의 엔진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에 리스크가 없는지 물었다. “솔직히 저희는 이 문제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가졌었습니다.” 르노 F1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모터스포트(Motors.. 더보기
[2016 F1] 리카르도, 르노 업그레이드 엔진에 만족 사진/레드불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르노의 업그레이드 엔진을 경험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주 스페인 GP에서 새로운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자신의 3스톱 전략보다 유리한 2스톱 전략으로 레이스에서 우승하자, 싸늘한 표정으로 팀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 주 화요일 다시 특유의 큰 미소를 되찾았다. “지금까지는 모두다 굉장히 좋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가 열린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진척이 뚜렷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르노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35마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을 0.5초 가까이 단축시켜냈다고 한다. 지난 주 금요일 프리 프랙티스에서 르노의 노란 허니버터 머신을 몰았었던 에스테반.. 더보기
[2016 F1] 개발 포커스 전환 시기 고심하는 르노 사진/르노 르노가 곧 2016년 머신 개발을 중단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스페인에서 큰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르노 F1 팀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상하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지금 저희는 2016년과 2017년 머신 사이에서 결정의 순간에 서 있습니다.” 로터스 F1 팀 인수 절차가 늦어져 이번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르노는 시즌 첫 세 경기가 종료된 현재까지도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7년 새 규정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그들은 일찍이 올해가 “전환의 해”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팀 내에 이견이 있습니다. 머신의 성능을 개선시켜 올해 챔피언쉽을 더 좋은 결과로 마치는 것도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또 2017년 공기.. 더보기
[2016 F1] “F1은 내구가 아니다.” 르노, 연료 제한 폐지 주장 르노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이 연료 제한 폐지를 주장했다. 현재 F1에서는 1.6리터 V6 터보 엔진의 유량이 시간 당 100kg으로 제한되어있다. 그리고 동시에 매 레이스에서 100kg 이상 연료를 쓰지 못하게 되어있다. F1에서는 이러한 연료 제한 규정을 폐지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메르세데스가 반대 입장에 서있다. “저는 F1을 확실한 F1으로 지켜나가야한다는 주의입니다. 내구로 기울어선 안 됩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내구는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아무런 이슈 없이 아주 긴 거리를 달리는 능력을 요합니다. F1은 일반적으로, 계속적으로 공격이 오가는 숏 레이스입니다.” 아비테보울은 F1이 V6 터보 엔진으로 연효 효율성 측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