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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테보울

[2015 F1] 그리드에는 글래머만 출입할 수 있다? 버니 에클레스톤의 비밀스런 그리드 전략이 과거 그가 시릴 아비테보울에게 보냈던 한 장의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버니의 서명이 큼지막하게 들어간 해당 문서를 캡처한 사진이 이번 주 수요일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었다. 이것은 2013년, 그러니까 당시 시릴 아비테보울이 케이터햄 팀 감독이었던 때 발송된 것이다. “친애하는 시릴에게.” 이 서신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리드 접근 패스는 유명인이나 저명인사, 또는 항상 그렇듯 정말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을 위해서만 사용돼야한단 걸 유념해주세요.” “이건 경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지만, 포뮬러 원의 쇼 비즈니스 일부에요.”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에클레스톤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앞서, F1에서는 지난주에 이미 패독 출입 문제.. 더보기
[2015 F1] 르노, 단독 팀 운용 가능성 있다. 르노가 포뮬러 원 참전 체제 변경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최근 소문에는 워크스 파트너 레드불과의 불화설 속에 로터스와 케이터햄 두 엔진 고객을 잃은 르노가 어쩌면 예전처럼 르노 브랜드를 앞세운 워크스 팀을 다시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은 레드불과의 불화가 심화돼 끝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부인했다. “레드불과의 우리의 파트너쉽은 강화되어오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상황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르노가 토로 로소와 같은 팀을 매입해 다시 한 번 단독으로 F1에 뛰어들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아비테보울은 그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곳에 마케팅을 위해 있습니다.. 더보기
[2015 F1] 점차 가시화되는 2017년 기술 혁신 포뮬러 원이 2016년 이후로 방향이 급선회되는 노선에 확실히 올라탄 모양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아직 도입 1년 밖에 안 된 올-뉴 V6 터보 엔진으로 인해 F1이 잃어버린 사운드와 스피드를 되살리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최근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바로 며칠 전에는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도 거기에 동참했다. “이 경우 단순한 진화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진짜 혁신이 필요합니다.” 메르세데스 추격에 분투하고 있는 르노도 혁신을 위한 움직임을 지지한다. “비용이 계속 통제되는 한, 르노의 방해는 없을 겁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말했다. 이른 바 “혁신.. 더보기
[2014 F1] 르노 스포츠, 구조 개편을 시작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의 첫 해, 큰 고초를 겪고 있는 르노가 결국 조직의 상층부를 교체했다. 4연속 챔피언 팀 레드불이 팀의 홈 경기가 열린 오스트리아에서마저 참담한 결과를 벗어나지 못하자, 인내심을 잃은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는 “르노는 변해야한다.”고 천명했다. “이렇게 가선 안 됩니다.” 이번주 목요일, F1 서커스가 열린 영국 실버스톤에 르노 스포츠 F1 회장 겸 매니징 디렉터였던 장-미쉘 잘리니에(Jean-Michel Jalinier)가 “일신상의 이유”에서 은퇴한다는 뉴스가 도착했다. 그의 후임자로 곧바로 제롬 스톨(Jerome Stoll)이 지명되었다. 그리고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백마커 팀 케이터햄에서는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이 매니징 디렉터로서 르노로 돌아가는 것이 결정되었다. .. 더보기
[2013 F1] 케이터햄, 코바라이넨과의 관계 유지 모색 사진:케이터햄 케이터햄이 2013년 레이스 시트를 잃은 팀의 이전 넘버 1 드라이버 헤이키 코바라이넨과 “다른 프로젝트”로 관계를 유지하려고 있다. 팀 대표 시릴 아비테보울은 페이 드라이버 기용이 검토사항 중 하나이던 와중에 지난 3년을 함께 동거동락한 코바라이넨과 케이터햄의 관계가 악화되었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종반에 팀과 드라이버가 발전해나가는데 요구되는 어떤 종류의 신뢰나 존중이라고 하는 것이 서로에게서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스카이(Sky)에서 아비테보울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마치 여자친구나 아내와의 관계에서 어느 순간 깊이 실망해 서로에게 소원해지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비테보울은 코바라이넨과 케이터햄이 다른 부분으로 계속 협력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2013 F1] 케이터햄, 규약 위반 의심 않는다. 사진:GEPA 케이터햄은 2013년 시즌 개막 전에 배기 설계를 변경해야한다고 우려하지 않는다. 로터스 기술최고책임자 제임스 앨리슨은 헤레스 테스트 오프닝 날에 ‘CT03’에 채용된 배기 구조가 불법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케이터햄의 배기가 멜버른까지 버틸 거라고 확신이 들지 않네요.” 문제가 된 것은 배기가스가 플로어로 향하게 하기위해 배기 출구에 낸 작은 피스(piece)로, F1 기술 규정 5.8.4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 레이스카 엔지니어링(Racecar Engineering)은 이것을 ‘플로우 컨디셔너’라고 표현한다. 케이터햄 팀 대표 시릴 아비테보울은 비록 이 문제가 FIA와 기타 팀들 사이에 논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로 지적된 바디워크의 작은 피스는 규정에 저촉되는 범위 밖에 있다고.. 더보기
[2012 F1] 아비테보울 케이터햄 팀 대표에/ 라이코넨, 페라리 떠날 때 “안도했다.” 사진:케이터햄 케이터햄 팀 대표에 시릴 아비테보울 신임. 토니 페르난데스가 물러난 케이터햄 팀 대표직에 시릴 아비테보울이 선출되었다. 프랑스 국적의 시릴 아비테보울은 올해 9월부터 케이터햄 F1 팀의 CEO를 맡아온 인물로, 앞으로 그는 새로운 직책인 팀 대표직을 겸임한다. 이번 주 화요일에 토니 페르난데스는 케이터햄의 로드 카 비즈니스 발전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팀 대표에서 물러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었다. 라이코넨, 페라리 떠날 때 안도했다. 키미 라이코넨은 페라리로 이적하고 첫 해만인 2007년에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2009년 말에 계약이 중단되었을 때 실은 마음이 놓였다.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스페인의 거대 스폰서 산탄데르를 받아들이기 위해 페라리는 라이코넨과.. 더보기
[2012 F1] EV 피트 주행 의무화 연기/ 토니 페르난데스 사퇴 사진:르노/케이터햄 피트레인 EV 주행 의무화 시행 연기 FIA가 2014년 시행이 예고되었던 피트레인에서의 EV 주행 의무화를 연기한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의하면 환경을 배려한 이 기술은 엔진 제조사들의 요구를 받아 연기가 결정되었다. 엔진 제조사들은 단지 피트레인에서만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과 함께 엔진음을 일으키지 않고 고속으로 피트레인을 질주할 때 그곳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안전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케이터햄 F1 팀 대표 사퇴 말레이시아인 사업가 토니 페르난데스는 최근 F1 엔진 공급자이기도 한 르노와 시작한 스포츠 카 사업과 브랜드 확장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몰두하기위해 F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