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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컨셉트 카가 내 차고로 들어왔다.” - 2014 Morgan SP1 1910년 창립 이후 지금도 여전히 창립자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 깊은 수제작 자동차 메이커 모건이 본국 영국에서 원-오프 스페셜 카를 선보였다. 모건은 현재 포 시터(Four Seater)와 에어로(Aero), 그리고 스피릿 파이어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3휠러 세 가지 모델을 주축으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20세기 초 때처럼 여전히 목재 프레임으로 차체가 제작된다. 모건의 스페셜 프로젝트 디비전(Special Projects Division)이 만든 이번 ‘SP1’도 거기에 속한다. 스틸 섀시 위에 목재 프레임을 짜넣고, 거기에 알루미늄 패널을 씌웠다. 중량은 1,050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러한 기초는 에어로 쿠페에 기반하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은 컨셉트 카 ‘라이프.. 더보기
렉서스, 북미사양 ‘RC F’ 가격 및 제원 공개 렉서스가 2014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 이후 줄곧 불분명했던 ‘RC F’의 북미모델 제원을 공개했다. 도요타의 럭셔리 디비전 렉서스에서 탄생한 BMW M4의 새로운 경쟁자는 5.0리터 배기량의 V8 엔진으로 열띤 하이-퍼포먼스 쿠페 전장에 오른다. 이 직분 엔진은 467hp 출력, 389lb-ft(53.8kg-m) 토크를 낸다. 'RC F'가 데뷔할 때 엔진 출력이 “450마력 이상”이라고 명언했던 것을 지켰다. BMW M4의 출력 425hp보다도 강력하다. 하지만 'RC F'는 3,958lbs(1,795kg)로 BMW M4의 3,585lbs(1,626kg)보다 무겁다. F 전용 튠이 이루어진 V8 엔진으로 렉서스의 2도어 쿠페는 0-97km/h 가속을 4.4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는 170마일(.. 더보기
파노즈 25주년 기념 로드스터 - 2015 Panoz Esperante Spyder “25th Anniversary” 파노즈(Panoz)가 25주년 기념 에스페란트 스파이더 모델을 선보였다. 25주년 기념 설정으로 ‘에스페란트 스파이더’는 엔진의 동력성능이 높아지고 서스펜션과 제동장치가 강해졌으며, 외관과 실내도 변했다. 한동안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물러나있었던 미국의 수제작 소량 생산 자동차 제조사 파노즈는 1996년에 당시 시판차로써는 드물게 경량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는, 레이싱 카를 닮은 오픈 휠 외관의 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에스페란트’ 이전에 파노즈를 세상에 알렸던 ‘AIV 로드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파이더 GT’ 25주년 기념 모델에는 탄소섬유 휀더와 로커 패널, 그리고 옵션을 통해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가 달려 넓은 폭을 차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드스터 디자인이 적용돼 시.. 더보기
A6 패밀리의 단체 페이스리프트 - 2015 Audi A6 and A6 Avant 아우디의 인기 프리미엄 세단 'A6'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아반트와 올로드 콰트로, S6 등에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아우디는 외관 디자인을 손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파워트레인도 손봐 최대 22%의 CO2 배출량 감소를 이끌어냈다. ‘A6’는 이번에 싱글 프레임 그릴, 헤드라이트, 앞뒤 범퍼, 테일게이트를 변경 받았다. 그러면서 다이내믹 터닝 시그널과 더불어 최신 LED,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 받았다. 실내쪽 변화는 제한적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며 아우디의 파트너 NVIDIA가 개발한 고성능 그래픽 칩셋이 부착되었다. 온라인 데이터 전송에 이제 LTE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번에 선택할 수 있는 실내 색상의 폭도 넓어졌다. ‘A6’와 ‘A6 아반트’에 탑재되는.. 더보기
무려 100kg 가벼워졌다. - All-new 2016 Mazda MX-5 지난 25년 간 합리적 가격에 누리는 오픈 에어링이 가미된 경쾌한 드라이빙 재미로 세계가 사랑한 ‘마쯔다 MX-5’가 올-뉴 4세대로 진화했다. 신형 ‘마쯔다 MX-5’는 완전히 달라진 외모처럼 실제로 밑바닥부터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본질적인 캐릭터는 계속해서 유지, 2명 정원의 소프트 톱 경량 스포츠 카로 완성되었다. 마쯔다는 세대를 거듭하며 조금씩 커진 크기와 늘어난 무게에 의해 둔화된 드라이빙 감성을 되살리기 위해 본질적인 기초에 충실, 경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100kg의 중량이 감소했다. 그리고 신형 ‘MX-5’의 차체는 지금껏 가장 작다. 105mm 짧아지고 20mm 낮아졌으며, 10mm 넓어졌다. 축거는 15mm 짧아졌다. 105mm가 짧아졌으니까 신형 ‘MX-5.. 더보기
컴팩트 크로스오버 ‘오펠 아담 록스’ 유럽 가격 공개 전동 캔버스 루프와 크로스오버 외관으로 구매욕을 당기는 A세그먼트 시티카 ‘아담 록스(Adam Rocks)’가 이달 9월 유럽시장에서 출고가 시작된다. 영국에서는 복스홀 브랜드로 판매되는 ‘아담 록스’는 기존 아담의 크로스오버 모델로, 같은 세그먼트에서 마찬가지로 전동 캔버스 루프를 달고 있는 피아트 500C,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와 경쟁하지만, ‘아담 록스’는 활동적 라이프 스타일에 가능한 오프로드 주행을 배려한 처리들로 차별화하고 있다. 전장이 3.75미터인 3도어 바디에 ‘아담 록스’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0리터 배기량의 3기통 “에코텍” 터보 엔진을 싣고 있다. 직접 분사의 도움으로 여기서 90ps, 또는 115ps 출력을 내며, 90ps 사양에서 리터 당 22.2km의 복합 연비를 나.. 더보기
동급 최고의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 2016 Land Rover Discovery Sport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랜드로버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프리랜더의 후속 모델로써 판매된다. 랜드로버가 3일 공개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프리랜더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기존 디스커버리 모델보다는 아래 포지션에 위치한다. ‘스포츠’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뛰어난 다재다능함이 무기로 BMW X3와 같은 경쟁 모델보다 정원이 많은 5+2구조의 7인승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또,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4개의 12볼트 콘센트, 6개의 USB 소켓이 구비되어있다. 그리고 8인치 터치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동급 최초의 보행자 보호용 에어백이 갖추어져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차체는 경량 .. 더보기
르노삼성, 새로운 별 ‘뉴 SM7 노바’ 전격 출시 르노삼성차는 풍부한 볼륨감과 수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New SM7 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M7 노바’의 ‘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ew SM7 Nova’는 르노삼성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QM3부터 시작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SM7 노바’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하여 수려한 실루엣에 불륨감을 더한 세련된 프론트 룩을 구현하여 수준 높은 디자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