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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치백

페이스리프트로 상승한 ‘드라이빙 펀’ - 2016 SEAT Ibiza Cupra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세아트는 ‘이비자 쿠프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내부에 집중됐다. 본네트 아래에 1.8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는데, 이것은 1.4 TSI 엔진을 1.8 TSI로 대체한 폭스바겐의 결정을 따르고 있다. 이 결과로, 엔진 출력과 토크가 180ps, 25.5kg-m에서 192ps, 32.6kg-m(320Nm)로 상승했으며, 0.3초 단축된 6.7초의 0-100km/h 가속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새롭게 XDS 전자식 디퍼렌셜을 장착해 코너링을 더욱 효율적으로 돌 수 있게 됐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 외관보다 많은 혜택을 받은 실내에서는 새 스티어링 휠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애플 오토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 더보기
두 가지 출력, 두 가지 얼굴 - 2016 Peugeot 308 GTI 푸조에서 새로운 “핫해치”가 등장했다. ‘308 GTi’. 오랜 푸조 핫해치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녀석이다. 신형 ‘308 GTi’는 다음 주 열리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거기엔 1.6리터 “THP S&S”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는데, 250ps(247hp)와 270ps(268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1,900rpm에서 나오는 피크토크 33.7kg-m(330Nm)는 둘 모두 같다. 270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6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250 모델은 6.2초가 걸린다. (폭스바겐 골프 R의 제로백은 5.3초, 골프 GTI는 6.5초.) 최고속도는 강제로 제한돼, 250km/h에서 제지된다. 80~ 120km/h 가속에서는 두 모델 모두 5.. 더보기
레이싱 카 DNA의 스콜피온 해치백 - 2015 Abarth Competizione 595 이탈리아에서 피아트 500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 ‘아바스 595 콤페티치오네’가 출시됐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됐던 180마력의 고성능 스콜피온은 일상을 통한 다이내믹 드라이빙 선사를 약속한다. 쿠페와 카브리오 두 가지 바디 타입에, 16가지 바디컬러로 다채화된 ‘595 콤페티치오네’는 사벨트(Sabelt)사의 코르사 시트, 7인치 TFT 계기판, 알루미늄 페달, 그리고 4피스톤 캘리퍼를 갖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17인치 휠을 장착하고 있다. 제로백 6.7초, 최고속도 225km/h를 발휘하는 ‘595 콤페티치오네’는 1.4 “T-Jet” 엔진에서 180ps(177hp)를 낸다. 터보-랙 최소화를 위한 새 Garrett 터빈을 장착하고 압축비를 조절했으며, 여기에 5단 수동 변속기 또는 시퀸.. 더보기
‘엔트리’라고 다 같은 ‘엔트리’가 아냐 - 2016 Audi RS 3 Sportback 아우디 사상 가장 파워풀한 5기통 엔진이 다름아닌 C세그먼트 5도어 해치백 ‘A3’에 실렸다. 2.5리터 배기량의 이 엔진에선 367ps(362hp)가 발생된다. 이번 여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RS3 스포트백’은 0-100km/h “제로백” 가속력에서 4.3초를 기록, 포르쉐 911 카레라 S와 다툰다. 최고속도로는 280km/h까지도 질주한다. 엔진의 길이는 고작 49cm. 소위 “울트라 컴팩트”라 일컬어지는 이 엔진은 그러나, AWD 시스템에 의지해 최대 47.4k-gm(465Nm)에 이르는 토크를 1,650rpm에서부터 5,550rpm까지 일관성 있게 터뜨린다. 이 녀석에게도 선대가 존재한다. 340마력을 발휘한 선대는 출력만 낮을 뿐 아니라 연비도 10% 나쁘다. 엔트리 RS 모델인 ‘RS3 .. 더보기
GTI 버전 시로코? - 2015 Volkswagen Scirocco GTS 스포티 GT 버전의 시로코 ‘시로코 GTS’가 16일 공개되었다. 41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피로된 이후 독일 컴팩트 쿠페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된 ‘시로코’는 지난해 실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바탕으로 이제 ‘GTS’ 아래서 220ps(217hp)의 힘을 발휘한다. 골프 GTI의 엔진을 공유 받은 ‘시로코 GTS’는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에 수동변속기 혹은 6단 DSG 변속기를 결합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6.5초 밖에 걸리지 않는 날쌘 가속력을 나타낸다. 최고속도는 수동변속기에서 246km/h. 그러면서 연비로 6.1L/100km(약 16.4km/L)를 기록하는데, 최고속도나 연비나 수동변속기에서 더 좋게 나온다. ‘시로코 GTS’는 1982년에도 존재했다. 당시.. 더보기
더욱 “핫”해진 르노 핫해치 - 2015 Renault Clio R.S. 220 EDC Trophy 최고 성능의 르노 클리오 ‘클리오 RS 220 트로피 EDC’가 베일을 벗었다. 2005년 클리오 RS 출시 이후 ‘트로피’라는 이름은 날렵한 핸들링과 보다 강력한 엔진의 동력 성능을 의미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220 트로피’ 역시 그러한 철학을 계승하며, 르노 스포츠 엔지니어들의 열정을 대변한다. 이번 여름에 영국시장에 출시되는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델명에 나와있듯 최고출력으로 220ps를 발휘한다. RS 200 EDC에서 20ps 증가했다. 더 큰 터보차저와 새 흡배기 장치를 적용해 얻어낸 결과다. 최대 엔진회전수는 6,500에서 6,800rpm으로 상승했다. 토크로는 26.5kg-m(260Nm)를 발휘하는데, 4단이나 5단에서 토크 부스트 기능으로 28.6kg-m(280Nm)까지도 높이는.. 더보기
[MOVIE] 신형 혼다 시빅 타입 R "그린헬" 어택 영상 혼다가 신형 ‘시빅 타입 R’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타임 어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차는 이번 주 개막한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제 막 월드 데뷔한 신형 ‘시빅 타입 R’이다. 2.0 4기통 터보 엔진에서 306hp를 발휘, 최고속도가 거의 270km/h에 이르는 성능으로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시빅 타입 R’이 기록한 랩 타임은 7분 50초 63. 이 기록은 현재 가장 빠른 전륜 구동 양산차 랩 타임을 보유한 ‘르노 메가느 RS 275 트로피 R’보다 거의 4초가 빠른 것인데, 2014년 5월 개발 과정에 이루어진 타임 어택 당시 섀시는 최종 시판형과 동일했지만, 에어컨, 앞좌석 동승석 시트, 오디오 시스템을 떼어내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풀 롤케이지를 장착했었다고 혼.. 더보기
FWD 핫해치 리그의 새 지표를 제시한다. - 2016 Honda Civic Type R 많은 이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혼다 시빅 타입 R’이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피로되었었는데, 꼭 1년 만에 양산 모델로 우리를 찾아온 것이다. 신형 ‘시빅 타입 R’은 올 여름 유럽시장에 출시되어, 전륜 구동 해치백 리그에서 가장 날쌘 가속력으로 르노 RS 275와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과 한판 싸움을 벌인다. 기존 시빅보다 스포티한 룩 뿐만 아니라 섀시 또한 기존 시빅보다 스포티한데, ‘타입 R’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은 딴 한 가지, 그것은 “올-뉴” 2.0 VTEC 터보 가솔린 엔진이다. 이전 혼다의 어떤 양산차 엔진보다 뛰어난 출력과 토크, 그리고 응답성을 가진 이 고회전형 엔진(레드라인 7,000rpm)은 310ps(306hp) 출력, 2,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