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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새로운 얼굴을 가진 - 2013 Suzuki Grand Vitara 사진:스즈키 앞서 미국시장에서 4륜차 사업 철수를 결정했던 스즈키가 7일 영국에서 ‘그랜드 비타라’의 구성을 일부 변경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그랜드 비타라’는 1988년 출시 이후 영국에서 18만 5,000대(비타라 포함) 이상 판매된 4.5미터 미만 크기의 스몰 오프로더다. 이달 12월부터 영국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그랜드 비타라’는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장비 구성에도 약간 손을 봤다. 외관에서 이루어진 디자인적 변화는 전면부에 국한된다. 안개등 주변부와 흡기부가 리디자인된 새 범퍼와 함께 그릴이 새로워지면서 이전까지 다소 밋밋한 느낌이었던 전면부가 훨씬 인상적이 되었다. 5도어 모델에는 추가적으로 헤드램프 안쪽에 검정 플라스틱 악센트가 들어간다. 17인치와 18인치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더보기
스즈키 북미 4륜 차 사업에서 철수 사진:스즈키 엔고 영향과 치열한 시장 경쟁, 엄격한 환경 및 안전 규제에 결국 스즈키가 북미에서의 4륜 차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총액 3억 4,600만 달러(약 3,80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스즈키 북미 법인은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이를 통해 구조 재편을 실시한 뒤 앞으로는 자동차 수입 판매를 중단하고 채산성이 높은 핵심 사업인 모터사이클과 ATV, 그리고 보트 모터 분야에만 집중한다. 그와 함께 현재 미전역에 퍼져있는 220개 딜러를 통해 공인 서비스와 부품은 계속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이러한 결단이 있기까지 저조한 북미 실적과 더욱 더 엄격해져가는 환경 및 안전 규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내부 관계자는 설명한다. 스즈키는 올해 10월에 미국에서 5% 상승한 2,02.. 더보기
몬스터 타지마의 새 머신 - 2012 Monster Sport E-RUNNER Pikes Peak Special 사진:TajimasMotor 전설적인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10분 장벽을 허물고 전대미문의 9분 51초 278을 기록했던 ‘몬스터 타지마’ 타지마 노부히로가 기록 경신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그는 전기자동차를 선택했다. ‘몬스터 스포트 E-러너 파이크스 피크 스페셜(Monster Sport E-RUNNER Pikes Peak Special)’이라 불리는 몬스터 타지마의 새로운 머신은 싱글시터 혹은 파노즈(Panoz)를 연상시키는 겉모습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혁신의 기운을 풍긴다. 풀 카본 파이버 바디에 전기모터 한 쌍과 에너지 재생 브레이크를 배치했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 더보기
[2011 EICMA] Photo Gallery 더보기
스즈키, 모토GP 참전 일시 중단 사진:스즈키 스즈키가 모토GP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길어지는 경기 불황과 역사적인 엔고 등의 엄격한 상황에 스즈키는 모토GP 참전 프로그램을 두 시즌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올해 모토GP 라이더를 두 명에서 한 명으로 축소한 스즈키가 800cc에서 1000cc로 변경되는 2012년 규정을 따르는 신형 머신 개발에 지연돼 2012년 개막전을 구형 800cc 바이크로 달려야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자, 관계자들 사이에 스즈키가 곧 모토GP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결국 소문을 비껴가지 않은 스즈키는 당장 2012년부터 활동을 중단, 새롭게 개발된 레이싱 머신과 함께 적어도 2014년에 모토GP로 돌아온다. 모토크로스 레이싱이나 로드 레이싱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 더보기
더 가벼워지고 빨라진 - 2012 Suzuki GSX-R1000 사진:스즈키 GSX-R 플래그십 슈퍼바이크 ‘스즈키 GSX-R1000’ 2012년형 모델이 지난 24일에 공개되었다. 2009년형을 통해 풀 체인지된 ‘GSX-R1000’은 이번 2012년형에서 대대적인 외관 변화나 파워 증강을 이루진 않았다. 하지만 11% 가벼워진 신설계 피스톤이 채용된 999cc 4기통 엔진에 밸브 리프트 최적화와 배기 캠 개량을 이루고 압축비를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중속구간에서 더욱 강력해진 파워와 8% 개선된 연비를 양립했다. Brembo 모노블록 캘리퍼가 장착된 전륜 차축에서 경량화를 이뤄 스프링 하중량이 크게 줄면서 조정성 또한 향상된 2012년형 ‘스즈키 GSX-R1000’은 다음 달 11월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하는 EICMA 쇼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더보기
첫 풀 체인지 '스위프트 스포츠' - 2012 Suzuki Swift Sport 사진:스즈키 스즈키의 인기 스포츠 해치백 ‘스위프트 스포츠’가 다음 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3세대 기반의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된다. 2011 호주 국제 모터쇼에서 초연되었던 ‘S-컨셉트’의 스타일링 기조를 전달 받은 2012년형 ‘스위프트 스포츠’는 컨셉트 카와 마찬가지로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된 배기량 1.6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선대의 125ps(123hp)보다 강력한 136ps(134hp) 출력, 15.1kg-m(148Nm)보다 강력한 16.3kg-m(160Nm) 토크를 발휘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7에어백을, 그리고 ESP를 표준사양으로 구비한 신형 ‘스위프트 스포츠’는 ‘스포츠’가 붙지 않은 기존 3세대보다 40mm 길어진 3,890mm 전장을 갖고 있으나 폭, .. 더보기
[2011 PPIHC] 마지막 믹스 레이스, 허물어진 10분의 벽 - Photo 사진:PPIHC/레드불/현대차/다치아 올해로 89회째를 맞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에서 노부히로 타지마(Nobuhiro Tajima)가 역사적인 6연승을 장식했다. 19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PPIHC의 무대는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파이크스 피크산. 스타트 지점으로부터 피니시 라인을 향해 표고차 1,439미터를 쉬지 않고 오르는 19.99km 길이의 코스는 156개 코너를 지나 정상에 마련된 피니시 라인에서 종지부를 찍는다. 올해에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2007년에 신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5년 동안 무적의 연승을 달려온 노부히로 '몬스터' 타지마였다. 그리고 여기에 ‘현대 제네시스 PM580’으로 두 해째 출전한 리즈 밀렌(Rhys Millen)이 몬스터 타지마의 연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