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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1950년대 클래식 레이스 카의 부활 - Brookecars Double R 사진_brookecars 소규모 자동차 메이커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국, 그곳에서 브루크 카즈가 생산하고 있는 '더블 R'은 어딘가 낯익은 외모로 매력적인 자태를 뽐낸다. 비를 막아줄 루프가 없고, 버젓이 노출된 오픈 휠에 가로로 쭉 늘어진 둥근 에어 인테이크가 노우즈 한 가운데로 뚫려 있다. 그렇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차의 외모는 공교롭게도 너무나도 매력적인 1950년대 클래식 레이스 카를 닮아 있다. 레이스 카를 표방하는 이 로드 카의 이름은 '더블 R'. 출력은 200마력, 260마력, 320마력, 그리고 최대 400마력까지 구성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튜블러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된 차체는 길이 3540mm, 전후 폭 1690mm, 1775mm, 휠.. 더보기
75대 '스털링 모스'를 마지막으로 'SLR' 생산 종료 사진_벤츠 2004년 세상에 처음 등장해 626마력 '쿠페'와 '로드스터', 더욱 파워풀한 650마력 '722 에디션'과 '로드스터 722 에디션' 4가지 모델로 변화를 줬던 메르세데스-벤츠와 멕라렌 합작 V8 슈퍼스포츠 카 'SLR' 시리즈가, 작년 12월에 발표된 650마력 'SLR 스털링 모스'를 마지막으로 생산 종료에 들어간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SLR' 시리즈는 무려 2000대, 독일과 영국 두 자동차 메이커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스털링 모스'는 불과 75대만 생산되며, 이미 완매된 75대 '스털링 모스'가 모두 공장을 떠나게되면 'SLR' 엠블럼은 더이상 공장에서 찍혀 나오지 않는다. 더보기
세상에 딱 33대 - 2010 Dodge Viper SRT10 ACR 1:33 Edition 사진_닷지 '닷지 바이퍼 SRT10 ACR'에도 한정판이 등장했다. 이름하야 '1:33 에디션'. 미국을 대표하는 혹독한 레이싱 서킷 라구나 세카 스피드웨이에서 양산차 최고속 랩타임 1분 33초 915를 갱신한 기념으로 출시된 'ACR 1:33 에디션'에는 배기량이 무려 8.4리터에 달하는 V10 엔진이 탑재된다. 알게 모르게 어딘가 변한 것 같은 'ACR 1:33 에디션'의 외모는 원래 레드&블랙 투톤이었던 것을 블랙&레드 투톤으로 180도 정반대로 입혔다. 센터콘솔에는 피아노 블랙 패널을 부착하고 계기류와 버켓 시트에는 붉은색 스티치로 강조해 외관도 동일한 색상 테마를 연출하고, V10 배기량 8.4리터 엔진을 탑재한 'ACR 1:33 에디션'은 2009년형 'SRT10 ACR'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더보기
[MOVIE] 필름 부착 도색, Ferrari F430 Spider 평소 무광 블랙으로 도색한 차들을 보며 부러움에 몸서리 치고 있는 오너가 있다면 그들에게 꽤나 희소식일 것 같다. 국내에서도 유행을 타고 있는 필름 부착 형태의 도색으로 '페라리 F430 스파이더'가 불과 이틀만에 가장 흔한 색상 로소 레드 컬러에서 쌔끈한 무광 검정 바디로 거듭났다. 비용면에서 확실히 효과적인 필름 부착 방식의 도색 작업을 만약 본네트나 루프에만 적용하면 250파운드(약 48만원) 밖에 들지 않고, 차체 전체를 뒤덮을 경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천 400파운드(약 270만원)으로, 영상 속 '페라리 F430 스파이더'의 경우 1950파운드(약 370만원)이 소비되었다. 더구나 4계절을 모두 견뎌내는 내구성에 한번 부착하면 5년 동안 떨어지지 않으며, 기존 도색을 보호하는 능력까지.. 더보기
[MOVIE] Top Gear, 20억짜리 슈퍼카 Pagani Zonda Cinque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그런 특별한 차를 몰고 싶다면 과감하게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구매 목록에서 지워야 한다. 그럼 어떤 차를 사는게 가장 좋을까?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뛰어 넘어 별개의 슈퍼스포츠 카 시장에 명단을 올려 놓고 있는 파가니, 그 중에서도 5대만 한정 생산되는 '존다 싱크'의 AMG V12 엔진은 678ps를 노면으로 전달하며, 정차된 상태에서 불과 3.4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최대시속은 무려 340km를 넘어서며, 시속 200km에서 완전히 정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4.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별함에 특별함을 더하고, 다시 한번 특별함을 더한 '파가니 존다 싱크'는 무려 2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 와우~ 도대체 이들이 모여 있는 이탈리아 모데나에는 무슨 .. 더보기
1980년대 '엔초', V12 미드쉽 슈퍼카 - 1984 Ferrari 512 BBi 사진_페라리 1970년대 초 레이스 카에 사용되었던 '512'라는 이름에, 수평대향 복서 엔진을 탑재한 쿠페라는 뜻의 '베를리네타 복서(Berlinetta Boxer)'를 조합한 '512 BB'는 1976년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명성을 떨치고 있던 '람보르기니 미우라', '마세라티 보라' 슈퍼카들에 대항하기 위해 '365 데이토나' 대타 주자로 등장한 '페라리 512 BB'는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하고 스카글리에티가 설계를 담당했다. '512 BB'와 거의 90% 이상 똑같은 디자인으로 1973년에 먼저 '365 GT4 BB'가 등장해 있었지만,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싶었던 페라리는 업그레이드 버젼에 해당하는 '512 BB'를 투입했고 먼저 등장했던 '365 GT4 BB'는 1996년까지 총 387대만 생.. 더보기
가상 에어로 킷 - [Kicherer] SLS 63 CP, 2011 MB SLS AMG 사진_Kicherer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는 아직 딜러샵에 전시도 되지 않은 신형 걸윙 슈퍼스포츠 카지만 독일 Kicherer 튜너는 벌써 'SLS AMG' 오너를 위한 에어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세밀하게 살펴보면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에어로 패키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Kicherer SLS 63 CP'에는 십자 모양으로 잔뜩 이를 갈고 있는 새로운 프론트 그릴, 립 스포일러, 검정색 페인트를 곁들인 20인치 휠이 장착돼 클래식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루프에는 에어 인테이크를..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를 추가했지만, 아직 이 신형 걸윙 슈퍼스포츠 카를 건네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엔진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더보기
스쿠데리아 스타일 'F430' - [Wimmer RS] Ferrari F430 Scuderia 사진_WimmerRS 독일 튜너 Wimmer RS에서 'F430 스파이더' 오너를 위해 38마력 증가된 파워 패키지와 세련된 악세서리를 한데 묶은 'F430 스쿠데리아'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쿠데리아 스파이더 16M'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F430 스쿠데리아'에는 스포츠 밸브 이그저스트 시스템이 장착돼, 리모트 컨트롤러 장치로 2가지 배기사운드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ECU 엔진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개량해 38hp 강화된 528ps 파워는 최대시속에서 11km 더 빨리진 스피드 321km를 실현하고, 0-100km 제로백 또한 빨라져 약 0.2초 단축된 3.84초를 새긴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프론트 액슬을 최대 45mm까지 올릴 수 있는 KW HLS 유압 리프트 서스팬션 시스템도 장착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