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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스

[2015 F1] 메르세데스, 해밀턴에 3년 계약을 제안 지난해 2회 챔피언에 등극한 루이스 해밀턴으로부터 메르세데스가 2015 시즌 이후의 헌신을 곧 받아낼 것 같은 분위기다. 올해 아부다비에서 종료되는 현행 계약에 관한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대화는 연말까지 차근차근 진행된다고 기존에 알려졌었다. 그러나 해밀턴이 만약 잔류하지 않을 경우 페르난도 알론소와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유력한 다음 드라이버 후보가 된다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의 발언 직후 뭔가 변화가 생긴 모양이다. 그 발언이 현재 매니저가 없는 해밀턴을 자극했기 때문인지,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메르세데스가 영국인 2회 챔피언과 체결하기 위해 2,000만 유로(약 257억 원)의 연봉을 3년 간 지급하는 계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더보기
[2014 F1] 2014년 결과에 “우리도 놀랐다.” - 메르세데스 근본적으로 새로운 V6 시대의 첫해였던 올해 메르세데스는 자신들이 얼마나 우위에 서 있는지 처음 알았을 때 놀라움을 느꼈다. 시즌이 종료된 지금 메르세데스의 라이벌들은 다소 충격적이었던 2014 시즌의 여운으로, 하이브리드 실버 애로우의 우위성을 곱씹고 있다. 메르세데스 엔진 팀 윌리암스의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스카이(Sky)』로부터 F1 역사상 이 이상 압도적인 머신이 생각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혀, 아뇨!” 또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팀의 드라이버였던 젠슨 버튼도 동의한다. “얼마 전 샤워를 하다 ‘여태껏 이 정도는 없었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포뮬러 원 최고의 머신입니다.” 비-메르세데스 엔진 팀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
[2014 F1] 로스 브라운의 이름이 재부상 최근 페라리와 관련된 새로운 뉴스에 로스 브라운과 발테리 보타스의 이름이 등장했다. 토요일, 언론은 사면초가에 몰린 저명한 이탈리아 팀 페라리에서 2014년 한 해에 걸쳐 계속된 피의 숙청이 지금은 취임한지 1년이 안 된 마르코 마티아치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티아치의 후임으로는 말보로의 임원인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지목되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혼자만 거론되고 있는 건 아니다. 영국 『스카이(Sky)』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그리고 여러 복수의 매체가 또 다시 로스 브라운의 복귀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알도 코스타의 복귀 가능성도 속삭여지고 있다. 2011년에 페라리를 떠났던 그는 시즌을 지배한 2014년 메르세데..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2회 챔피언에 등극! 2014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 19차전 아부다비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11번째 우승과 함께 생애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해밀턴이 처음 챔피언쉽 우승한 건 2008년. 그러니까 6년 만에 2회 챔피언 등극의 꿈을 이룬 것이다. 니코 로스버그의 레이스는 거의 절망적이었다. 23랩에 갑자기 출력이 떨어져 페이스가 하락했는데, 그 이유는 ERS가 고장났기 때문이었다. ERS로 얻을 수 있는 60마력 가량의 힘을 잃어, 로스버그의 순위는 허망하게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로스버그가 레이스 선두를 놓친 건 아니었다. 로스버그에게 시즌 11번째 폴 스타트였던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해밀턴이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쏜살같이 아스팔트를 박차고 나갔..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GP 예선 - 로스버그가 폴 획득! 2014년 시즌 마지막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올해 11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금요일까지만 해도 로스버그는 해밀턴에게 밀렸었지만, 토요일에 들어와서는 그것을 완전히 뒤집었다. 올해 챔피언쉽 우승을 달성하는데 불리한 위치에서 아부다비 GP 주말을 시작했던 니코 로스버그는 금요일의 부진을 떨쳐내고 3차 프랙티스에서 해밀턴보다 0.369초 빠른 페이스로 톱에 섰다. 예선에서 폴 포지션까지 획득해 해밀턴과 로스버그 간에 힘의 균형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로스버그가 브라질에서 거둔 폴-투-윈 기록까지 같은 프레임에 넣고 보면, 레이스 우승에서 만큼은 로스버그가 더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어떻게 하면 루이스 해밀턴이 2회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지 잠시 짚어보고 넘어가자. 로스버그가 우..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GP 금요일 - 해밀턴, 로스버그, 보타스, 알론소 (정정) (최종수정 2014년 11월 22일 22시 30분)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 2회 챔피언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금요일 프로그램에서 만족을 얻은 눈치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 17점 앞선 상황에서 이번 주말 야스 마리나 서킷에 뛰어오른 메르세데스의 영국인 드라이버는 0.083초 앞서는 페이스로 로스버그를 억제했다. “좋은 금요일이었습니다.” 해밀턴은 금요일 프랙티스를 마친 뒤 말했다. “롱 런을 위주로 달렸습니다. 전체 세션 모두 좋았습니다. 셋업 작업에서 진척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아직 단축할 수 있는 여지가 더 있습니다.” 타이틀 결정전인 이번 아부다비 GP에 임하는 해밀턴의 자세는 다른 레이스 때와 변함 없다. “다른 모든 레이스 주말과 동일한 프로그램이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