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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로스 브라운의 이름이 재부상





 최근 페라리와 관련된 새로운 뉴스에 로스 브라운과 발테리 보타스의 이름이 등장했다.


 토요일, 언론은 사면초가에 몰린 저명한 이탈리아 팀 페라리에서 2014년 한 해에 걸쳐 계속된 피의 숙청이 지금은 취임한지 1년이 안 된 마르코 마티아치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티아치의 후임으로는 말보로의 임원인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지목되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혼자만 거론되고 있는 건 아니다. 영국 『스카이(Sky)』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그리고 여러 복수의 매체가 또 다시 로스 브라운의 복귀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알도 코스타의 복귀 가능성도 속삭여지고 있다. 2011년에 페라리를 떠났던 그는 시즌을 지배한 2014년 메르세데스에서 설계를 맡았다.


 여기에 독일 『빌트(Bild)』는 “우리의 정보로는 아리바베네가 혼자만 오는 것이 아니다. 로스 브라운이 새로운 기술 디렉터가 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여유로운 일상과 여가를 즐기고 있는 로스 브라운은 그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하지만 『빌트(Bild)』는 브라운이 이렇게 나오는 이유는 “페라리가 아직 그의 조건 몇 가지를 만족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라 스탐파(La Stampa)』를 통해 이같은 보도가 모두 “단지 루머”일 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레이싱(Italiaracing)』은 한편, 페라리가 2016년에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를 키미 라이코넨의 시트에 앉히는 것을 시야에 넣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타스와 라이코넨 두 사람은 모두 핀란드인이다.


photo.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