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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GP

[2011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Barcelona 데이5 - Photo 더보기
[2011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5 - 폭우 속 로스버그 톱 사진:GEPA 비의 습격을 받은 2차 바르셀로나 합동 테스트 최종일에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스버그가 톱 타임을 가져갔다. 페라리, 멕라렌, 메르세데스GP, 윌리암스 4개 팀만이 참가한 토요일에도 HRT는 트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 주 11일에 바르셀로나에서 2011년형 머신 ‘F111’을 공개했던 HRT는 일부 주요 장비와 부품이 현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는 바람에 카탈로니아 서킷을 달릴 수 없어 결국 단 한 차례도 트랙을 달려보지 못한 머신으로 개막전을 향하게 되었다. 타이어가 살짝 잠길 정도로 지독하게 내린 비는 아침부터 트랙을 완전하게 적셔, 일정 종료를 알리는 체커기가 펄럭인 오후 5시(현지시간)경에는 강우량 40ml를 넘어섰다. 이러한 극악한 상황에서도 아침보다 착실한.. 더보기
[2011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4 - 데이 톱 슈미 사진:메르세데스GP 신뢰성을 찾았다는 메르세데스GP의 호언에도 좀처럼 우려를 감출 수 없었던 ‘W02’가 미하엘 슈마허의 톱 타임 등극으로 바르셀로나 금요일의 주인공이 되었다. 새로운 배기시스템과 플로어, 프론트 윙을 비롯한 개막전 멜버른 사양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된 ‘W02’에 오른 미하엘 슈마허는 적은 연료를 탑재한 상태에서 1분 21초 249를 마크해, 스페인 모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트랙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를 0.365초 따돌렸다. 하루 늦게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참가한 메르세데스GP에게는 토요일이 테스트 최종일이다. 토요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되고 있어 슈마허는 하는 수 없이 오후에 니코 로스버그에게 시트를 넘겨주었고, 달궈진 ‘W02'를 이어받은 로스버.. 더보기
[2011 F1] 독일지 "메르세데스GP가 톱 스피드 가장 빨라" 사진:메르세데스GP ‘MGP-W02’가 직선주로에서 가장 빠르다? 지난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의 노베르트 하우그는 “만약 지금 당장 레이스가 개최된다면 ‘W02’는 톱10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었지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메르세데스GP가 착실하게 진보하고 있다며 “톱 스피드에서는 리더”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보도를 부정하지 않은 노베르트 하우그는 2011년에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직선주로에서의 어드밴티지도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전에 없던 긍정적인 멘트를 던졌다. “발렌시아에서 많은 랩을 커버할 수 있어 머신과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만족할만한 랩 타임도 나왔습니다.” “모든 것이 올바른 방.. 더보기
[2011 F1]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3 - 변덕의 컨디션 뚫고, 니코 톱 사진:메르세데스GP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합동 테스트 두 번째 데이 톱을 메르세데스GP에게 안겼다. 아침부터 원체 다습했던 날씨 탓에 좀처럼 기온이 오르지 않아 점심시간 직전에야 간신히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머신들을 볼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 합동 테스트 셋째 날, 노면 컨디션은 어제보다 좋지 않았지만 예선 페이스로 달린 니코 로스버그는 베텔의 기록을 0.147초 단축한 1분 23초 168로 톱에 섰다. 르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가 0.295초 차이로 로스버그에 이어 2위 타임을 기록, 남들보다 합동 테스트에 늦게 합류한 탓에 신뢰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멕라렌에서는 젠슨 버튼에 이어 루이스 해밀턴이 트랙에 올라 노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5초 가량 랩 타임이 떨어졌던 오전에 톱 타임을 장식,.. 더보기
[2011 F1] Barcelona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1 - Photo 더보기
[2011 F1] 전 르노 F1 팀 기술 최고 책임자, 메르세데스GP로 사진:르노 르노 F1 팀을 이탈한 밥 벨이 4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GP에서 기술 책임자를 맡는다. 멕라렌과 베네통, 조던을 거쳐 르노 F1 팀에서 10시즌을 보낸 밥 벨(Bob Bell)은 기술 최고 책임자를 맡아오다 F1계에서 추방당한 프라비오 브리아토레의 공식을 메우기 위해 잠시 팀 대표를 맡기도 했으나 작년 10월에 완전히 르노와 작별했다. 2005년과 2006년 르노의 타이틀 획득에 크게 공헌했던 밥 벨은 이제 메르세데스GP의 일원이자 로스 브라운의 직속 후임으로 섀시 그룹 기술 부문을 책임지게 된다. 더보기
[2011 F1] 미하엘 슈마허 "2011년 타이틀은 힘들어" 사진: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GP의 2011년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F1 사상 가장 많은 7회 월드 챔피언을 기용한 메르세데스GP는 고전했던 데뷔 시즌보다 더욱 강한 자신감으로 2011년 새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 차례의 합동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보여준 ‘MGP-W02’의 페이스와 신뢰성은 완벽과는 거리가 꽤 멀었다. “저희는 메르세데스고, 목표는 분명합니다.” 독일 ‘sport1.de’에서 미하엘 슈마허. “올해에 이 목표를 달성하는 건 힘들 것 같지만 단기간에 이루고자하는 비전이 아닙니다.” 지난주 헤레스 테스트에서 슈마허는 톱 타임을 마크했다. 하지만 애초부터 슈퍼소프트 타이어와 소량의 연료를 탑재해 작정하고 기록한 톱 타임이라는 소문이 팽배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