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스

[2016 F1] 라우다와 피티팔디, 페르스타펜의 스즈카 드라이빙을 옹호 사진/AMuS 니키 라우다가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됐던 맥스 페르스타펜의 드라이빙을 두둔했다.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10대 네덜란드인 드라이버가 루이스 해밀턴의 추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제동 구간 내에서 선로를 바꾼 행위에 대해서 당초 FIA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의 제기를 번복했다. “그것은 시작되기도 전에 힘을 잃었을 겁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거기에 해당되는 조항(규정)은 어떤 식으로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그들 둘은 충돌하지도 않아서,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라우다는 자신이 그 상황에 있었더라도 페르스타.. 더보기
[2016 F1] 베텔 “세팡 사고 뒤 반응에 놀랐다.” 사진/페라리 세바스찬 베텔이 말레이시아 GP 종료 뒤 자신을 향한 동료 드라이버들과 미디어의 비판에 솔직히 “놀랐다.”고 말했다. 챔피언쉽 라이벌 팀 레드불의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이탈리아 매체들은 세팡에서 발생한 턴1 사고에 대해 격한 반응을 쏟아냈었다. “저는 ‘미친’ 듯이 차를 몰지 않았습니다.” 세팡 사고 뒤 페르스타펜이 자신을 향해 “미쳤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베텔은 일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모험을 했고, 보상 받지 못했습니다. 니코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레이스 뒤에 그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저를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고 말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전에도 저는 스타트에서 여러 차례 공격을 했..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Japanese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내가 실수했다.” 사진/Formula1.com 일본 GP 결선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에서 깔끔하게 스타트에 성공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라이벌들의 타이밍을 뺏는 조금 이른 첫 번째 피트스톱을 성공시켰던 로스버그는 이번에 거둔 시즌 9번째 승리를 통해 시즌 종료까지 단 네 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쉽 리드를 33점 차로 확대했다. 로스버그의 챔피언쉽 라이벌 해밀턴은 이번에 3위를 했다. 스타트 포지션은 2위였지만, 이번에 또 다시 나온 악몽 같은 풀 스타트(poor start)로 한순간에 8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렸던 그는 비교적 험난한 레이스를 통해서 마지막 시상대를 밟았다. “젖은 쪽 그리드에서 출발한 것이 크게 문제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제..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GP 결선 레이스 - 로스버그, 타이틀 획득에 쐐기 박는 우승! 사진/Formula1.com, 레드불, FIA 2016 시즌 17차전 경기 일본 GP 결선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리 프랙티스부터 예선, 결선 레이스까지 모두 석권한 로스버그는 이번에 또 다시 스타트에 고전한 해밀턴과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33점으로 넓혔다. 레드불이 깜짝 1-2를 차지한 말레이시아 GP와 백-투-백 일정으로 열린 일본 GP. 금요일과 토요일 전 세션에서 챔피언쉽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을 웃돈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에서 3년 연속으로 획득한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로스버그는 아직 이곳에서 우승 경험이 없고 해밀턴은 지난 두 해에 이곳에서 우승 경험이 있어서, 우승 전망에서 해밀턴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은 또 다시 .. 더보기
[2016 F1] 16차전 말레이시아 Malaysi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턴1 사고로 결국 세바스찬 베텔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Formula1.com 말레이시아 GP 결선 레이스 오프닝 랩에서 니코 로스버그에게 추돌한 세바스찬 베텔이 결국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처벌 받았다. 세팡에서 최다 우승 전적(4회)을 보유한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훌륭한 스타트에 성공해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거의 나란히 턴1에 진입했었다. 그러나 턴1을 돌던 와중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와 충돌이 일어났고, 그 충격에 타이틀 레이스 중이던 로스버그는 큰 스핀에 빠졌으며 베텔 본인은 왼쪽 앞 서스펜션이 부러져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 이 사고에 관해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스튜어드는 결과적으로 베텔에게 잘못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 그에게 다음 주말 예정된 일본 GP 3그리드 강등 패널티와 함께 라이센스 벌점 2점.. 더보기
[2016 F1] 16차전 말레이시아 GP 결선 레이스 - 드라마 끝에 레드불이 1-2를 차지 사진/Formula1.com, 레드불, BBC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 2016 시즌 16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 결선 레이스에서 레드불이 1-2 피니쉬를 달성했다. 레이스 후반까지도 루이스 해밀턴이 라이벌들을 20초 이상 크게 리드했었지만 피로 누적으로 인한 것인지 그의 엔진이 돌연 퍼져버려, 이 레이스의 영광은 당시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던 레드불의 것이 되었다. 날씨는 좋았다. 레이스 시작 전 기온은 33도, 트랙 온도는 53도로, 날이 흐렸던 토요일보다 따뜻했으며 FP2와 유사했다. 예선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한 루이스 해밀턴이 팀 동료이자 챔피언쉽 라이벌인 니코 로스버그보다 0.4초 이상 빨랐지만, 롱-런 페이스는 해밀턴과 로스버그가 서로 비슷해서 둘의 접전이 예상됐다. 스타트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