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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18 F1] 리카르도, 마음은 이미 레드불 떠났다? 멕시코 GP가 종료된 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계속해서 자신의 차에서 발생하는 신뢰성 이슈에 거친 분노를 나타냈다. “저는 원래 굉장히 낙관적인 사람입니다.” 멕시코에서 폴 포지션을 입수했었지만, 차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레이스는 완주하지 못했던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경기 직후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차에 대한 저의 애정은 급속도로 식었습니다.” 리카르도는 올해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가 종료되면 레드불을 떠나 르노로 이적한다. 하지만 그의 말투를 들어보면, 당장이라도 르노로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이제는 불만도 없습니다. 희망이 없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남은 두 경기에서 무엇을 한들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저는 미신 같은 건 믿지 .. 더보기
[2018 F1] 19차전 멕시코 Mexic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9차전 멕시코 GP 예선 - 리카르도, 0.026초 차로 맥스 제치고 폴!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포뮬러 원 2018 시즌 19차전 경기 멕시코 GP에서 시즌 두 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리카르도와 함께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을 따돌리면서, 레드불은 오랜 만에 프론트-로우 그리드를 독점했다. Q3 후반에 돌입하기 전까지 분위기는 완전히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쏠려있었다. 1, 2,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모두 1위를 달렸던 맥스는 그 흐름을 고스란히 예선까지 연결시켰다. 톱6 드라이버들이 Q3 1차 주행을 마친 시점에 1위는 맥스 페르스타펜이었다. 그때 다니엘 리카르도의 순위는 베텔, 해밀턴 뒤 4위였다. 하지만 Q3 2차 주행에서 리카르도는 맥스의 기록을 0.026초 단축하고 막판에 극적으로 1위로 부상해 폴 포지션을 입수했다..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페라리 디자인 모방한 새 플로어 투입 페라리가 이번 주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테스트했던 새 플로어를 일요일 레이스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제의 새 플로어는 1주일 전 오스틴에서 처음 테스트됐었다. 그때도 정작 레이스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페라리는 그곳에서 새 플로어 없이도 메르세데스를 강하게 위협했고, 결국 8월 벨기에 GP 이후 오랜 만에 1승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요근래에 경기에 투입됐던 업데이트 파츠 중 일부를 제거한 것이 오스틴에서 페라리가 경쟁력을 되찾은 비결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이번 주 멕시코 시티에서도 새 플로어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것을 예선과 레이스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1, 2, 3차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모두 레드불이 .. 더보기
[2018 F1] “알론소 은퇴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순리” 페르난도 알론소의 F1 은퇴는 슬픈 일이지만, 이것은 세대 교체 관점에서 자연스런 순리다. 르노의 테크니컬 보스 밥 벨은 이렇게 말했다. “페르난도가 포뮬러 원을 떠나는 것은 매우 속상합니다.” 알론소가 과거 타이틀을 획득했을 당시에도 르노에서 일했던 밥 벨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오직 두 개의 타이틀만 갖고 떠나 더 슬픕니다. 그라면 네 개나 다섯 개는 쉽게 땄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들에게 이것은 일반적인 순리입니다. 젊고 멋진 재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내년에 페라리와 레드불에 옵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세대 교체입니다.” 밥 벨은 내년에 르노로 이적하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작업하게 될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저희 상황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만약 레드불이.. 더보기
[MOVIE] 포뮬러 원 2018 시즌 일본 GP 최고의 온보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