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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3 F1] 개막전 호주 Australian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Pirelli/Reuters/GEPA/Getty/ 더보기
[2013 F1] 개막전 호주 GP 레이스 - 라이코넨 우승, 지난해 챔피언십 톱3가 연단에 사진:Reuters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호주 GP 레이스에서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우승했다. 예선에서 7위에 그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2012년 챔피언십 “다크호스” 라이코넨은 자신이 왜 그런 별명을 가졌는지를 레이스 우승을 통해 여실히 증명했다. 5.303km 길이의 비상설 트랙 앨버트 파크(Albert Park)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경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58바퀴를 질주했다. 그렇게 총 레이스 길이는 307.574km. 날씨 탓에 부득이하게 레이스가 열리는 일요일에 실시된 예선 Q3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라이벌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을 ‘1-2’를 한 것으로 그리드 맨 선단이 푸르게 물들었다. 그 뒤로 멕라렌이 아닌 메르세데스의 싱글시.. 더보기
[2013 F1] 레드불의 페이스, 연막일까? 혼돈에 빠진 F1 사진:Red bull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렸던 일요일의 해가 저물 무렵, 사람들의 입가엔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두 팀의 이름이 맴돌았다. “모두가 메르세데스가 빠르다고 말합니다. 일관되게 빠릅니다.” 독일 아우토모터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F1 특파원 미하엘 슈미트는 14일간의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형성된 세력도를 이렇게 함축했다. 평소 직언가로 유명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적어도 한 바퀴일 땐 빠르다. 그래도 그들을 정말 진지하게 대해야하는 건 분명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멕라렌 스포팅 디렉터 샘 마이클도 그 말에 동의한다.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빨랐습니다.” 다른 한쪽에선, 디펜딩 챔피언 레드불이 지난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힘겹게.. 더보기
[2013 F1] 3차 프리시즌 테스트 바르셀로나 데이2 - Photo 사진:각팀/GEPA 더보기
[2013 F1] 2차 바르셀로나 둘째 날, 바통은 로터스의 손에 사진:Lotus 카탈루냐 서킷은 금요일에도 간밤에 내린 비에 흠뻑 젖었다. 어제와 거의 동일한 컨디션 앞에 드라이버들은 다시는 쓸 일이 없길 바랐던 호우용 타이어를 다시 착용하고 트랙에 올랐다. 2013년 프리시즌 마지막 테스트주 둘째 날은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이 페이스-세터를 자청했다. 노면 상태가 크게 호전된 마지막 2시간께 그로장은 데이 최속 기록을 냈다. 턴9와 턴10 사이에 머신이 멈춰, 이날 하루 총 4차례 등장한 적기 중 하나를 불러들이기도 했던 그는 마지막 30분께 다시금 쏟아진 비로 어렵지 않게 최후까지 페이스-세터로 남을 수 있었다. 점심휴식 1시간 전에 노면이 말라들었지만 기온은 낮아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 멜버른에 향하기 전 마지막에 ‘E21’에 올랐던 그로장의 기.. 더보기
[2013 F1] 로터스 타이틀 스폰서 여전히 없고/ V6 엔진 파워 얼마나 하락할까 사진:Lotus 로터스, 타이틀 스폰서 없이 챔피언십 갈까 로터스는 아무래로 타이틀 스폰서 없이 2013년 시즌을 시작할 모양이다. 작년 말에 제니 캐피탈 소유의 팀 로터스가 미국의 거대 전자기기 업체 하니웰(Honeywell)과 연간 3,000만 달러의 계약 성사 소식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었다. 하지만 지난 달 스위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이 계약이 지금은 결과를 알기 힘든 상태라고 알렸다. “시즌 중에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로이터(Reuters)에서 제니 캐피탈의 제라드 로페즈는 말했다. 로터스는 2013년 머신 ‘E21’의 리버리를 하니웰과의 계약을 전제로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라이버의 이름 ‘Kimi’와 ‘Romain’이 새겨져.. 더보기
[2013 F1] 라지아 테스트 불참은 “갈등” 떄문/ 엔진 맵 논쟁 재점화 사진:Marussia/Renault 라지아의 테스트 불참은 팀과의 “갈등”이 원인 루이스 라지아가 지난 주 바레셀로나 테스트에 불참했던 이유가 “갈등”에 있다고 시인했다. 당초 발표대로라면 마루시아는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이틀 동안 루이스 라지아에게 휠을 맡겨야했지만 실상은 4일 모두 맥스 칠튼 혼자 달렸다. 마루시아는 기존 일정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일관성 향상을 위함이라고 설명했지만 패독에서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소문은 23세 라지아의 스폰서가 지불 기한을 놓쳤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그들을 신뢰하지만, 부득이하게 몇 가지 갈등이 있습니다.” 루이스 라지아는 브라질 상파울루(S.Paulo)에 말했다. “우리는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단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닐 뿐입니다.. 더보기
[2013 F1] 젠슨 버튼, 머신 개발 고전을 시인 사진:McLaren 멕라렌은 2013년 신차 개발에 고전하고 있다고 젠슨 버튼이 시인했다. 레드불과 페라리 같은 주요 라이벌들과 달리 멕라렌은 작년 브라질 GP에서 우승하기도 한 2012년 머신 MP4-27을 진화시키는 비교적 간편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다. 평소 직언을 하기로 유명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이번 주, 멕라렌이 이토록 머신을 크게 변경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꼬집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도 공감한다. “이 스포츠는 충분히 어렵습니다.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더라도 머신을 기술적으로 이해하는 것만도 힘듭니다.” 레드불 캠프의 상황은 순조롭다. “머신의 균형이나 감촉 모두 매우 만족합니다.” 독일 SID 통신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