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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로터스 F1 팀 오너 제니 캐피탈, RUF 지분 매입 사진:굿우드 룩셈부르크 거점의 투자 회사 제니 캐피탈(Genii Capital)이 자동차 튜너로 잘 알려진 매뉴팩처러 RUF 오토모빌의 지분을 매입하고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 1939년에 독일 파펜하우젠에 설립된 RUF는 지금까지 포르쉐 기반의 고성능 자동차 제작소로 유명세와 명성을 함께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 RUF의 주식을 매입한 제니 캐피탈은 세계 최고봉 모터스포츠라 불리는 ‘포뮬러 원’을 통해 로터스 팀의 오너로 잘 알려져있으며, 간간이 자동차 산업에 열망을 나타내왔다. 제니 캐피탈이 몇 퍼센트의 지분을 어떤 조건으로 취득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제니 캐피탈 공동 창립자 제라드 로페즈가 RUF 이사회 비상임 회장에 임명되었다는 사실 만큼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분명히 밝혀졌다. RUF는 앞.. 더보기
[2013 F1] 1차 프리시즌 테스트, 헤레스 데이4 - 사진 사진:각팀/Getty/AP/GEPA 더보기
[2013 F1] 헤레스 테스트 데이4 - 로터스가 피날레를 장식 사진:로터스/Getty 헤레스 테스트 마지막 날,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포스인디아 두 번째 레이스 드라이버 유력 후보로 지목되는 줄스 비앙키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타임시트 정상에 이름을 붙였다. 라이코넨은 오후에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트랙 온도가 거의 피크에 다다른 시점에 펠리페 마사(페라리)가 목요일에 새긴 주간 최속 랩 타임에 0.2초 정도 모자란 1분 18초 148을 마크했다. 라이코넨의 기록은 상당시간 주행을 담당한 줄스 비앙키(포스인디아)에 겨우 0.027초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헤레스에서의 마지막 날은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말썽을 일으켰다. 현지시간으로 12시 43분에 턴9 출구쪽 연석 콘크리트가 벗겨지는 바람에 돌연 적색기가 발령되었고 트랙이 닫혔다. 파손된 연석을 보수하기위해.. 더보기
[2013 F1] 1차 프리시즌 테스트, 헤레스 데이2 - 사진 사진:각팀/Getty/GEPA 더보기
[2013 F1] 헤레스 테스트 데이2 - 그로장, 뉴 페이스 맨 사진:GEPA/Getty 헤레스 테스트 둘째 날,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이 첫날 멕라렌의 젠슨 버튼이 새긴 기록을 내리고 새로운 벤치마크 타임을 세웠다. 이미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보유하고 있었던 오전으로부터 계속해서 조금씩 퍼포먼스를 개선시켜나간 그로장은 오후에 1분 18초 218을 이날 최종적인 자신의 베스트 타임으로 새겼다. 그로장은 하루 동안 총 95바퀴를 질주했다. 한 차례 트랙에 멈춰서기도 했으나 세션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연료가 다 떨어져 발생한 헤프닝으로, 이것을 제외하곤 큰 문제없이 테스트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완수했다. 반면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프로그램은 오늘도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로스버그에게서 스티어링 휠을 넘겨받은 루이스 해밀턴이 15바퀴 때 진입한 턴6에서 뒤쪽 브레이크 .. 더보기
[2013 F1] 멕라렌은 단차 덮개 사용·· 방향성에서 로터스와 차이 사진:로이터 신차 발표회 때 눈에 띄진 않았지만 멕라렌은 ‘MP4-28’에 단차 덮개를 씌웠다. 멕라렌은 지난해에 라이벌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노즈를 갖고도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는 공력 퍼포먼스를 낳는 설계를 구현해, 다른 상당수의 팀들과 달리 단차 노즈를 갖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페라리를 따르는 풀-로드식 앞서스펜션을 지탱하는 노즈를 작년보다 크게 높이면서 단차를 덮개로 덮었다. 로터스는 단차 덮개를 장착하는 것으로 늘어나는 중량을 이유로 신차 ‘E21’의 단차를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멕라렌 엔지니어링 디렉터 팀 고스는 노즈를 매끄럽게 하는 것으로 중량 증가를 상쇄시키는 수준 이상의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량 덮개입니다. 구조적인 것이 없어 매우 가볍습니다.” “노즈의 단.. 더보기
[2013 F1] 로터스의 혁신적인 스티어링 휠 사진:AFP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로터스의 결의가 대단하다. 이번 주 월요일에 공개된 로터스의 2013년 머신 ‘E21’ 개발을 담당한 엔지니어들은 팀의 두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과 로맹 그로장이 라이벌들을 제압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들을 머신에 집약해넣었다. ‘E21’의 특별한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수많은 버튼들을 정밀하게 관찰하면 최첨단 가젯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앵그리 버드 발사 버튼, 미소 버튼, 위성 내비게이션 버튼, 점프 버튼, 음소거(침묵) 버튼이 있다. 중얼거림 번역 버튼도 있다. 하물며, 레이스 중에 집에 전화를 걸 수 있는 건 기본이고 트위터를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아이스크림을 언제든 섭취할 수도 있다.(폭우로 레이스가 중단된 2009년 말레이시아 GP. .. 더보기
[2013 F1] 로터스, 기술책임자 앨리슨 “이탈 없다.” 사진:로터스 제임스 앨리슨은 팀을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주장한 것은 로터스 F1 팀 내부 관계자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는 팀의 기술최고책임자에게 니키 라우다가 접촉해온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패디 로우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있은 후, 만일 그가 실제로 이적할 경우 멕라렌은 패디 로우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로터스로부터 제임스 앨리슨을 빼올 것이라고 소문되었다. 하지만 앨리슨을 눈독 들이는 건 멕라렌 뿐만이 아니다. 로터스 내부 관계자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로부터 전화가 왔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라우다가 매일 같이 앨리슨에게 전화를 걸어옵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제임스의 계약은 견고합니다.” “게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