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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머신

[2018 F1] 자우바, 알파 로메오 입은 ‘C34’ 공개 포뮬러 원의 초대 챔피언 알파 로메오가 3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자우바 F1 팀을 통해서다. 20일 공개된 자우바 F1 팀의 2018년 신차에는 리어 스포일러와 엔진 커버에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알파 로메오의 이름과 엠블럼이 커다랗게 박혀있다. FCA 그룹 회장 겸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 의해 올해 자우바와 페라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발전되면서, 페라리의 시스터 브랜드 중 하나인 알파 로메오를 통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드라이버들이 입는 오버롤과 레이스 카에 알파 로메오의 이름과 엠블럼이 박히게 됐고, 팀 공식 이름도 ‘알파 로메오 자우바 F1 팀(Alfa Romeo Sauber F1 Team)’으로 변경됐다. 컬러링도 파란색과 흰색 조합에서 빨간색과 흰색 조합으로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2018년 새 머신 ‘RB14’ 공개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이 올해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두 드라이버가 몰게 될 2018년형 새 F1 머신 ‘RB14’를 공개했다. RB14에는 메르세데스 이전에 4년 연속 챔피언십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레드불의 타이틀 경쟁으로의 복귀 염원이 담겨있다. 지난해 레드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성적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뒤 3위였다. 비록 타이틀 경쟁은 못했지만, 총 11차례 시상대에 오르고 3차례 레이스에서 승리도 거두며 현재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어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의 올해 주요 경계 대상 중 하나다. 에이드리안 뉴이의 적극 참여 하에 개발된 RB14에도 앞서 하스와 윌리암스가 공개한 2018년 F1 머신처럼 샤크핀을 볼 수 없다. 그리고 개방형 조종석에는 ‘헤일로’가 덮여있다. 그 밖에 사..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헤일로’ 달린 2018년 새 F1 머신 공개 하스에 이어 이번에는 윌리암스가 포뮬러 원 2018 시즌을 위해 개발한 새 레이스 카의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윌리암스 마티니 레이싱의 2018 시즌 챌린저 ‘FW41’이 공개됐다. FW41은 전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와 전 페라리 공기역학자 더크 드 비어가 맨 첫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만든 윌리암스의 첫 싱글 시터다. 하루 전 하스가 공개한 2018년 F1 머신과 비교해 윌리암스의 F1 머신은 1년 전과 꽤 많이 바뀌었다. 4년 연속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위닝 카를 만든 주역 중 한 명인 패디 로우의 영입을 계기로 윌리암스 팀의 공기역학 설계 철학이 작년과 달라진 영향이다. 특히 사이드포드 주변이 크게 바뀌었다. 그곳에는 지난해 페라리의 SF70H에서 봤던 것과 닮은 방패 .. 더보기
[2018 F1] 하스, ‘헤일로’ 달린 2018년 신차 첫 공개 하스가 2018년 포뮬러 원 카를 공개한 첫 번째 팀이 됐다. 15일, F1 유일의 미국계 팀 하스가 2018년 새 머신 ‘VF-18’의 디지털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술 규정이 대폭 변경되었던 지난해 F1 팀들은 모두 올-뉴 머신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올해는 모두가 2017년형의 진화형 차량으로 싸우게 되는데, 하스가 이번에 공개한 VF-18도 2017년 머신 VF-17의 진화형에 해당한다. 그레이, 레드, 블랙, 화이트 조합의 리버리가 거의 그대로 유지된 탓에 차의 외형도 딱히 바뀐 게 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올해 또 일부 변경된 규정을 따라서 리어 윙 전방에 있던 샤크핀이 사라졌고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새롭게 달렸다. 하스는 2016년 F1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지난 .. 더보기
현대차, 타미야와 협업 제작한 ‘i20 쿠페 WRC RC카’ 공개 현대차가 세계적 모형업체 타미야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i20 쿠페 WRC RC카’를 세계 최대 완구 박람회인 2018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서 31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i20 쿠페 WRC RC카’는 지난해 WRC에 첫 출전했던 신형 i20 쿠페 WRC 랠리카의 외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타미야의 고성능 RC카 부품들이 사용돼 성능 면에서도 실제 랠리카와 유사한 민첩한 운동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WRC 등 국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모터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RC카 대회 등 모형자동차를 활용한 모터스포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i20 쿠페 WRC RC카 출시를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이미지도 한층 강.. 더보기
[2018 WRC] 네 개 팀 전원 신차 공개,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M-스포트,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네 개 매뉴팩처러가 2018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달릴 신차의 실물을 일제히 공개했다. 2018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랠리 몬테 카를로 일정을 2주 남겨두고 네 개 매뉴팩처러가 각자의 신차, 그리고 올해 WRC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와 팀 대표자들을 대동하고 이번 주 목요일 NEC 버밍엄(NEC Birmingham)에서 열린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 쇼’에 집결했다. 지난해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세 팩토리 팀을 상대로 더블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M-스포트가 올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주인공이다. 이들은 여전히 독립 팀 체제이지만, 지난해 말 M-스포트와 계약을 연장한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는 포드로부터 기술적, 재정적 지원 확대를 약속 받았다. 이번 오토스.. 더보기
[2018 WRC] 현대, 더블 타이틀 꿈 담긴 ‘i20 쿠페 WRC’ 런칭 현지시간으로 11일, 현대 모터스포츠가 2018년식 월드 랠리 카 ‘i20 쿠페 WRC’를 정식 공개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의 첫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개최를 약 2주일 남겨두고 현대를 비롯해 M-스포트, 시트로엥, 도요타 네 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2018 시즌 신차를 공개했다. 현대는 지난 10일에 온라인을 통해 신차를 사전 공개했었다. 그 실물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베이스 차량이 바뀌지 않았고 바로 작년에 WRC에 올-뉴 차량 규정이 도입된 탓에, 기본적으로 2017년식과 2018년식 차량 간에 외형적 차이는 거의 없다. 올해 현대는 총 세 대의 차량으로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13경기에 모두 참가하고, 다니 소르도와 헤이든 패든이 세.. 더보기
[사진] 다카르 출전 위해 버기가 된 티볼리 - 2018 SsangYong Tivoli DKR 쌍용차가 9년 만에 다시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쌍용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 다카르 랠리 공식 출전을 선포하고 ‘티볼리 DKR’ 랠리 카를 공개했다.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Lima)에서 출발해, 볼리비아 라 파즈(La Paz)를 거쳐 1월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doba)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약 9,000Km에 이르는 죽음의 레이스 2018 다카르 랠리에 500여개 팀이 참가한다. 그리고 그중 한 개 팀에 쌍용차가 있다.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다카르 랠리에 첫 출전해 한국 자동차 업체 최초로 완주 및 종합 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쌍용차가 2018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다. 2009년에 스페인인 드라이버 이시드레 에스테베(Isidre Estev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