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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바라

[2010 WRC] 10차전 랠리 일본 데이2, 3 - 오지에 우승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0차전 랠리 일본에서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피터 솔버그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와 3위로 추격을 늦추지 않은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과 세바스찬 오지에에게 강한 압박을 받으며 힘겹게 데이2까지 리드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는 3개 스테이지를 두번씩 달린 뒤 마지막으로 삿포로 돔에서 슈퍼SS를 달리는 것으로 종료된 데이2에서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에게 잠시 포지션을 빼앗기기도 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길었던 데이2에서 첫 번째 주자로 출발해 고전한 솔버그는 SS13에서 점프 스타트로 10초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 BP포드의 라트바라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종합 2위로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더보기
[2010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2 - 롭, 소르도와 35초 차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9차전 랠리 독일 데이2가 종료되었다. 5개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하는 데이3만을 남겨 놓고 종합 선두에 선 드라이버는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으로, 전날 9초 대였던 팀 메이트 다니엘 소르도와의 차이를 35초 7까지 벌리면서 8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성큼 좁혔다. 8개 스테이지를 내달린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과 똑같이 3개 스테이지를 제지하며 바짝 압박을 가한 소르도는 하지만, 그를 의식한 롭의 맹렬한 기세가 뻗친 48km 길이의 SS10에서 거의 2분 가까이 갭이 벌어졌고, SS11부터 시작된 오후 3개 스테이지에서 롭은 기온이 낮고 노면이 축축해졌을 때 주로 사용하는 '피렐리 P제로' 소프트 타이어를 신는 여유까지 보였다. 두 시트로엥 드라이버에게 가장 .. 더보기
[2010 WRC] 9차전 Deutschland 랠리 독일 데이1 - Photo 더보기
[2010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1 - 롭 vs 소르도 사진_시트로엥 올 시즌 두번째로 맞이하는 타막 랠리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9차전 랠리 독일이 개최되었다. 유서 깊은 도시 트리어(Trier) 인근 와인 생산지 모젤(Mosel)을 끼고 펼쳐지는 랠리 독일의 본질적인 성격은 타막 랠리지만, 캘린더 가운데 가장 변덕이 심한 노면을 가진 이벤트 중 한 곳으로 드라이버들에게 이름난 까다로운 시험 무대다. 포도밭 주변으로 난 좁고 쭉 뻗은데다 헤어핀이 뒤섞인 금요일 스테이지에서는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코너링 공략이 필수적이다. 매 요일마다 스테이지 컨디션이 달라, 그나마 여유로운 편에 속하는 일요일보다 하루 빨리 치러야 하는 토요일 스테이지에서는 바움홀더 군사 지역의 거친 콘크리트 도로를 지나야하며, 여기에는 탱크가 도로를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 더보기
[2010 WRC] 8차전 Finland 랠리 핀란드 - Photo #01 더보기
[2010 WRC] 8차전 Finland 랠리 핀란드 - Photo #02 더보기
[2010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라트바라 시즌 2승 사진_WRC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8차전 랠리 핀란드에서 완벽한 주행을 뽐낸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시즌 2승을 거뒀다. 모국 핀란드 랠리 사상 최연소 나이로 우승한 (25세)라트바라의 뒤를 이은 세바스찬 오지에는 금요일 오전에 프론트 스플리터를 잃어 핸들링 불안정에 시달린 세바스찬 롭의 고전을 자신의 기회로 살려 종합 2위를 획득, 다행히 48포인트 차이로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바스찬 롭은 3위 포디엄에 올라 7번째 타이틀 획득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피터 솔버그는 프라이비터로써의 한계에 직면하며 불과 4초 7 차이로 포디엄을 놓쳤다. 한편, 롭의 팀 메이트 다니엘 소르도는 5위, 키미 라이코넨은 SS12에서 코스아웃하며 종합 25위로 완주했다. 더보기
[2010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데이1 - 라트바라 선두 사진_포드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8차전 랠리 핀란드가 60번째 기념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29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치뤄진 데이1이 종료된 현재, 랠리 핀란드를 이끌고 있는 드라이버는 홈 이벤트에서 단 한번도 우승한 적 없는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다. 히르보넨에게 빼앗겼던 종합 선두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를 SS7에서 추월하며 최종적으로 9초 1 차 종합 2위로 누른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리더로써 데이1을 마친 반면, 지난 해에 이곳에서 우승한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이 SS4에서 점프 착지에 실패하며 화려한 충돌을 겪는 바람에 라트바라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는 오전 스테이지를 종합 3위로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