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자인

폭스바겐, 7세대 올-뉴 ‘제타’ 렌더링 공개 폭스바겐이 풀 체인지를 거쳐 내년에 시장에 출시되는 올-뉴 ‘제타’의 티저 이미지 넉 장을 공개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전보다 고급스런 상품성을 약속한다. 이번에 공개된 네 장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마저 달라졌다. 뒷모습에는 아직 6세대 제타의 이미지가 살짝 남아있다. 하지만 옆모습에는 아테온, 앞모습에는 아테온과 T-록의 이미지가 그득하다. 두께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여러 층의 수평 바로 채워졌고, 그 양끝에 ‘ㄷ’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인상적인 헤드라이트가 바로 붙었다. 선대 제타보다 낮고 길어진 느낌의 측면에는 벨트 라인 아래로 두 줄의 짙은 캐릭터 라인이 서로 교차된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구성의 대시보드에는.. 더보기
‘기아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 렌더링 공개 기아차는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의 렌더링을 6일 수요일 공개했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새로운 레이는 기존의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게 바뀐 외형에 와이드 허니콤 패턴으로 독특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전면부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단색의 그릴에는 엠블럼을 중심으로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레이의 유니크함을 드러냈다. 기존에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던 자리에는 가로로 넓은 직사각 형태의 인테이크 그릴을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 배치하고 새로운 헤드램프.. 더보기
마쯔다의 두 가까운 미래 - 2017 Mazda Vision Coupe & KAI concept 이번 주 마쯔다가 두 종류의 새로운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카이’와 ‘비전 쿠페’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10월 28일부터 일반에도 문이 열리는 2017 도쿄 모터쇼를 통해 마쯔다가 내년부터 시장에 투입되는 두 종류의 자사 신차를 먼저 컨셉트 카로 제작해 언론에 공개했다. ‘비전 쿠페’는 마쯔다가 갖고 있는 차기 마쯔다6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컨셉트 카로, 한층 더 성숙된 ‘코도(KODO)’ 디자인 언어를 통해 표현된 장차 마쯔다6가 갖게 될 고급스럽고 우아한 외관이 특히 압권이다. ‘비전 쿠페’는 쿠페 스타일의 4도어 카다. 2015년 공개된 2도어 쿠페 컨셉트 카 ‘RX-비전’에 강한 디자인 영향을 받아, 비록 문짝 개수가 2개 더 늘어나긴 했지만 RX-비전처럼 매우 낮고 후드를 비롯한 차체 전.. 더보기
[Design] 2018 Kia Stinger - 사진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하는 ‘스팅어’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쿠페 스타일의 4도어 세단 컨셉트 카 ‘GT(KED-8)’에 기초하고 있다. ‘스팅어’라는 이름은 201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기아차의 또 다른 컨셉트 카 ‘GT4 스팅어’에서 따왔다. ‘GT’가 공개되고 6년 뒤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차는 드디어 양산형 ‘스팅어’를 공개했다. 해당 모터쇼의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즈(EyesOn Design Awards)’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스팅어는 곧바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보통의 스포츠 세단보다 안락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겸비한 고성능 그란 투리스모 ‘스팅어’는 2011년 컨셉트 카처럼 낮은 전고와 긴 축간.. 더보기
[사진] 기아차, 2017 IAA에 프로씨드 말고 또 뭐 출품했나 기아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프로씨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유럽형 스토닉을 첫 선을 보이고 부분변경 쏘렌토와 모닝 엑스라인을 공개했다. 유럽형 스토닉은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색으로 조합한 투톤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개성을 강조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토닉에 탑재되고 있는 1.6 디젤 엔진을 비롯해 120마력의 1.0 T-GDI 가솔린 엔진, 1.25리터와 1.4리터 자연흡기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달리는 재미를 보완한 유럽 전용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튜닝이 이루어졌다. 유럽시장 출시는 이달 중으로 예정되었다. 한편 이번에 기아차는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 등 유럽시장을 공략한 신차 또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다. 지난달 .. 더보기
기아차, 전 BMW M 총괄 디자이너 영입 기아자동차는 14일, 전 BMW M브랜드 총괄 디자이너 피에르 르클레어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피에르 르클에어(Pierre Leclercq) 상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 윤선호 기아디자인센터장 등과 함께 중장기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기아차의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러 디자인, 소재까지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담당한다. 또 한국의 기아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중국의 디자인 거점 간 유기적 협력 강화를 추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을 두루 경험한 세계 몇 안 되는 스타 디자이너로, 각 시장에.. 더보기
왕의 귀환, 다운사이징 엔진·동급 최초 올-휠 스티어링 - 2018 Renault Megane RS 르노의 인기 C세그먼트 핫해치가 3세대로 진화했다.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올-뉴 신형 르노 메가느 RS(메간 RS)가 베일을 벗었다. 피 튀기는 C세그먼트 핫해치 리그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르노 메가느 RS는 이번 풀 체인지에서 기존의 2.0 터보 엔진을 버리고 1.8리터 배기량의 직분 터보 엔진을 취했다. 알피느 A110과 같은 엔진이며 최고출력으로 280ps(275hp), 최대토크로는 2,400~ 5,000rpm 영역에서 39.8kg.m(390N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 사양이다. 그 밖에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도 있다. 구동 방식은 여전히 전륜 구동이며, 이번에 런치 컨트롤 기능과 제동 시 스티어링 휠에 달린 패들을 이용해 다단 다운-시프팅을 하는 것이 가능한 ‘멀.. 더보기
르노가 상상하는 집과 하나가 된 차 - 2017 Renault Symbioz Concept 전기차, 연결성, 자율주행차에 대한 르노의 비전이 담긴 컨셉트 카 ‘심비오즈(Symbioz)’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심비오즈라는 이름은 “더불어 산다.”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다. 이번에 르노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4.7미터 길이의 이 컨셉트 카는 실제로 집 내부에 주차되어 집의 어느 한 공간처럼 쓰이며 그 의미 그대로 더불어서 산다. 만약 집이 갑자기 정전되면 심비오즈의 72kWh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가 집에 공급된다. 그리고 운전자의 일정 정보를 공유, 향후 48시간 이내에 장거리 운행이 예정되어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필요한 만큼만 배터리를 충전한다. 심비오즈는 두 기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두 유닛 모두 차량 뒤쪽에 탑재되어있으며 각각 좌측과 우측 바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