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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바이퍼’ 생산 종료 결정 사진/닷지 ‘닷지 바이퍼’가 단종된다. 현재 3세대 모델로 북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올-아메리칸 슈퍼카 ‘바이퍼’는 2012년 열린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었었다. 3세대 모델은 무려 배기량이 8.4리터나 되는 V10 자연흡기 엔진에서 출력으로 654ps, 토크로 83kg-m를 발휘한다. 지구상 가장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자연흡기 스포츠 카 엔진이다. 닷지는 ‘바이퍼’ 탄생 25주년이자 3세대 모델의 마지막 생산 해인 2016년을 기리며 총 다섯 종류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북미시장에 출시한다.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에서 양산차 최고 랩 타임 1분 28초 65를 기록한 것을 기념하는 ‘Viper 1:28 Edition ACR’, 화이트/블루 아이코닉 페인트워크를 입은 ‘Viper GTS-R.. 더보기
[MOVIE] 800마력 헬캣 챌린저의 스트릿 레이싱 하루의 피로를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기 제각각이다. 8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된 닷지 챌린저 ‘헬캣’ 같은 고성능 차를 소유한 사람이 피로를 푸는 방법은 뭘까? 경찰차와 꼬리잡기를 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 괜찮은 PC나 게임기를 가진 사람이 하루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다르지 않지만, 이쪽은 현실이다. 더보기
FCA, 북미서 또 리콜··· 그랜드 체로키, 듀랑고 약 35만대 잇따른 리콜로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던 지프가 새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또 다시 두 가지 문제로 북미에서 리콜에 들어갔다. 북미에서만 35만대 이상의 차량이 해당되는 이번 리콜은 2012년 9월 2일 이전에 생산된 2011, 2012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 차량에 달린 이른 바 ‘화장 거울’에 적절한 절차에 따라 설치되지 않은 배선 문제로 발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발견돼 실시된다. 2014년에 이미 화장 거울 합선 문제로 ‘그랜드 체로키’와 ‘듀랑고’가 리콜에 들어갔었지만, 계속해서 발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번에 또 다시 관련 문제로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 또, 2015년식 ‘지프 컴패스’와 ‘지프 패트리어트’ 6만 107대가 파워 스티어링 관련 문제로 리콜에 .. 더보기
하코스카 스타일의 닷지 머슬카 - [Liberty Walk] Challenger SRT Hellcat 닷지 챌린저 헬캣도 Liberty Walk 튜닝 킷을 적용 받았다. 일본의 레이싱 문화와 튜닝 문화에 영향을 받은 Liberty Walk 튜닝 킷은 최근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 그 유혹에 챌린저 헬캣도 넘어가고 말았다. 바닥에 닿을 듯이 납작하게 엎드린 ‘챌린저’의 차체 좌우로 휠 아치가 한껏 부풀어 올랐다. Liberty Walk 바디 킷처럼 은근하게 클래식 느낌이 드는 20인치 PUR 림이 그 아래 공간에 채워져있다. 에어 서스펜션이 달려있어, 아마 과속 방지턱 앞에서 유턴해야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챌린저 헬캣’은 6.2리터 HEMI 슈퍼차저 엔진에서 발생되는 707마력의 힘으로 최고속도 320km를 질주하는 “슈퍼 머슬카”다. photo. Carscoops 더보기
팩토리 제작 드래그 레이스 팩 - 2015 Mopar Dodge Challenger Drag Pak 닷지가 2016년형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을 선보였다. 모양만 드래그 레이스 카를 따라한 게 아니라, 실제로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게 닷지의 커스텀 브랜드 모파(Mopar)가 직접 제작한 차다. 5.8리터 슈퍼차저 HEMI 엔진, 또는 7리터 배기량의 자연흡기 HEMI 엔진을 ‘드래그 팩’에서 선택할 수 있다. 모두 모파의 스페셜 터치가 닿았으며, 레이스용으로 업그레이드된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서스펜션 역시 모파의 유니크한 K-맴버,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 받는 등 대대적인 수술을 받았고, 실내엔 풀 롤 케이지가 장착됐다. 그 밖에 경량 레이싱 시트와 모파 게이지 팩, 5점식 하네스가 장착됐다. 자연흡기 모델의 가격은 9만 9,426달러(약 1억 1,000만 원), 슈퍼차저 모델은 .. 더보기
더 빨라진 거리 위의 레이서 - 2016 Dodge Viper ACR 1999년에 처음 등장해, 2세대에서 7분 12초 13이라는 기록으로 악명 높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 레코드를 갱신했던 ‘닷지 바이퍼 아메리칸 클럽 레이서’가 또 한 세대 진화했다. “스트릿-리갈 바이퍼 트랙 카 사상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과 함께 2016년형으로 돌아온 ‘ACR’은 그러나 일반 바이퍼 모델과 같은 8.4리터 V10 엔진에서 변함없이 654ps(645hp) 출력과 83kg-m(814Nm) 토크를 발휘한다. 닷지의 엔지니어들은 그 대신 공력과 브레이크, 타이어를 연마하는데 에너지를 쏟았다.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 ALMS와 같은 레이싱 이벤트에서 활약한 ‘바이퍼 GTS-R’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끌어다, 시속 177마일(285km)의 속도에서 1톤에 가까운 다운포스를 생산해내는.. 더보기
[MOVIE] 닷지 챌린저 헬켓, 에어리프트 드리프트 1분 30초가 이렇게 짧았던가.. 속수무책으로 모니터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 영상이 모두 끝난 뒤에야 어느새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단 걸 알아채게 된다. 펜조일에 취한 707마력 ‘닷지 챌린저 헬켓’이 포효하며 깊은 잠에 빠져든 도심을 질주한다. 더보기
최소 8억, 민트 컨디션 머슬카 - 1969 Dodge Charger Daytona “페트롤 헤드”들에게는 제각기 한 가지씩 꿈에 그리는 장면이 있다. 바람에 휘청거리는 노란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오는 순간, 뒤뚱거리는 머슬카의 뒷바퀴에서 짙은 흰 연기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장면이 바로 그 중 하나다. 요즘의 고성능 차로 그것을 따라하려하면 곧장 전자장치가 개입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 차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1969년식 ‘닷지 차저 데이토나’의 얘기다. 엉덩이 끝에 높다란 윙을 우뚝 세운 이 아이코닉 머슬카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온 게 틀림없다.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를 보면 단적으로 그것을 알 수 있다. 믿든 안 믿든 이 차는 지금까지 6,435마일, 약 10,356km 밖에 달리지 않았다. 구리색의 외장과 잘 익은 베이커리 느낌이 드는 내장의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