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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r?

베이비 미드십 톱 퍼포먼스 - 2011 Porsche Cayman R 사진:포르쉐 작년 초에 출시된 복스터 스파이더의 쿠페 버전쯤 되는 ‘포르쉐 카이만 R’. 복스터 스파이더와 동일한 경량 요소를 추구해 알루미늄 도어, 19인치 경량 합금 휠, 카본 파이버 버켓 시트, 소형화된 연료 탱크를 설치하고, 에어컨, 오디오, 방음소재를 제거한 ‘카이만 R’은 도어 내측에 있던 플라스틱 도어 손잡이를 패브릭 소재의 끈으로 교체했다. 이로써 감량된 무게는 총 55kg. 수동변속기를 결합할 경우 1300kg을 넘지 않는 ‘카이만 R’은 서스펜션 스프링과 댐퍼 강화를 거쳐 20mm 차고가 낮아지면서 코너링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새로이 장착된 립 스포일러와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로 차체 전면부의 상승을 15%, 후면부를 40% 감소시킨 막강한 효과가 트랙션 강화로 이어지면서, 스포츠 튠이 .. 더보기
포르쉐보다 빠른 JP 스프린터 - 2011 Nissan GT-R 사진:닛산 시간이 이토록 쏜살같이 흘렀단 말인가? ‘닛산 GT-R’이 혜성처럼 등장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더구나 그 사이 페이스리프트까지 거쳤다. 누군가는 2011년형 ‘GT-R’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 표현하는데 반색한다. 전후 범퍼에 쿨링 덕트가 추가되고 LED 램프가 자리한 입꼬리 주변으로 주름이 늘어난 것 말고는 겉으로 별로 달라진 게 없으니 ‘페이스리프트’라는 표현이 호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485마력으로 3.5초 제로백을 찍었던 2008년에 “4인승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가속력”으로 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었던 ‘닛산 GT-R’은 2011년형으로 거듭나면서 486ps 출력은 530ps로, 60kg-m 토크는 62.4kg-m로 성장했다. 파워가 성장함과 동시에 수백kg이 늘어난.. 더보기
입맛만 다셔야하는 405마력 핫해치 - 2010 Volvo C30 Polestar PCP 사진:볼보 350ps ‘포커스 RS500‘을 가뿐히 능가하는 405ps 스웨덴산 핫해치 ’볼보 C30 폴스타 PCP’. 2010년 4월 스웨덴에서 개막한 예테보리 모터쇼 초연작 ‘C30 폴스타’는 STCC 스웨덴 투어링 카 챔피언십 우승 팀 폴스타 퍼포먼스와 볼보가 공동 개발한 컨셉트 프로토타입 카로, 레이스 카 ‘C30’의 도로용으로 개발되었다. 4.6초 제로백을 가진 ‘C30 폴스타’는 2.5리터 5기통 터보 엔진의 과급기와 냉각장치를 대용량으로 교체하고 피스톤, 콘로드, 흡기 캠샤프트를 개량해 405ps 출력, 52kg-m(510Nm) 토크를 짜냈다. AWD를 채용해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확보한 반면 후륜구동 성향이 강해 마니아들의 입맛에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C30 폴스타’는 알칸타라가 무.. 더보기
프랑스산 미니 챌린저 - 2011 Citroen DS3 DSport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최초의 모델 'DS3'. '아우디 A1', '미니 쿠퍼'와 대결구도를 그리는 'DS3'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사양인 'DS3 DSport'는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며 바디컬러와 대조되는 루프 색상을 비롯해 모던한 17인치 휠을 장착하고 있다. 'DSport' 모델에는 또 옆구리에 크롬몰딩이 장식돼 기존 'DS3' 모델과 차별되고, 리어 스포일러와 크롬 트윈 배기파이프, 알루미늄 페달도 추가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DS3'에게서 가장 강렬하게 구매욕을 자극 받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인테리어. 윤기가 좔좔 흐르는 카본 느낌의 대쉬보드와 크롬 장식이 접목된 인테리어는 3948mm 길이를 가진 슈퍼미니답지 않은 품격과 감각으로 감히 상급 세그.. 더보기
르노의 미래가 담겨있는 EV 컨셉트 - 2010 Renault Dezir Concept 사진:르노 지난 달 10월에 개최된 파리 모터쇼 출품작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대표작을 꼽으라면 '드지르'를 제외시킬 수 없다. 르노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드지르'는 마쯔다에서 활동하다 지난 해에 르노로 둥지를 옮긴 로렌스 반 덴 액커(Laurens van den Acker)가 최초로 지휘한 컨셉트 카로, 르노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세가지 표현으로 '드지르'의 디자인을 설명한다. 전x폭x고 4225x1986x1163mm로 '아우디 R8'보다 209mm 짧고 89mm 낮지만 폭은 57mm 더 넓은 2시트 쿠페 '드지르'는 순수 전기 자동차인 만큼 24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에 의존해 달린다. 벤치형 가죽.. 더보기
페라리 최강 V12 베를리네타 - 2011 Ferrari 599 GTO 사진:페라리 2010년 4월 8일 '페라리 599 GTO'가 베일을 벗었다. 트랙 전용 '599XX'의 포텐셜을 도로 위로 올려 놓은 페라리는 검은 말이 뛰노는 노란 배지를 단 자신들의 어느 로드 카보다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599 GTO'에 주입했다. 물론 '엔초'도 포함되는 얘기다. '599 GTO'에 탑재된 V12 엔진은 'XX'로부터 파생 받았음에도 배기량이 5999cc로 기존 'GTB'와 동일하다. 그렇지만 내부 마찰을 12% 감소시킨 것을 비롯, 레이싱 타입 흡기 시스템을 채용해 고회전형 성향이 더욱 짙어짐과 동시에 손실이 줄고 파워가 향상되었다. 이로써 7600rpm에서 분출되던 피크파워가 50마력 이상 강화돼 8250rpm에서 680ps(670hp)로 여과없이 쏟아져 나온다. 50마리의 말.. 더보기
2세대 BMW 컴팩트 SAV 'X3' - 2011 BMW X3 사진_BMW BMW의 2세대 신형 컴팩트 SAV 'X3'가 11월 20일에 독일 시장에 출시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한 'Drive20d' 모델을 기준으로 3만 9100유로(약 6천 100만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신형 'BMW X3'는 'xDrive20d'에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 184ps(181hp) 출력을 발휘한다. 184마력 'xDrive20d'는 초대 'X3'보다 7마력 강력해졌다. 효율성 또한 향상돼 EU 기준 연비로 14% 가량 개선된 약 17.9km/L를 기록하고, 5만 1850유로(약 8천 만원)에 판매되는 'xDrive35i' 가솔린 모델은 직렬 6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306ps(302hp)를 발휘, 연비로 약 11.4km/L를 기록한다. 프론트 엔드를 중점.. 더보기
트랙 튠 로켓 'M3' - 2010 BMW M3 GTS 사진_BMW 작년 11월에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BMW 트랙 데이 카 'M3 GTS'. 싫든 좋든 '포르쉐 911 GT3 RS'와 경쟁해야 하는 'M3 GTS'는 기존 75.2mm였던 'M3 쿠페'의 스트로크를 82mm로 확대해 3999cc V8 엔진 배기량을 4361cc로 넓혔다. 배기량이 확대된 V8 자연흡기 엔진에서는 30마력 강화된 450ps가 분출된다. 경량 티타늄 재질의 머플러로 교체한 덕분에 더욱 걸걸해진 배기음을 자랑스레 뿜어대고,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7단 M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전후 최대 16mm, 12mm씩 낮출 수 있는 가변 서스펜션을 결합한 'M3 GTS'는 댐퍼와 전후 캠버, 스포일러를 조절 할 수 있어 각기 캐릭터가 다른 트랙에서 항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