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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그룹R 랠리 사양 '트윙고' - Twingo Renaultsport R2 사진_르노스포츠 FIA 인증을 취득한 랠리 사양 '트윙고 르노스포츠 R2'가 등장했다. 기존 배기량 1.6리터 4기통 16밸브 엔진은 피스톤, 캠 샤프트, 플라이 휠, 이그저스트, 에어 필터를 개량시켜 27마력 강력해진 160ps(158hp), 5500rpm에서 16.3kg-m(160Nm) 토크를 발휘한다. 'RS 133'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윙고 RS R2'는 스티어링 칼럼에 부착된 시프트 레버와 연결된 '도그(Dog)' 5단 시퀸셜 기어박스, 사벨트와 공동 개발한 풀 버켓 시트, 6점 하니스, HANS 리스트레인트시스템, 롤 케이지, LED 디스플레이로 랠리에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고,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유압식 싱글 디스크 클러치, 차고 조절식 서스팬션과 ZF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LSD로.. 더보기
맥시멈 스피드 330km! - [Geiger] Cadillac CTS-V 사진_GeigerCars US 스포츠 세단에 독일 튜너의 손이 닿으면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의 권위를 지켜주기 위해 나무 바퀴를 달고, 버켓 타입 가죽 시트는 비닐이 벗겨진 중고 소파로 바꿀까? '캐딜락 CTS-V'에 탑재된 기존 6.2 V8 엔진은 564hp, 76.2kg-m(747Nm) 토크를 발휘한다. 하지만 Geiger 독일 튜너를 만난 'CTS-V'의 엔진은 619ps, 86.7kg-m(850Nm) 토크를 발휘, '시보레 코베트 ZR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더욱 강력해진 슈퍼차저는 '아우디 RS6'와 'E63 AMG', 'BMW M5'를 가뿐히 뛰어넘는 파워와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5단, 6단 기어비 단축과 더불어 'Geiger CTS-V'의 최대시속 .. 더보기
대중성을 버리고 초심을 찾은 - 2011 Porsche Boxster Spyder 사진_포르쉐 1955년 제임스 딘이 세상을 떠날 때 타고 있었던 전설적인 클래식 포르쉐 '550 스파이더'의 혼이 '포르쉐 복스터 스파이더'에서 부활했다. '포르쉐 복스터'는 원래부터 스파이더였다. 그런데 잔뜩 부푼 리어덱 말고 다른 점이 뭐길래 순수 스포츠 스파이더를 표방하는 이 차는 '복스터 스파이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걸까? 2009 LA 오토쇼에서 초연된 '포르쉐 복스터 스파이더'는 철저히 달리기 위한 기술들만 집약시킨 550kg 초경량 차체 '550 스파이더'가 추구했던 당시의 순수했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있다. 대신 대중성을 과감하게 포개어 접었기 때문에 신호 대기 중에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접히거나 열리는 소프트 톱 대신 두 발로 걸어나와 두 손으로 직접 씌우는 고달픔을 강요한다. 게다가 .. 더보기
'투싼' 2010년형으로 북미시장 진출 - 2010 Hyundai Tucson 사진_현대차 2010년형 북미사양으로 '현대 투싼'이 2009 LA 오토쇼 무대에 올랐다. 이날 북미시장에서는 최초로 공개된 '투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연구소에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해, 약 85mm 늘어난 길이에 약 25mm 넓어진 폭을 확보한 반면 고강도 스틸 사용을 늘리면서 중량은 30kg 가량 가벼워졌다. 179ps(176hp), 23.2kg-m 토크를 발휘하는 2.4 세타 II 직렬 4기통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라이벌 SUV들을 압도하는 평균 약 11.5km/L 연비를 실현한다. (북미 기준 평균 연비 : 혼다 CR-V_10.4km/L, 도요타 RAV4_10.6km/L) 또한 '투싼'에는 처음으로 도입된 다운힐 브레이크 컨트롤 DBC, 힐 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 더보기
차세대 3인승 컨셉트 카 - 2009 Honda P-NUT Concept 사진_혼다 차세대 도심형 컴팩트 카의 비전을 제시하는 '혼다 P-NUT 컨셉트'가 2009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Personal-Neo Urban Transport'... 짧게 'P-NUT'라고 불리는 이 컨셉트 카는 마치 일본 SF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의 얼굴을 닮은 프론트 뷰 디자인으로 유독 눈길을 끈다. 얼핏보면 들쑥날쑥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정해진 네모난 틀을 유지하고 있는 차체 디자인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도심 특성에 맞추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장점을 보인다. 길이 3.4m를 넘지 않는 'P-NUT'는 1개 프론트 시트와 2개 리어 시트를 배치해 총 3인승 탑승 구조를 확보한다. 동력원은 뚜렷하게 정해진 것이 없고, 다만 혼다에서는 일반.. 더보기
"뉴 비틀 안녕~" - 2010 Volkswagen New Beetle Final Edition 사진_폭스바겐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아이콘으로 존재하다 1998년에 새롭게 부활한 '뉴 비틀'이 '파이널 에디션'이란 심상치 않은 이름으로 2009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생산 종료를 앞둔 현행 '뉴 비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모델로.. "마침표를 찍는다." 쯤으로 표현될 수 있는 '파이널 에디션'은 2010년 봄에 1500대 한정 생산되지만, 쿠페와 컨버터블을 모두 합치면 총 3000대가 생산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특별한 터치들로 꾸며진 '뉴 비틀 파이널 에디션'에는 푸르른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아쿠아리우스 블루 페인트가 칠해진다. 쿠페의 경우 검정색 루프를.. 컨버터블의 경우 흰색 페인트를 곁들인 투톤 컬러를 연출하며, 페인트 마감 처리 외에도 차량 외부에는 한정거를 알리는.. 더보기
세상에 딱 33대 - 2010 Dodge Viper SRT10 ACR 1:33 Edition 사진_닷지 '닷지 바이퍼 SRT10 ACR'에도 한정판이 등장했다. 이름하야 '1:33 에디션'. 미국을 대표하는 혹독한 레이싱 서킷 라구나 세카 스피드웨이에서 양산차 최고속 랩타임 1분 33초 915를 갱신한 기념으로 출시된 'ACR 1:33 에디션'에는 배기량이 무려 8.4리터에 달하는 V10 엔진이 탑재된다. 알게 모르게 어딘가 변한 것 같은 'ACR 1:33 에디션'의 외모는 원래 레드&블랙 투톤이었던 것을 블랙&레드 투톤으로 180도 정반대로 입혔다. 센터콘솔에는 피아노 블랙 패널을 부착하고 계기류와 버켓 시트에는 붉은색 스티치로 강조해 외관도 동일한 색상 테마를 연출하고, V10 배기량 8.4리터 엔진을 탑재한 'ACR 1:33 에디션'은 2009년형 'SRT10 ACR'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더보기
북미사양 '마쯔다2' LA 오토쇼 출품 - 2011 Mazda2 사진_마쯔다 북미사양 '포드 피에스타'가 초연된 2009 LA 오토쇼에 마쯔다는 신형 컴팩트 해치백 '마쯔다2'를 공개했다. 수출 시장에 따라 '데미오'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는 '마쯔다2'는 2007년 7월을 시작으로 37만대를 판매하면서, 다수의 어워즈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매우 유능한 B세그먼트 해치백이다. 하지만 '피에스타'와 마찬가지로 '마쯔다2' 역시 북미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피에스타'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마쯔다2'는 길이 3950mm, 폭 1475mm, 휠 베이스 2490mm 차체 위에 배기량 1.5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다. '피에스타'와 마찬가지로 유럽시장에서 3도어와 5도어로 판매되고 있는 '마쯔다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