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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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최근 레이스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으며, 앞으로는 그에게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팀 전략에 영향을 받아 스페인 GP에서 우승 기회를 사실상 새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양도하다시피하고, 2주 뒤 열린 모나코 GP에서는 혼돈의 피트스톱으로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최근 영국 GP에서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 타이밍이 자신만 빗겨가,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추월 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GP에서 레드불에 전격 합류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금까지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달린 여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그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니엘은 무척 잘 해내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말했다. “단지 운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그에게도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는 그런 일요일이 올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다니엘은 일류 드라이버입니다. 그는 올해 이미 그것을 증명해보였습니다.” “팀 동료보다 늦게 피니쉬하는 것을 좋아하는 드라이버는 없습니다. 저는 그에게서 긍정적인 응답이 곧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호너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사이에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것은 팀에게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