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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제네시스 쿠페가 1,000마력의 괴물로 - 현대차, 2013 SEMA 쇼 출품작 공개 사진_Hyundai  현대차는 올해 SEMA 쇼에도 자동차 열광자들을 설레게 할 커스텀 카들을 출품한다. 비시모토가 올해에 튜닝한 제네시스 쿠페가 그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3.8 V6 엔진이 탑재된 ‘제네시스 쿠페 3.8 R-스펙’으로 개발된 이 차는 이제 무려 1,000마력을 토해낸다. 가공할만한 1,000마력이란 엔진 출력은 기존 엔진 블록을 제외하고 사실상 비시모토가 모두 새롭게 개발한 내부 부품을 사용, 트윈 터보차저, 스틸 커넥팅 로드, 흡기 개스킷, 고성능 캠샤프트 등으로 강화되면서 스톡 엔진이 발휘하는 348마력으로부터 거의 3배 가까이 껑충 뛴 수치를 구현했다. 현대차와 튜너 존 판길리난(John Pangilinan)이 만든 ‘JP 에디션 제네시스 쿠페’는 1,000.. 더보기
스트릿 레이서로의 변신 - 2013 SEMA, Volksagen Tuned Jetta 사진_Volkswagen  폭스바겐이 2013 SEMA 쇼에 출품하는 두 종류의 커스텀 제타를 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그 중 첫 번째로 소개할 제타는 FMS 오토모티브가 만든 ‘Racer’s Dream 제타’다. 이 차에는 기본적으로 무광 처리된 캔디 화이트 칠이 된 와이드 바디 킷이 장착되어있는데, 프론트 페시아는 골프 R에서, 그릴은 제타 하이브리드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H&R 코일-오버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더욱 강력한 접지력을 보장하는 Nitto NT-05 타이어가 신겨진 19인치 TSW Jerez 휠로 하체를 단단히 했다. 캐빈에는 레카로 스포츠 시트와 더불어 새 트림과 알루미늄 페달 캡이 장착되었다. 엔진룸에는 APR 카본 파이버 냉각 흡기 장치와 터보 킷이 장착되고 로드.. 더보기
롱 웨이스트 박스카 “Business xB” - Scion Strictly Business Cartel xB 사진_Scion  사이언이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3 SEMA 쇼에 앞서 제작한 커스텀 카 중 하나가 여기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스트릭틀리 비즈니스(Strictly Business)’로, 원래는 4미터가 안 되는 크기의 소형 박스카가 리무진이 되었다. 카르텔 커스텀스(Cartel Customs)와 퀄리티 코치워크스(Quality Coachworks) 두 튜너는 ‘xB’의 허리를 늘인 다음 이전보다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게 된 넓은 실내에 거구의 스모 선수도 편히 잠들게 만들 만큼 크고 푹신해보이는 시트를 뒷좌석 공간에 놓고 시트와 시트 사이에 거대한 콘솔을 설치해 멀티미디어관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완성했다. 화려한 장비에 걸맞게 Wi-Fi 핫스폿을 구축,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갖춘 애플.. 더보기
도요타, 2013 SEMA 쇼 출품작 공개 사진_Toyota  2012년에 소속 레이싱 드라이버의 이름을 건 원-오프 모델들을 선보였던 도요타가 2013년 올해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SEMA 쇼를 위해서는 레이싱 이외의 운동종목도 테마로 삼은 커스텀 차량을 제작했다. BMX 라이더 드류 벤젠슨과 헤드폰 제조사 스퀄캔디(Skullcandy)가 BMX와 음악에서 영감을 빌려 도요타의 인기 준중형 세단 ‘코롤라’를 ‘크러셔 코롤라’로 만들었다. 이 차에는 리어 윈도우쪽에 자전거를 고정할 수 있는 고정 장치가 갖춰져있다. 익히 들어봤을 DC 슈즈는 눈밭에 ‘타코마’를 올려놓았다. 모토크로스 머신과 스케이트보드를 한꺼번에 싣고 달리는 다부진 체구의 새하얀 이 픽업은 전면에 설치된 제설기를 이용해 직접 길을 만들며 고지를 향해 달린다. 또한.. 더보기
국토부, ‘알기쉬운 자동차 튜닝 매뉴얼’ 제작 보급 사진_Honeywell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실행계획으로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된 ‘알기 쉬운 자동차 튜닝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튜닝의 절차, 튜닝의 종류별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 승인이 불필요한 경우, 하면 안 되는 경우에 대한 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매뉴얼 배포로 그동안 자동차 튜닝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성행한 불법 튜닝은 감소되고, 올바른 튜닝으로 건전한 튜닝문화가 정착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튜닝은 자동차의 안전, 소음 및 대기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으로 적법한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고, 허가를 받은 튜닝업체(종합정비, 소형.. 더보기
카본파이버 투우 - [Mansory] Lamborghini Aventador 사진:Mansory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열성팬이라면 과도한 카본 파이버 사용으로 극단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튜너 만소리(Mansory)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커스텀 ‘아벤타도르’에게서 외설적인 불편함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만소리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한다면 그렇게 외설적인 것도 아니다. 바디워크의 주요 소재로 카본 파이버를 애용한 만소리에 의해 ‘아벤타도르’는 와이드 휀더를 장착해 전후 차체 폭이 40mm, 50mm씩 늘어났다. 크게 입 벌려 공기를 집어 삼키는 새로운 범퍼, 그리고 카본 파이버 특유의 무늬를 그대로 노출시킨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로 위압감을 고조시켰다. 700마력을 발휘하는 ‘아벤타도르’는 이제 754ps 출력, 76.5kg-m 토크를 9.0x20인치, 13.0x21.. 더보기
720마력, 3.5초 제로백 7시리즈 - [Tuningwerk] NR 7 사진:Tuningwerk 바바리안 튜너 튜닝베르크가 세그먼트 리더 BMW 7시리즈를 슈퍼 세단 시장에 바쳤다. BMW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 7시리즈를 위해 튜닝베르크가 준비한 튜닝 패키지는 총 두 가지. 첫 번째 단계에서 갈증을 해소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은 530ps, 75.5kg-m로 솟구친 파워는 두 번째 단계에서 720ps, 111.1kg-m로 껑충 뛰어오른다. 2톤에 버금가는 닉네임 ‘NR 7’은 이로 하여금 웬만한 스포츠 카를 능가하는 0-100km/h 제로백 4.2초를 주파, 최대시속으로 310km/h를 찍는다. 그러나 이 수치는 530ps일 때의 가속력으로, 720ps 사양에서 제로백은 3.5초로 단축되며 슈퍼스포츠 카마저 긴장시키는 최대시속 350km/h를 능가한다. 396mm 카본-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