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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새 디자인에 새 엔진 적용 받은 유럽형 K5 - 2018 Kia Optima 기아차가 유럽에서 디자인과 함께 기술력이 강화된 신형 ‘옵티마(수출형 K5)’를 공개했다. 신형 옵티마에는 두 가지 새로운 엔진이 탑재된다. 그것은 ‘U3’ 1.6 CRDi 디젤 엔진과 1.6 T-GDI 터보 가솔린 엔진이다. 최근 더 엄격해진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해 기아차가 개발한 ‘U3’ 디젤 엔진은 기존의 1.7 CRDi 디젤 엔진(현재 국내 적용 엔진)을 대신한다. 최고출력으로 136ps, 2,000rpm에서부터 2,250rpm까지 유지되는 최대토크로 32.6kg.m(320Nm)를 발휘하면서, 동시에 선택적 환원 촉매 저감 장치 SCR의 적용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배출은 획기적으로 낮췄다. 1.6 T-GDI 엔진은 163마력의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245마력의 2.0 T-.. 더보기
더 크고 고급스러워진 볼보의 중형 프리미엄 왜건 – 2019 Volvo V60 볼보의 60 시리즈 그 두 번째 모델 ‘V60’이 21일 공개됐다. 차근차근 제품 라인 전반을 쇄신 중인 볼보가 이번에는 올-뉴 V60을 공개했다. 출시된지 7년이 넘은 현행 V60의 풀 체인지 모델이다. 준중형 SUV XC60처럼 볼보의 Scalable Platform Architecture, SPA 모듈러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대형 왜건 모델 V90도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됐지만, 신형 V60의 전장은 4,761mm, 축간거리는 2,872mm로 각각 175mm, 69mm 짧다. 내외관 디자인은 V90과 거의 똑같다. 구분이 힘들 정도다. XC60과 XC90의 차이처럼, 로커 패널 부위와 범퍼 디자인이 V60이 조금 더 화려하다. 외관 디자인처럼 확 바뀐 내부는 볼보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로 이렇게 달라졌다. 14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년형 신형 C-클래스를 공개했다.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AMG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4도어 카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 되는 신형 C-클래스는 이번에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신형 S-클래스에 영향을 받아 헤드라이트의 내부 배치와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다. 기본 차량에 할로겐 헤드램프와 함께 달리는 LED 주간주행등이 위로 추켜올려진 점이 가장 대표적인 변화다. 그와 함께 테일라이트에는 기존에 있던 2개의 고리 대신에 ‘ㄷ’자 모양의 새 그래픽이 적용됐다. 헤드라이트는 할로겐 외에, 주변 교통 상황을 판단해 84개의 LED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영리하고 정교한 ‘멀티빔’ LED 헤드램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신형 C-클래스에 달리는 온보드 레이더와 카메라 .. 더보기
[사진] 한불모터스,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뉴 푸조 308’ 출시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일 오늘 자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해치백 푸조 308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푸조 30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푸조 308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의 부분 변경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뉴 푸조 308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전면부 디자인이다. 뉴 푸조 3008 SUV부터 시작된 크롬 소재의 입체적인 프론트 그릴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차량 분위기가 더욱 스포티해졌으며, 범퍼 하단부터 헤드램프까지 끌어올린 라인이 날렵한 인상을 더한다. 방향 지시등과 범퍼 그릴도 기존보다 와이드하게 배치해 차가 더욱 낮고 넓어 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 국내고객들이 선호하는 .. 더보기
V8 자연흡기에서 V6 트윈터보로.. 450마력 왜건 - the new Audi RS 4 Avant 아우디가 최고출력 450마력의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왜건 신형 ‘RS 4 아반트’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RS 4 아반트는 기본적으로 A4 아반트 차량으로 개발된다. 그것은 이번 신형 모델도 마찬가지다. 1989년 미국 IMSA GTO 레이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 레이스카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더 이상 기존 RS 4 아반트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룩을 가졌고, 지금 휠 아치는 30mm가 넓고 차체 높이는 7mm가 낮다. RS의 상징 중 하나인 허니컴 그릴로 속이 채워진 넓은 공기 흡입구가 넓고 납작한 싱글프레임 그릴 좌우를 든든하게 지탱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신형 RS 4 아반트에서 선택 장착된다... 더보기
388마력의 디젤 스포츠 카가 된 BMW 5시리즈 - 2017 BMW ALPINA D5 S 알피나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디젤 양산차를 주장하는 ‘BMW 알피나 D5 S’를 다음 주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D5 S는 최신형 BMW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으로 개발되었다. 세단과 투어링 두 차량에 모두 3.0리터 배기량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도 개량된 8단 자동변속기와 결속된 이 고성능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388ps(382hp), 최대토크로는 81.6kg-m(800Nm)를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4륜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는 D5 S는 0->100km/h 가속을 4.4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는 286km다. D5 S에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MW의 xDrive 시스템을.. 더보기
5시리즈의 본성을 일깨우다. - [AC Schnitzer] BMW 5 series Sedan & Touring 독일 튜너 AC 슈니처가 BMW의 대표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가 지닌 스포츠 세단의 매력을 격상시켰다. AC 슈니처는 540i의 엔진 출력을 340ps에서 400ps로 끌어올렸다. 530d의 엔진 출력은 265ps에서 315ps로 끌어올렸다. M550i, 530i, 520d도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야성적이 됐다. 그리고 모든 가솔린 엔진 차에 크롬 또는 블랙 피니시가 적용되는 트윈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고 520d, 530d, 540d에는 쿼드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사운드 모듈이 있어, 비디오 게임기를 켜고 가상 세계에 빠져들지 않아도 레이스 카를 모는 듯한 환상에 젖어들 수 있다. 스포티한 새 디자인의 프론트 스포일러 립과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로 .. 더보기
스포츠 카의 감성을 품은 왜건 - 2018 Jaguar XF Sportbrake 재규어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XF에 새로운 왜건 형제가 생겼다. ‘XF 스포트브레이크(XF Sportbrak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BMW 5시리즈 투어링, 벤츠 E-클래스 에스테이트 등과 경합하는 모델이다. 동급 왜건들 가운데 아마 스타일은 XF 스포트브레이크가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싶다. 뒷좌석 시트 뒤로 거대한 통로가 새로 뚫렸다. 그곳에 XF 세단에서는 불가능했던 많은 짐꾸러미를 실을 수 있다. 뒤로 쭉 뻗은 지붕에 달린 “슈퍼-사이즈” 파노라믹 루프가 보다 광활해진 실내로 자연광을 채집한다. XF 세단과 차별된 테일라이트 디자인은 F-타입 스포츠 카에 영향을 받았다. 적재 공간은 기본 565리터에서 최대 1,700리터까지 확보 가능하다. 그 공간에 무거운 짐을 가득 실더라도 ‘셀프-레벨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