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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쿠페

첫 ‘콜벳’ 출고 65주년을 기념한다. - 2018 Chevrolet Corvette ‘Carbon 65 Edition’ 1953년 6월 30일 첫 쉐보레 콜벳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된 것을 기념해 쉐보레가 콜벳 전용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콜벳 카본 65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콜벳 카본 65 에디션은 2018년식 콜벳 그랜드 스포트와 Z06 구매시 선택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로 총 650대 분량만 판매된다. 카본 파이버 스포일러와 리어 에어 덕트, 그리고 휠의 중앙 부위에 달리는 카본 로고로 기존 콜벳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갖는데, 콜벳 카본 65 에디션의 카본 파이버 외장 파츠들은 콜벳 C7.R 레이스 카에서 착안해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새 외장 컬러로 세라믹 매트릭스 그레이(Ceramic Matrix Gray)가 적용됐다. 컨버터블 모델의 접이식 지붕은 푸른색으로 염색되며, 푸른 브레이크 캘리퍼는 쿠.. 더보기
BMW M4를 위한 하만의 V-Max 306.4km/h 업그레이드 킷 독일 튜너 하만(Hamann)이 BMW M4와 함께 12.3km 길이의 오벌 트랙에서 최고시속 306.4km를 질주했다. 하만에 따르면, 이 차는 정식 기관에 인증을 받은 트랙에서 가장 빠른 M4다. 기존의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에 하만이 자체 개발한 컨트롤 유닛이 장착되어, 지금 거기서는 86ps 더 강력한 최고출력 517ps(510hp)가 발생된다. 최대토크는 71.4kg-m(700Nm)로 15.3kg-m 상승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BILD)’와 독일 파펜부르크(Papenburg)의 고속 오벌 트랙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하만의 M4는 초반 1,000미터 거리를 지나 시속 250km 벽을 돌파했으며, 1,000미터를 더 지나서는 290km/h에 도달했다. 그리고 3,000미터.. 더보기
더 순수하고 더 날렵한 911 카레라 - 2017 Porsche 911 Carrera T 포르쉐가 1968년 ‘911 T’의 순수성을 2018년 1월 신형 ‘911 카레라 T’의 출시를 통해 부활시킨다. 포르쉐가 23일 새롭게 선보인 ‘911 카레라 T’는 한층 더 가벼운 무게와 더 빠릿빠릿한 수동 변속기, 그리고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록이 적용된 후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보다 순수하지만 강렬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다. 911 카레라 T의 외관은 기본 모델 911 카레라와 가장 닮았다. 거기에 프런트 스포일러 립과 아게이트 그레이 메탈릭(Agate Grey Metallic)으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를 장착하고, 리어 리드 그릴, 포르쉐 로고, “911 Carrera T” 글자를 아가타 그레이(Agate Grey) 컬러로 꾸미고 범퍼 중앙에 블랙 컬러의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스포티한 .. 더보기
더욱 농염해진 포르쉐의 미드-엔진 스포츠 카 – 2017 Porsche 718 GTS 포르쉐의 미드 엔진 스포츠 카 라인업이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의 등장으로 한층 더 확대됐다. 두 차는 새롭게 개량된 흡기 덕트와 터보차저가 달린 2.5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4기통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365ps(361hp)를 발휘한다. 718 S보다 15마력이 강하고, 자연흡기 엔진을 썼던 선대 GTS보다는 35마력이 강력하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토크 벡터링, 액티브 서스펜션 같은 각종 고급 옵션 장비를 두 GTS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차체는 10mm 낮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PDK 두 종이 있다. 엔진의 최대토크는 43.8kg.m(430Nm)로 1,900과 5,000rpm 사이에서 발생된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조합에서 0->100km/h 가속은 .. 더보기
폴스타가 만든 첫 번째 자동차 600마력 PHEV 쿠페 - 2019 Polestar 1 볼보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변신한 폴스타(Polestar)가 첫 번째 자체 모델 ‘폴스타 1’을 공개했다. 17일 베일을 벗은 폴스타 1은 은근히 낯이 익다. 볼보 S90 세단에서 강한 디자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넓고 오목한 프론트 그릴과 ‘토르 망치’ LED 헤드라이트, C자형 테일라이트 등 최근 볼보 자동차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적 특징들이 폴스타 1에도 적용됐다. 하지만 폴스타 1은 현재 볼보에는 없는 2도어, 2+2인승 쿠페 형태의 차다. 전장이 4.5미터로 S90보다 짧은 건 물론, 4.64미터 길이의 S60보다 짧다. 축간거리는 S90보다 320mm 짧다. 외장 패널은 대부분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폴스타는 과감한 경량 소재 활용을 통해 일반 소재를 사용했.. 더보기
유럽서도 10단 자동변속기 쓴다. - 2018 Ford Mustang (EU Spec)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2018년식 신형 포드 머스탱의 유럽사양 모델이다. 2014년에 처음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카에 등극했던 포드 머스탱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모델 체인지를 받았다. 이번 신형 포드 머스탱은 더욱 클래식하게 바뀐 외관 디자인, 12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 ‘마그네라이드(MagneRide)’ 서스펜션 시스템, 유럽 지형에 맞춰 튜닝된 주행 모드 프로그램,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채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유럽에서도 엔진은 계속해서 두 종류를 쓴다. 이번에 ‘머스탱 GT’에 탑재되는 5.0 V8 엔진의 출력이 421ps(416hp)에서 450ps(443hp).. 더보기
스바루, 일본 한정 판매 STI 고성능 모델 ‘S208’ & ‘BRZ STI Sport’ 공개 10월 말 개막하는 2017 도쿄 모터쇼에서 스바루가 WRX STI의 새로운 450대 한정 모델 ‘S208’과 BRZ의 100대 한정 모델 ‘BRZ STI Sport’를 최초로 선보인다. 2년 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S207에 후속작이 등장했다. ‘S208’ 역시 오직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이번에는 50대가 더 많은 450대를 스바루는 준비했다. WRX STi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딱 450대만 판매되는 이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STI가 엔진과 서스펜션을 손보고 내외장에 독점적 장비를 일부 달아, S 시리즈 최고의 주행 성능과 퀄리티를 가진 드라이빙 카로 완성됐다. S207에서 엔진 출력이 한층 더 높아졌고 가속 성능도 개선됐다. 그리고 카본 파이버 루프로 무게 중심은 .. 더보기
윙 없는 GT3의 탄생, 새로운 순수주의 911 - 2017 Porsche 911 GT3 with Touring Package 포르쉐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공개한다. 1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언론 공개일에 맞춰 포르쉐가 공개한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이름만 들어보면 기존의 트랙 포커스 카 911 GT3를 일상에서 몰기에 더 편하게 변형한 모델일 것 같지만, 실제론 아니다. 투어링 패키지 모델에는 오직 6단 수동변속기만 달린다. 그리고 기존 911 GT3에서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던 리어 윙은 제거되었다. 대신 911 카레라의 것과 같은 기본형 리어 스포일러를 쓴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보스 프랭크 발리서(Frank Walliser)는 영국 매체 ‘오토카(Autocar)’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장에 윙이 없는 GT3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라진 리어 스포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