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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닷지, 천만원 이상 인하된 가격에 ‘2015년형 바이퍼’ 출시 닷지가 브랜드의 V10 고성능 2인승 쿠페 ‘바이퍼’의 가격을 무려 1만 5,000달러 인하한다고 밝혔다. 닷지는 미국에서 2015년형 바이퍼를 출시하며 이같은 사실을 정식 발표했다. 한화로 1,500만 원이 넘는 가격이 인하돼, 아메리칸 머슬 쿠페는 이제 8만 4,995달러, 한화로 약 8,800만 원에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 가격은 세금이나 운송비 등은 제외된 것이다. 1만 5,000달러면 미국에서 현대 액센트나 마쯔다2 같은 경차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파격적인 소식은 그러나, 앞서서 현행 바이퍼를 구입한 오너들에겐 낭보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닷지는 현행 바이퍼 차량을 이미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다음번에 바이퍼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만 5,000달러를 할인해주는 증서를 발급.. 더보기
렉서스, 북미사양 ‘RC F’ 가격 및 제원 공개 렉서스가 2014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 이후 줄곧 불분명했던 ‘RC F’의 북미모델 제원을 공개했다. 도요타의 럭셔리 디비전 렉서스에서 탄생한 BMW M4의 새로운 경쟁자는 5.0리터 배기량의 V8 엔진으로 열띤 하이-퍼포먼스 쿠페 전장에 오른다. 이 직분 엔진은 467hp 출력, 389lb-ft(53.8kg-m) 토크를 낸다. 'RC F'가 데뷔할 때 엔진 출력이 “450마력 이상”이라고 명언했던 것을 지켰다. BMW M4의 출력 425hp보다도 강력하다. 하지만 'RC F'는 3,958lbs(1,795kg)로 BMW M4의 3,585lbs(1,626kg)보다 무겁다. F 전용 튠이 이루어진 V8 엔진으로 렉서스의 2도어 쿠페는 0-97km/h 가속을 4.4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는 170마일(.. 더보기
파노즈 25주년 기념 로드스터 - 2015 Panoz Esperante Spyder “25th Anniversary” 파노즈(Panoz)가 25주년 기념 에스페란트 스파이더 모델을 선보였다. 25주년 기념 설정으로 ‘에스페란트 스파이더’는 엔진의 동력성능이 높아지고 서스펜션과 제동장치가 강해졌으며, 외관과 실내도 변했다. 한동안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물러나있었던 미국의 수제작 소량 생산 자동차 제조사 파노즈는 1996년에 당시 시판차로써는 드물게 경량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는, 레이싱 카를 닮은 오픈 휠 외관의 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에스페란트’ 이전에 파노즈를 세상에 알렸던 ‘AIV 로드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파이더 GT’ 25주년 기념 모델에는 탄소섬유 휀더와 로커 패널, 그리고 옵션을 통해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가 달려 넓은 폭을 차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드스터 디자인이 적용돼 시.. 더보기
[MOVIE] 포르쉐 911 vs BMW M4 온보드 비교 배틀 독일의 두 아이코닉 스포츠 카 BMW M4와 포르쉐 911 카레라가 서킷에서 맞붙었다. 스포츠 GT로 전략적으로 개발된 911과 실용적 고성능 세단 M4의 대결. 그 결과는 우리가 예상한 것일까, 아니면 기대를 저버리는 것일까. 더보기
엔지니어링과 스타일 모두 바뀌었다. - new Nissan 370Z Nismo 닛산이 올 5월 미국에서 초연한 신형 ‘370Z 니스모’를 이번엔 유럽에서 선보였다. 최신화된 닛산의 고성능 쿠페 ‘370Z 니스모’는 GT-R에서 파생된 새 범퍼 중앙에 이전보다 확대된 흡기구를 내고 수평의 LED 주간주행등을 그 양쪽에 박아 넣었다. 앞바퀴 전방으로 BMW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얇은 인렛을 덧붙였다. 또 헤드라이트 부분을 전체적으로 검게 처리하고, 전반에 붉은색 컬러 악센트를 곁들여 세련미를 높였다. 신형 ‘370Z 니스모’는 새 19인치 휠을 신는다. 이 휠은 Rays의 것이다. 차체 뒤쪽에는 다운사이징된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실내에는 빨강과 검정 가죽, 알칸타라가 씌워진 레카로제 새 버킷 시트가 들어가있다. 한편 ‘370Z 니스모’는 계속해서 3.7리터 V6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 더보기
‘헬캣’의 강림으로 월드 베스트가 되다. - 2015 Dodge Charger SRT Hellcat 세계에서 유일한 4도어 머슬 카 ‘차저’가 숨겨뒀던 본능을 폭발시켰다. ‘차저’에 707마력의 6.2 V8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707마력(hp)을 내는 고성능 “HEMI” 슈퍼차저 엔진에서 ‘차저’는 당연히 훨씬 더 빨라졌다. 피렐리 P 제로 도로용 타이어를 신고 11초 만에 400미터 트랙을 주파하는데, 이것은 앞서서 먼저 등장한 2도어 쿠페 챌린저 SRT 헬캣보다 0.2초 빠른 기록이다. ‘헬캣’에서 “HEMI” 엔진은 650lb-ft(89.9kg-m) 토크를 낸다. 크라이슬러에서 생산된 역대 V8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이 토크는 8단 자동변속기가 처리한다. 그리고 브렘보의 390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가 앞바퀴쪽에 달려, 0-100-0마일 가속 및 제동을 13초가 안 되는 시간에 처리한.. 더보기
역대 가장 빠른 랜드로버, SVR의 등장 - 2015 Range Rover Sport SVR 550마력의 고성능 슈퍼차저 SUV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이 베일을 벗었다. 티저 이미지 공개와 굿우드 페스티벌에서의 시제품 피로 주행, 뉘르부르크링 티저 영상 공개 끝에 레인지 로버 라인업의 새로운 최강자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드디어 공개되었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타타 모터스 산하의 두 영국 프리미엄 카 메이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공동 부서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SVO)이 만든, 최초로 ‘SVR’ 배지를 달고 나온 차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신형 ‘레인지 로버 스포츠’ 이상의 온로드 퍼포먼스를 품었지만, 엔진은 같다. 다만 ‘SVR’ 모델에 탑재된 5.0리터 배기량의 V8 슈퍼차저 엔진은 각각 40ps, 5.5kg-m 강한 .. 더보기
새 8단 자동변속기 데뷔 - 2015 Aston Martin Vanquish & Rapide S 애스턴 마틴이 라피드 S와 뱅퀴시 모델에 포괄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 모델에는 올-뉴 8단 자동변속기와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채택되었다. 애스턴 마틴은 기존의 것보다 3% 가벼운 새로운 “터치트로닉 III” ZF 기어박스를 후방 차축에 엔진과 분리하는 트랜스액슬 방식으로 배치했다. 이상적인 무게배분 구현에 최상의 선택이다. 새 기어박스 채용과 동시에 이루어진 배압 감소 등의 변화로 피크파워가 상승했다. 비록 ‘뱅퀴시’는 3마력, ‘라피드 S’는 고작 2마력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제로백이 0.5초씩 단축되었으며 동시에 CO2 배출량이 10%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그렇게 이제 576ps(568hp)를 내는 V12 쿠페 ‘뱅퀴시’의 제로백은 3.8초, 560ps(55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