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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V

스타일과 장비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 The new Mercedes-Benz B-Class 슈투트가르트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가 MPV ‘B-클래스’를 페이스리프트했다. 이 신형 ‘B-클래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초연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형 ‘B-클래스’는 다섯 가지 디젤 엔진과 네 가지 가솔린 엔진, 그리고 천연가스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델로 폭넓게 출시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4매틱”으로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진다. 페이스리프트 신형 ‘B-클래스’는 외관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로워졌다. 더욱 넓어진 그릴은 두 개의 루버로 엠블럼을 지탱하며, 주간주행등이 헤드라이트 안에 들어갔다. LED 헤드램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내에서는 중앙 디스플레이 크기가 203mm로 커졌고, 새 계기판 장착과 더불.. 더보기
1분 1초가 아까운 유복한 사업가를 위한 ‘브라부스 스프린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스프린터’의 이미지는 주로 상용차에 쏠려있지만, 독일 메이커의 튜닝 스페셜리스트인 브라부스는 이동식 호화 사무실로 탈바꿈시켰다.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이 차는 실내공간이 가장 넓은 하이 루프, 롱 휠-베이스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덕분에 뒤쪽 객실에서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총 탑승가능인원은 8명이며, 운전석 공간과 뒤쪽 객실 공간은 칸막이로 분리되어있다. 완전히 새롭게 꾸며진 실내에 브라운 톤의 가죽이 씌워져있으며 마사지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시트가 배치되어있고, 비행기 1등석 시트처럼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반듯하게 눕혀지기도 한다. 만약 보다 넓은 짐칸이 필요로 할 경우, 3열에 갖춰진 독립 시트를 전동 기능으로 접.. 더보기
VANS와 피아트가 만났다. - 2014 Fiat 500L Vans Design Concept 피아트가 풋웨어 브랜드 Vans(반스)와 협업해 유니크한 ‘500L 컨셉트’를 제작했다. 이 차는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VANS US 오픈 서핑 대회에서 공개된다. 프로모션 목적으로 특수하게 개발된 '반스 500L'은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의 5도어 MPV ‘500L’을 토대로 VANS가 스타일링 아이디어들을 한껏 쏟아냈다. '반스 500L'에는 고담시티라도 정복할 듯한 삼엄한 기운을 내뿜는 새로운 그릴이 장착되어있다. 거기에 뚫린 네 개의 둥근 구멍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들어가있다. 그리고 차체의 위와 아래, 중간 부위를 세 가지 종류의 컬러로 구분한 트리플-톤 바디 컬러에 맞춰 무광 검정으로 도장 처리된 합금 휠을 신었다. 지붕 겉면에는 체커 무늬가 장식되어있으며 그 위에 두 개의 서핑 .. 더보기
200대 한정 기아 MPV - 2014 Kia Venga Crossover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뜨겁다는 걸 부인할 사람이 있을까? 기아차가 조금은 소심하게, 하지만 여전히 세련됨을 잃지 않은 소형 MPV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기아차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크로스오버 시킨 차는 ‘벤가’다.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2009년에 오직 유럽시장에만 출시된 소형 MPV ‘벤가’는 돌이나 자갈이 튀거나 사물에 부딪혀 차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차체 하단부를 은색의 플라스틱 패널로 빙 둘렀고, 앞뒤 범퍼에 언더바디 프로텍터를 설치했다. 총 200대 한정 제작되는 ‘벤가 크로스오버’에는 특별한 바디 컬러, 17인치 합금 휠, 새 디자인의 안개등이 적용되며, 주차 센서와 블루투스 기능이 장비된다. 엔진은 LPG 바이-퓨얼 1.4리터 “에코”와 90hp 출력, k.. 더보기
기아차, 3세대 ‘올 뉴 카니발’ 국내 첫 공개 국내 대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이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고 9년만에 3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목요일, 6월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대, 해외에서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다.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명 YP로 개발에 착수,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차량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으며,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Pop-Up Sinking) 시트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 .. 더보기
더 젋어지고 유능해진 MP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Sportsvan 폭스바겐이 ‘골프 스포츠밴’의 최종 양산 모델을 6일 공개했다. ‘골프 스포츠밴’은 기존에 골프 라인업을 통해 실용성을 높여 출시되었던 ‘골프 플러스’의 후속 모델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시판이 예고되었었다. 독일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 플러스’의 계보를 잇는 ‘골프 스포츠백’은 7세대 최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선대보다 현저히 세련된 감각을 풍기면서도 짧은 앞오버행과 긴 축거의 특징을 살려 1,520리터라는 넓은 적재 가능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20% 연비가 개선된 새 엔진들에는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준비된 가솔린 엔진은 85ps, 110ps, 125ps, 150ps 4가지 사양. 디젤 엔진은 110p.. 더보기
진보된 유연성, 피터 슈라이어 MPV - 2015 Kia Carnival 기아차가 북미 수출명 세도나, ‘카니발’의 올-뉴 신형 모델을 15일 공개했다. 근래 들어 디자인에 있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기아차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카니발’ 역시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제 3세대가 되는 ‘카니발’은 기아차의 아이덴티티인 “호랑이 코” 그릴과 더불어 LED 주간주행등을 포용한 “스웹-백(swept-back)” 헤드라이트를 가졌다. 그리고 뒤쪽엔 LED 테일램프와 기본형 루프 스포일러를 달고 최상위 트림을 통해 19인치 휠을 신는다. 2011년 컨셉트 카 KV7과 닮은 구석을 찾는다면, 충돌 안전성 향상이 기대되는 도톰한 프론트 엔드와 박시(boxy)한 실루엣, C필러에서 살짝 상승한 측면 윈도우 정도 되겠다. 수평이 강조된 대쉬보드도 K.. 더보기
쌍용차, 상품성 강화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쌍용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형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주행 안정성과 실내 환경,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변화를 통해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된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SSPS, Speed-Sensitive Power Steering-wheel)은 주행 속도를 감지해 휠의 무게감에 변화를 주어 주행의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였다. 주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적은 힘으로 손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시에는 묵직한 조향감으로 안정성을 부여한다. 더불어 차체 최소 회전반경을 축소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유턴(U-Turn)할 수 있으며, 좁은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