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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4 F1] 호너, 프로스트, FIA의 무전 규제를 지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와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FIA의 즉각적인 무전 교신 규제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팬들의 비판을 받아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이번 주 목요일에 드라이버는 반드시 “원조 없이 혼자서 머신을 몰아야한다.”는 현행 경기 규정을 준수하도록 팀들에 명확히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GP부터 피트월이 드라이버에게 보내는 “성능”에 관한 모든 무전 내용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위 ‘히어로’로 느껴져야 할 드라이버들이 2014년에 들어와서는 복잡한 머신을 모는 방법을 엔지니어에게 의지하고 있고, 이것이 팬들을 F1에서 등돌리게 만들고 있단 주장이 일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찰리 화이팅은 레이스 전략과 안전에 관한 ‘일반적인’ 무전 내용들은 금지되지 .. 더보기
[2014 F1] FIA, 20전으로 구성된 2015년 캘린더 발표 FIA가 2015년 포뮬러 원 시즌 캘린더를 발표했다. 올해 19경기로 구성된 캘린더에 멕시코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전이 되었다. 내년 시즌은 3월 15일 호주에서 시작되며 11월 29일 아부다비에서 끝이 난다. 올해보다 한 주 정도 늦게 일정이 끝난다. 새로운 멕시코 GP는 US GP와 1주일 간격으로 나란히 붙어 11월 1일에 개최된다. 그런 다음 2주 간 휴식을 취하고 브라질로 향한다. 캘린더 전반부는 날짜만 하루 당겨지거나 밀려났을 뿐 올해와 똑같다. 하지만 후반부는 올해에 1주일 간격인 일본과 러시아의 간격이 벌어지고, 싱가포르와 일본이 1주일 간격으로 붙었다. FIA가 12일 발표한 캘린더는 아래와 같다. 2015년 포뮬러 원 캘린더 날짜개최국1 3월 15일 호주2 3월 29일말레이시아3 .. 더보기
[2014 F1] FIA, 드라이빙 무전 지시 규제한다. 보도에 따르면 F1 통괄단체 FIA가 엔지니어와 드라이버 간 특정 무전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하면, 드라이버가 머신을 다루는 방법을 무전으로 지시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최근 팬들을 등돌리게 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증명되었다.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는 게,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몬자 금요일에 무전으로 메르세데스 엔지니어 토니 로스에게 “드라이빙 지시를 줘”라고 말한 일이다. 이 무전 내용은 고스란히 TV 전파를 탔다. 현역 최고의 F1 드라이버라고 평가되는 페르난도 알론소도 지난 주 몬자에서 안드레 스텔라로부터 “턴10에서 다른 라인을 타라”는 드라이빙 팁을 받았다. 독일지는 이번 주 화요일 기사에서 .. 더보기
[2014 F1] 파라볼리카 포장, 드라이버들도 원했다. 지난달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킨 몬자의 파라볼리카 코너 포장을 F1 드라이버들도 요구했다고 찰리 화이팅이 밝혔다. 파라볼리카의 런-오프 구역을 포장한 것을 두고 팬들의 강한 비판이 있었다. 페라리 주니어 드라이버이자 GP2 레이스 우승자인 라파엘레 마르첼로도 트위터를 통해 “왜?”라며 반문했다. 비판이 쏟아진 가장 큰 이유는 F1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코너 중 한 곳인 파라볼리카의 도전적 매력이 퇴색되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포장 결정은 각 진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드라이버들의 우려도 있었다고 밝혔다. “자갈의 35%가 대체되었습니다.” 화이팅은 오토스포츠(Autosport)에 말했다. “FIA, 그리고 드라이버들로부터 안전상의 이..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수뇌부, 드라이버들의 관계 진화에 노력 메르세데스 수뇌부가 타이틀을 사이에 놓고 들끓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사이의 불화를 몬자 이전에 진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일 빌트(Bild)는 벨기에에서 충돌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스폰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이번 주 수요일 독일에서 함께 자리했으나, 간신히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서먹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벨기에 GP가 있은 뒤 며칠 동안 두 드라이버는 미디어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팀의 수뇌진은 지금 그들에게 이 논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침묵할 것을 지시했다. “토토 울프, 패디 로우, 그리고 저는 이번 주 내로 뜨거워진 머리를 식혀야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독일 팀의 회장 니키 라우다는 밝혔다.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 더보기
[2014 F1] 마그누센 20초 가산 패널티 이번 벨기에 GP 레이스 후반에 있었던 격렬한 전투 장면 중 하나가 문제가 돼, 멕라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2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았다. 마그누센은 이 패널티로 12위로 떨어졌다. 원래는 6위로 레이스를 마쳤었다. 하지만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챔피언쉽 포인트 역시 빼앗겼다. 레이스 후반 전투에는 마그누센과 알론소 외에 팀 동료 젠슨 버튼과 베텔도 참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패널티를 받은 건 마그누센이 유일하다. 다름 아니라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알론소가 트랙 밖으로 밀려난 상황을 마그누센이 만들었다고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벨기에 GP 스튜어드는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20번 (마그누센)차량의 드라이버가 14번 (알론소)차량에 충분한 공간을 남겨주지 않아 트랙을 벗어나게 되었다.”고 처벌 이유를 밝혔다.. 더보기
[2014 F1] 파라볼리카 포장 소식에 F1계 ‘술렁’ 유서 깊은 몬자 서킷의 아이코닉 코너인 파라볼리카(Parabolica)가 다음 달 있을 그랑프리를 앞두고 변경되었단 소식에 평화로운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던 F1이 다소 어수선해졌다.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고속 커브 외곽에 있던 유명한 자갈 구역에 아스팔트 포장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트랙 바로 옆으로 자갈 구역이 조금 남겨져있지만, 이 부분에는 아마 접지력이 낮은 인조잔디와 같은 것으로 처리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러한 변경에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파라볼리카는 약간의 실수도 용서치 않는 F1 캘린더에 얼마 남지 않은 고속 코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째서 F1에서 도전을 빼앗으려는 것인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의 기.. 더보기
[2014 F1] “스탠딩 스타트 도입 없다.” - 에클레스톤 세이프티 카 상황이 해제된 후 스탠딩 스타트하는 안건이 2015년에 도입되지 않는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밝혔다. 언론들은 F1의 감소하는 관객과 TV 시청자수에 관한 우려로 버니 에클레스톤이 헝가리에서 F1 팀 대표자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크래쉬 게이트’로 F1에서 추방된 전 르노 F1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새롭게 신설되는 ‘Popularity working group’의 수장으로 선출, 향후 F1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키를 쥔 인물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에클레스톤은 그것을 부인했다. “우린 플라비오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서 할 수 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 매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