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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8 F1] 멕라렌 “르노 엔진 1초 빠르다.” 멕라렌은 올해 엔진 공급자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랩 타임 1초가 단축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혼다와 보낸 지난 3년 간의 인고의 시간을 뒤로하고 멕라렌은 올해부터 레드불과 같은 르노 엔진을 쓴다.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 따르면, 멕라렌의 2018 시즌 준비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엔진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에 그는 말했다. “저희는 매우 짧은 시간에 섀시 설계를 재검토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무게 배분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혼다와 함께 했던 지난 3년 동안 놓치고 있던 것들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다시 피트스톱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진.. 더보기
[2018 F1] 아마존, 멕라렌-혼다 긴장 상황 담은 다큐멘터리 티저 공개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VCwf6__yB0 아마존이 제작한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통해 2017 시즌 개막 직전 멕라렌 F1 팀이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이탈을 얼마나 심각하게 우려했었는지가 공개된다. ‘Grand Prix Driver’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유명 헐리웃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Douglas)가 나레이션을 맡고, 아일톤 세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참여했던 마니쉬 판데이(Manish Pandey)가 제작을 담당했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멕라렌 F1 팀이 2017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엔진 파트너 혼.. 더보기
[2018 F1] 레드불 “알론소가 혼다 이미지 나쁘게 만들었다.” 2018 시즌에 앞서 바꾼 레드불의 새로운 개발 전략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헬무트 마르코는 재차 밝혔다. 르노 엔진의 신뢰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두었던 레드불이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시즌 첫 스타트부터 자웅을 겨룰 것이라고 앞서 밝혔던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이번에도 그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저희는 엔지니어들에게 기한을 줬습니다.” 그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는 첫 테스트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없습니다.” 르노가 파워 유닛의 고질적인 신뢰성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이 프랑스에서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 더보기
[2018 F1] 토로 로소는 지금 일본 문화 공부 중 토로 로소가 멕라렌-혼다 파트너십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멕라렌과 혼다는 지난 3년 동안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양측은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고, 올해부터 혼다는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한다. 멕라렌-혼다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실패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문화 장벽이다.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현재 이탈리아 팀의 스태프들이 일본의 생소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스피드 위크(Speed Week)’를 통해 밝혔다. 프란츠 토스트는 일본의 문화를 잘 이해하기 위해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본은 고유의 문화를 갖고 있으며, 그것과 잘 융화되는 것이 중요한 도전 과제 중..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6 – 사인스 첫 스테이지 우승 카를로스 사인스가 2018 다카르 랠리의 여섯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이날은 페루 아레키파(Arequipa)를 출발해 볼리비아 라 파즈(La Paz)로 향하는 여정이었다. 그 전체 코스 중 313km 구간에서 각 참가자는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WRC의 2회 챔피언인 사인스에게 어쩌면 유리했을 해발 고도 4,700미터의 고속 산악 지형을 통과했다. 이곳에서 사인스(No.303 푸조)는 자신과 같은 후륜 구동 푸조 3008 DKR MAXI 차량을 몬 13회 다카르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보다 4분 6초 빨랐다. 313km 구간을 완주하는데 2시간 53분 30초가 걸렸다. 그리고 피터한셀에 불과 1분 차이로 No.301 도요타 드라이버 나세르 알-아티야가 스테이지 3위로 들어왔다. 전..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트릭’ 서스펜션 제재에 따른 타격을 부인 레드불이 FIA의 새로운 제재 방침에 따른 타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FIA는 지난해 일부 팀이 기발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이용해 코너링에서 차체를 안정시키는데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트릭’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이 ‘트릭’ 개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팀이 바로 레드불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우리의 경쟁력은 그것에 제한 받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시즌이 시작됨에 동시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곧바로 대등한 경쟁을 펼친다고 하는 팀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레드불과 르노 간에 체결된 엔진 계약이 종료된다. 이들은 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성공한 파트너이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2 - 푸조의 데프레가 선두로 부상 푸조의 시릴 데프레가 2018 다카르 랠리의 둘째 날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고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대회를 종합 3위라는 성적으로 마쳤던 데프레(No.308 푸조)는 이번에 페루 피스코 인근을 도는 267km 길이의 스테이지를 2시간 56분 51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두 명의 프랑스인 푸조 팀 동료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에 48초, 세바스찬 롭(No.306 푸조)에 3분 8초 앞섰다. 오프닝 스테이지 우승자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는 267km 스테이지를 완주하는데 데프레의 기록에 15분 가까이 늦어, 종합 선두 자리에서 하루 만에 내려왔다. 이제 종합 2위는 피터한셀이며, 선두 데프레와 기록 차는 27초에 불과하다. 데프레에 5분 44초 뒤 종합 3위는 No.304 도.. 더보기
[2018 F1] 르노 “작년엔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 르노가 2017년에 메르세데스, 페라리 엔진과의 성능 차를 좁히려다 무리해 잦은 신뢰성 이슈에 시달렸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레드불은 르노 엔진으로 세 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런 레드불과 더불어 르노 팩토리 팀, 그리고 토로 로소까지 세 팀은 심한 신뢰성 이슈에 큰 곤혹을 치렀으며, 이들 세 팀은 엔진과 관련해서 도합 300그리드가 넘는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확실히 2017년에 큰 오점은 신뢰성이었습니다.”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 팀에 그것은 엄청난 타격이 됐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엔진 고객 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파워 유닛 매뉴팩처러들과 차이를 좁히기 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