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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5 F1] 엔진 고객도 우승할 수 있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팻 시몬스는 엔진 고객 팀은 그랑프리에서 이길 수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메르세데스와의 관계를 해소하고 혼다와 새롭게 워크스 파트너를 짠 멕라렌을 이끄는 론 데니스는 포뮬러 원에서 성공하려면 엔진 제조사와 워크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야만 한다는 말을 자주했었다. 2014년과 올해, 독립 팀 윌리암스는 그리드에서 가장 강력한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 고객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팀이다. 하지만 발테리 보타스와 펠리페 마사 두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같은 기간 우승은 하지 못했다. 윌리암스 기술 보스 팻 시몬스도 워크스 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앞서 있는 건 틀림없다고 시인했다. “우리가 그 포지션에 있냐구요? 아뇨. 우린 아닙니다.” 그러나 F1에서 엔진 고객 팀이 우승하는 건 .. 더보기
[2015 F1] 에너지 리커버리에 큰 어려움 있다. – 혼다 캐나다 GP 뒤, 멕라렌 캠프에서 욕구불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국 팀의 관계자는 브라질 『글로보(Globo)』를 통해 혼다와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여전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 관계자는 혼다가 현재의 엔진 규정 아래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관해 우려가 있다고 시인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한 부분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다른 부분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멕라렌 기술 보스 매트 모리스는 말했다. 한편, 혼다 F1 치프 야스히사 아라이는 V8 자연흡기 엔진이 사용되던 2008년 말에 F1을 떠나 ‘파워 유닛’ 시대로 돌아오게 되면서, 거대한 학습 곡선(learning curve)을 피해갈 ..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드라이브-스루 패널티 예정 한국시간으로 8일 3시에 시작되는 캐나다 GP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젠슨 버튼에게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떨어졌다. 멕라렌의 2009년 챔피언쉽 우승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이번 주, FP3에서 발생한 ERS 문제로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레이스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후에 팀은 추가로 터보차저와 MGU-H를 한 해 네 차례로 제한된 한도를 넘기는 교체를 했다. 평소라면 젠슨 버튼은 그에 따라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미 스타팅 포지션이 맨 뒤라, 레이스에서 수행해야하는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부과되었다. photo. 멕라렌 더보기
[2015 F1] 여름 시상대를 겨냥하는 혼다 여전히 혼다는 올해 안에 시상대에 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멕라렌과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출발했던 혼다는 무색하게도 시즌 6번째 레이스에서야 처음으로 챔피언쉽 포인트를 거머쥐었다. 이번 주말 캐나다 GP를 앞두고선, 미리서부터 질 빌르너브 서킷의 긴 직선로가 자신들을 힘들게 할 거란 전망을 스스로 내놨다. 멕라렌은 캐나다에 새로운 머신 파츠를, 혼다는 ‘토큰’을 이용한 파워 부스트를 가져온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 에 따르면 혼다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연소 엔진 뿐 아니라 터보차저도 포함되고 있다. 혼다 F1 치프 야스히사 아라이는 이렇게 말했다. “동계 테스트에서 예상치 못한 수많은 어려움이 발생했고, 제대로 달릴 수 없어 많은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 더보기
[2015 F1] 멕라렌과 페라리, 최초로 토큰 사용 캐나다 GP를 앞두고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처음으로 시즌 도중 토큰을 사용해 엔진 사양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즌 동안 엔진 사양이 동결됐었다. 올해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는 각각 총 32개의 토큰을 이용해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 해 늦게 ‘파워 유닛’ 시즌에 뛰어든 혼다는 개막전에 라이벌 세 엔진 제조사들이 남긴 토큰 수의 평균인 9개를 확보했다. 프리시즌에 이미 22개의 토큰을 사용한 페라리는,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3개의 토큰을 추가로 사용해 7개의 토큰을 남겼다. 하지만 토큰으로 업그레이드된 엔진이 몬트리올에서 쓰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캐나다에서 우리는 토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 더보기
[2015 F1] 단속 강화에 나선 FIA 팀들이 규정을 충실히 존중하도록 FIA가 엄격한 태도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FIA는 이미 연료 유량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이제 그들은 ‘신뢰성’에 근거한 이유라고 거짓 주장하고 엔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의 엔진 ‘동결’ 상황에서 엔진 제조사들은 신뢰성이 이유라면 개수가 제한된 업그레이드 ‘토큰’을 쓰지 않고도 파워 유닛을 개량할 수 있다. 그런데 혼다는 지금까지 단 하나의 업그레이드 ‘토큰’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50마력에 즈음한 출력 향상을 동반한 큰 진보를 이뤘다. 독일 매체는 이제 트랙에서 실사용하기 8일 전에 ‘신뢰성’ 업그레이드 신청을 해야한다는 기술 지침을 FIA가 .. 더보기
[2015 F1] 멕라렌, 혼다에 안달하고 있다. - 호르다 로터스의 여성 개발 드라이버 카르멘 호르다가 멕라렌-혼다 내부의 불협화음을 증언했다. 26세 스페인인 전 GP3 드라이버 호르다는 로터스와 올해 모든 그랑프리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멕라렌-혼다의 낙담스런 ‘파워 유닛’ 시즌 스타트에 관한 후문을 언급했다. “몇 경기 전에 (멕라렌) 엔지니어 중 한 명과 얘기를 나눴는데, 일본인(혼다)에게 안달하고 있다더군요.” “모든 걸 두 번 세 번씩 시도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멕라렌 엔지니어들이 그건 소용없다, 다른 방법이 더 낫다고 말해도 자신들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고, 그래서 시간을 크게 잡아먹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멕라렌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쿨사드는 아직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영국 팀의 부진이 장기화 될까봐 걱정한다. “멕라렌처럼, 새.. 더보기
[2015 F1] 혼다, 엔진 토큰 사용 않고 업데이트 준비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는 스페인 GP를 위해 업데이트 패키지를 준비했지만,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엔진 토큰은 건들지 않았다. 멕라렌-혼다는 첫 챔피언쉽 획득을 목표로 바르셀로나에서 섀시와 엔진에 큰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지난 달 바레인에서 말하길, 라이벌들과의 갭에 다리를 놓기 위해 9개의 보유 토큰 중 일부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오토스포트(Autosport)』 취재 결과, 혼다는 토큰을 사용하는 대신에 현재의 패키지를 개선하는 노선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주말 이루어지는 업데이트는 신뢰성과 주행성 개선, 그리고 파워유닛 부품들의 제조 품질 개선이 중심이 된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엔진 매핑 소프트웨어에 이루어지는 업데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