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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멕라렌, 혼다에 안달하고 있다. - 호르다





 로터스의 여성 개발 드라이버 카르멘 호르다가 멕라렌-혼다 내부의 불협화음을 증언했다.


 26세 스페인인 전 GP3 드라이버 호르다는 로터스와 올해 모든 그랑프리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멕라렌-혼다의 낙담스런 ‘파워 유닛’ 시즌 스타트에 관한 후문을 언급했다. “몇 경기 전에 (멕라렌) 엔지니어 중 한 명과 얘기를 나눴는데, 일본인(혼다)에게 안달하고 있다더군요.”


 “모든 걸 두 번 세 번씩 시도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멕라렌 엔지니어들이 그건 소용없다, 다른 방법이 더 낫다고 말해도 자신들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고, 그래서 시간을 크게 잡아먹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멕라렌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쿨사드는 아직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영국 팀의 부진이 장기화 될까봐 걱정한다. “멕라렌처럼, 새로운 메이저 스폰서 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해야합니다. 하지만 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손잡는 건 아무도 원하지 않습니다.”


 “텔레비전 노출 부족이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만약 이것을 소홀히 한다면, 팀이 진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