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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7 F1] 르노 “멕라렌과 엔진 대화 창구 열려있다.” 르노가 내년 엔진 공급 문제로 멕라렌과 대화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멕라렌은 내년에 새로운 엔진 공급자 선정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현재 F1의 엔진 제조사 네 곳 중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두 곳이 전통 있는 영국 팀에 자신들의 엔진을 제공하길 원치 않고 있어, 그들의 유일한 대안은 르노 뿐인 상황이다. 르노는 현재 워크스 팀과 함께 레드불과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네 번째 팀에 엔진을 공급하려면 FIA에 승인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항간의 소문대로 토로 로소가 내년에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할 경우 복잡한 승인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지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금요일 스파에서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 더보기
[2017 F1] 혼다, 스파에 ‘스펙 4’ 엔진 투입 실패를 시인 이번 주 스파에 혼다는 원래 ‘스펙 4’ 엔진을 투입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도 알론소와 멕라렌으로부터 데드라인을 받은 혼다는 최근 수개월 사이 공격적인 엔진 개발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번 주말 혼다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 두 드라이버를 위해 개선된 ICE를 준비했다. 홈 경기를 치르는 반도른은 추가적으로 개선된 엔진 부품을 장착하고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혼다는 이번 업그레이드 엔진을 각각 “스펙 3.5”와 “스펙 3.6”으로 부른다.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는 나머지 0.5도 이번 주말 스파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에 맞춰 개발을 완료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스펙 4를 이곳에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정에 맞추는데 실패해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토.. 더보기
[2017 F1] 반도른, 홈 경기에서 35그리드 강등 패널티 받는다. 이번 주말 벨기에 GP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인 멕라렌의 스토펠 반도른이 최소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과 혼다는 이번 주 스파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3’ 엔진을 반도른의 차에 장착한다. 현재 준비된 새 업그레이드 엔진이 하나 뿐이어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계속 헝가리 GP 사양을 사용하며 홈 경기를 치르는 반도른만 새 엔진으로 달린다. 다만 거기에는 묵직한 패널티가 있다. 이번 교체로 다섯 번째 ICE, 여덟 번째 터보차저와 MGU-H, 다섯 번째 MUG-K, 여섯 번째 배터리와 전자장치를 사용하게 돼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다행히 스파는 추월 기회가 많은 곳이다. 엔.. 더보기
[2017 F1] 혼다와 토로 로소 간 엔진 대화 엎어졌다. 혼다와 토로 로소 간에 진행되어온 엔진 공급 대화가 최근 결렬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내년 엔진 공급에 합의했던 자우바가 매니지먼트 교체 뒤 그 합의를 파기한 뒤로 혼다는 새로운 엔진 고객을 찾아왔고, 현재 르노 엔진을 쓰고 있는 토로 로소와 꽤 긴 시간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용 문제에서 서로 큰 입장차를 확인하고 사실상 대화는 결렬됐다. 토로 로소에게는 이미 르노와 2018년 계약이 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는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혼다의 잠재된 미래에 투자하는데 흥미가 있고, 레드불과 혼다의 파트너십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르노와 엔진 계약을 중단하길 원했던 레드불은 그때 혼다와도 접촉했으나, 당시 멕라렌 회장이었던 론 데니스의 .. 더보기
[2017 F1] 시즌 끝나기 전에 르노 잡는다. - 혼다 엔진의 성능 개발을 제한하는 ‘토큰’ 시스템이 폐지된 올해 혼다는 엔진의 기본 컨셉을 겨울 간 크게 바꿨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은 실패했다. 2015년 엔진 공급자로 F1에 다시 돌아온 혼다는 1년 먼저 파워 유닛 시대에 뛰어든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 여전히 크게 뒤쳐져있고, 납득할만한 수준의 성능과 기술 신뢰성 확보에 올해도 실패하면서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 하지만 ‘스펙3’ 엔진이 처음으로 등장한 아제르바이잔에서 멕라렌이 시즌 첫 포인트를 입수하고 헝가리에서 더블 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최근 혼다 엔진에는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다. “지금과 같은 파워 증가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를 따라잡는 건 힘듭니다.”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 더보기
혼다, 재규어, BMW 리콜 실시··· 4개 차종 8,902대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이륜차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수 있으며,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 더보기
[2017 F1] 혼다, ‘스펙 4’로 라이벌들과 성능차 45마력으로 줄인다. 멕라렌이 이미 내년에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혼다는 계속해서 2017년 파워 유닛의 성능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 GP에 혼다는 이른 바 ‘스펙 3’ 엔진을 실전 투입했고 그것은 지금까지 큰 신뢰성 이슈 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 지난 주말 헝가리 GP에서는 그 엔진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레이스 전체 최고 랩 타임을 기록해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중대한 신뢰성 문제가 이제 끝난 건지는 저도 모릅니다.” 익명의 멕라렌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절대 확신할 수 없습니다.” 2017 헝가리 GP: 알론소 vs 사인스https://www.youtube.com/watch?v=JHMEEZDG11U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은 오는 .. 더보기
[2017 F1] 자우바, 2018년 혼다 엔진 계약 철회 혼다와 자우바가 2018년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러시아 GP 기간에 자우바가 2018년부터 혼다 엔진을 사용한다는 정식 발표가 나왔다. 이 합의를 주도적으로 이끈 것은 전 자우바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었다. 하지만 칼텐본은 더 이상 자우바에 있지 않다. 그녀는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두고서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때 혼다와 자우바의 엔진 계약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고, 최근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도 자우바를 향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확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자우바 팀을 이끄는 전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혼다의 요구에 답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혼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더보기